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원경 스트리미 준법감시실 전무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2020년 발표한 상호평가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통계'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라며 "통계나 데이터 처리가 우수하고 접근이 쉽다는 의미로, 금융회사가 범죄예방을 위해 의심거래보고제도(Suspicious Transaction ReportㆍSTR)를 적절히 운용할 수 있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기 위원장과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독립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사옥 집무실에서 이 위원장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삼성 측에 2기 준법위의 3대 중점과제인 △인권 우선 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한편, 금감원 매년 저축은행 감사 및 준법감시인 등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저축은행권 워크숍' 개최해 왔다. 저축은행 산업 동향 및 업계를 둘러싼 영업 및 규제환경의 변화를 점검하고 검사운용 방침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내부통제 제도 운영실태 및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저축은행의 내부통제 우수사례를 업계와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바람직한 준법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회원사 및 준법감시인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손 이사장은 “공정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투자자를 보호하고 투명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불건전주문 모니터링 체계를 개편할 것”이라며 “불건전 주문 모니터링 체계를 개편하고 공매도 감시기구의...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펀드 준법감시 및 회계 인력을 채용하여 시스템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했다.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장은 “금번 PBS펀드운용감시시스템 오픈을 통해 수탁사의 운용감시책임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고객사의 운용펀드에 대한 투자자 신뢰도를 증대할 수 있도록 펀드자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빗썸의 경우 △기존 금융권 출신의 준법감시인 선임 △가상자산업계 첫 준법경영 국제표준 획득 등을 추진하며 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고객의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고객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금법의 일부 규정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허 대표는 "원화마켓 신고를 위한...
2017년 빗썸 준법감시 총괄을 맡으며 가상자산 업계에 뛰어들었다. 내부 사정을 꿰고 있는 덕에 이듬해인 2018년 3월 대표를 맡으며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 만큼 조직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 대표는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표하는 사업가로 그간 사회적 책임 의무를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거리두기로 인해 직원 간...
2기 체제에 들어간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한 준법감시 활동에 집중한다.
삼성 준법위는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서초타워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어 이찬희 신임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 간 상견례와 함께 향후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 준법위 2기는 이달 5일 출범했으며 이 신임 위원장을 비롯해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