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책임자, 준법감시 책임자, 거래지원 책임자 등 최소 3명이 자금세탁(AML) 이행 방안이나 고객확인절차(KYC) 자료를 정리하고 당국에 보고하는 형태다.
검사 방식을 소폭 손보더라도 모든 사업자를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사업자들이 금융위와 FIU에 대해 보고한 의심거래에 대한 얼럿(Alert·거래 경보)와 실제 발생 건수를 대조해보며...
19일 서초사옥서 정례회의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현재까지 7개 협약 관계사들이 사내식당에 경쟁입찰을 실시하고 개방을 이미 시작했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준법위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 타워에서 정례 회의를 열었다.
준법위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7개 협약 관계사에 사내식당 위탁운영 업체 선정 시 수의계약을 지양하고...
그러면서 "자사는 지난 2020년부터 불공정 행위를 중단하고자 투명윤리경영을 선포하며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투명수주심의위원회를 신설해 입찰과정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고, 임직원 대상으로 준법교육 및 투명윤리경영 실천 서약을 받는 등 부당한 공동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대로템은 "이 사건의 공동행위는...
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은 “내부통제기준에 (대표의 부인이 지분을 가진 곳에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는) 세세한 사항은 없지만 이해충돌 여지가 있으면 피해야 한다는 내용은 있다”며 “대표가 최종의사결정권자이긴 하지만 그 전에 각종 위원회, 컴플라이언스를 거치면서 충분히 검토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이 조사 후 리 대표의 자본시장법 등 위반...
금감원, 이달 28일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준법감시인·학계 등 외부위원 8명 참여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현황 및 시장 잠재 리스크 등 논의 예정
금융감독원이 테라ㆍ루나 사태의 후속 조치로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를 꾸린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임 첫 행사로 지난 13일 가상자산 당정 간담회에 참석했다....
협의체 내 4개 분과를 만들 계획으로, 각 분과 간사로 △거래지원-코인원 △시장감시-코빗 △준법감시-빗썸 △교육-고팍스가 맡아 구체적인 기준과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조만간 사무국을 설치해 각 거래소와 정부, 국회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실무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자문위원회를 두어 외부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감독...
국회에서 누차 강조했던 투자자 보호 부문은 △거래지원(거래지원 개시 및 종료에 관한 강화된 심사 기준 마련) △시장감시(변동성이 큰 가상자산에 대한 공동 경보 기준 마련) △준법감시(가상자산 기본법 제정 관련 지원 및 기타 투자자보호 관련 지원)으로 방안을 마련했다.
거래지원 단계에서 테라ㆍ루나 사태의 원인으로 꼽혀왔던 폰지성 사기 여부를...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 위원장은 3일 오후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최고경영진과 준법위 간담회 참석 전 취재진과 만나 “정치건 경제건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최고경영진이 재판 때문에 제대로 경영할 수 없다는 건 결국 국민이...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 관계자는 “준법감시인에 대한 금융사지배구조법 규정과 달리 비금융회사의 경우 상법을 준수하지 않은 데 따른 제재가 없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준법지원인을 두는 것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위원회 구성에서도 회사 규모마다 차이를 보였다.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상장사에서 2인 이상...
17일 삼성 서초사옥서 5월 정기회의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개최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기가 출범 4개월 만에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갖는다.
삼성준법위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 타워에서 정례 회의를 열고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일정을 다음 달...
한화솔루션이 사건 이후 경쟁입찰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준법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노력을 한 사실을 참작했지만 벌금형을 피할 수는 없었다.
한화솔루션은 2008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친누나 김영혜 씨 일가가 지배주주로 있는 운송업체 '한익스프레스'에 수출용 컨테이너 운송량을 몰아줬다. 시세보다 높은 운송료를...
이어 “2020년 7월 발의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은 은행장이나 경영진, 준법감시인 등이 내부통제 시스템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명확히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은 임원에 대해 제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은행의 내부통제제도 강화를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원경 스트리미 준법감시실 전무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2020년 발표한 상호평가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통계'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라며 "통계나 데이터 처리가 우수하고 접근이 쉽다는 의미로, 금융회사가 범죄예방을 위해 의심거래보고제도(Suspicious Transaction ReportㆍSTR)를 적절히 운용할 수 있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기 위원장과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독립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사옥 집무실에서 이 위원장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삼성 측에 2기 준법위의 3대 중점과제인 △인권 우선 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컴플라이언스 대상이란 증권, 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이날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바람직한 준법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회원사 및 준법감시인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손 이사장은 “공정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기존에 운영되던 노동소위원회, 시민사회소통소위원회와 별도로 ESG 소위원회를 신설해 활동할 계획이다. 또 삼성그룹 관계사들의 최고경영진 이사회, 준법감시인(준법지원인) 컴플라이언스팀 등과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앞서 이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을 열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외부 전문가 조언과 내부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