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측은 등교하는 아들의 가방에 들려 보낸 녹음기를 통해 A 씨의 발언을 확인했으며, 당시 A 씨는 주호민의 아들에게 “분리 조치됐으니 다른 친구들과 사귈 수 없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주호민 측의 고소로 직위 해제됐으나, 이달 1일 경기도교육청의 결정으로 복직됐다. 주호민 측은 재판에서 ‘A 씨를 처벌해 달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사임계를 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변호인들이 사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녹음본을 듣고 여론의 추이를 인식했거나 실제 녹음본을 듣고 유죄 판결이 나오기 쉽지 않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주호민은 변호인 2명이 모두 사임하자 특수교사 측에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취했고 이후 2차 입장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입장문에서 주호민은...
또한, 특수교사 A 씨와 주호민의 아들 B 군이 수업에서 나눈 대화도 들었다”며 “주호민 씨에게 요청한다. 사모님이 하신 녹음 원본을 전 국민에게 공개하라. 그래서 당신의 억울함을 풀어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사모님(주호민 아내)께도 요청한다. 지금이라도 주호민 씨에게 사과하라. 제가 왜 주호민 씨에게 사과하라는지 그 이유는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을...
특히 주호민이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교사와의 대화를 무단 녹음한 사실에 대해서도 비난이 일었다.
이 일로 해당 교사는 직위 해제됐으며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해당 논란이 거세지며 지난 1일 복직됐다.
주호민은 해당 논란에 대해 첫 입장문으로 “단순 훈육이 아니었다. 재판 결과를 기다려달라”리고 말헸지만 두 번째 입장을 통해 “교사에게 상담을...
이는 주호민과 그의 아내가 아동학대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얻어낸 발언이다. 다만, 공소장에는 A씨가 어쩌다 이 같은 발언을 하게 된 것인지 경위 등은 담겨 있지 않았다.
현행법상 대화에 원래부터 참여하지 않은 제3자가 대화를 하는 타인 간의 발언을 녹음하거나 청취하는 것은 불법으로 규정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해당 녹음본이 법적...
주호민은 “특수 교사 신고 후 녹음을 했는데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라며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다....
특히 주호민 측은 아이에게 녹음기를 들려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녹음본에는 교사가 A 군의 행동을 저지하는 상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호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돌발행동으로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된 아들의 상황을 전달받을 방법이 없어 확인이 필요했다”며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관련...
주호민 작가가 자폐 스펙트럼 아들과 특수교사의 대화를 무단 녹음한 것과 관련해 교원단체들이 주 씨의 엄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교육청이 징벌적 성격의 직위해제 남발을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주 씨의 특수교사 대상 아동학대 고소건과...
이후 주호민 부부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켰고, 특수교사 A 씨가 아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그를 고소했다.
주호민은 교사를 무리하게 고소했다는 논란에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며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니만큼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26일 주호민은 입장문을 통해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해당 학교 측은 한 매체에 “재판 중인 사안이라 공식적으로 밝힌 입장은 없다”면서도 “주호민측...
B군의 어머니는 등교하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부착해 관련 증거를 수집했고 검찰은 A씨가 B군을 따돌린 것으로 판단해 불구속 기소했다.
주호민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어 하루 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 됐다.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주호민 측은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은 채 등교시켜,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민은 특수교사 고소 사실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자 26일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올렸다. 주호민은 “본인의 수업 시간 중에 발생한 일이 아님에도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하였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특히 주호민 측은 아이에게 녹음기를 들려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주호민은 26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돌발행동으로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된 아들의 상황을 전달받을 방법이 없어 확인이 필요했다”며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교사의...
주호민은 26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다”며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호민은 1000만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의 동명 원작 웹툰의...
이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주호민 아내가 아이 편에 녹음기를 넣어 보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신고받은 학대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글쓴이에 따르면 고발당한 특수교사는 받아쓰기를 지도하던 중 ‘고약하다’라는 단어가 나오자, A 군에게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것은 고약한 일이야. 그래서 네가 지금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지 못하고 있어”...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아들을 담당한 특수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것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6일 주호민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저와 제 아이 관련하여 기사화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글을 쓴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주호민은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어 하루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