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공사 경질론에 대해선 외무상에 공 넘겨 “문 대통령 일본 방문하면 정중히 대응…아직 확정되진 않아”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이 19일 최근 논란이 된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발언과 관련해 “어떠한 상황, 맥락 아래에서 한 것이라도 외교관으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
아울러 일본 측은 주변국들의 우려에도 내년 이후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성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막말 파문까지 겹치며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안개 속에 빠졌다. 소마 공사는 15일 JTBC와 오찬 면담 자리에서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한일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며 “문...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보도에 여야 대권 주자들이 17일 일제히 비판 메시지를 냈다.
JTBC는 전날 정상회담 가능성 등 한일관계 현안에 관한 일본의 생각을 듣기 위해 15일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와 점심을 겸한 자리에서 이 관계자가 문 대통령을 향해 부적절한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외교부가 17일 오전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청사로 초치했다. 최근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사와의 면담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대일(對日) 외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 자리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인과의 면담 때 한국 정상의...
일례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성사돼 한중관계가 발전하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기여하는 전략적 동반적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직 한·EU 간 활발한 FTA 개정 움직임은 없으나, 최근 주한 독일대사관과 한독상공회의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공동개최한 FTA 10주년 행사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는 한·EU FTA 현대화 협상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통상협상 의제의 변화 또한 간과할 수 없다. EU는 한·EU FTA가 발효된 이후 내부 조약의...
정 지명자의 부친은 화성 탐사로봇 스피릿의 온도 유지 장치를 개발한 재미 과학자 정재훈 박사다.
현직 미국 대사 중 한국계로는 성 김 인도네시아 대사와 유리 김 알바니아 대사가 있다. 성 김 대사는 지난달 대북특별대표로 지명돼 중책을 맡았고, 유리 김 대사는 바이든 정부의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허창수(앞줄 왼쪽 일곱 번째) 전경련 회장과 아이보시 코이치(앞줄 왼쪽 여섯 번째)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16일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주한일본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16일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주한일본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신임 주한일본대사와 간담회를 열고 한일 경제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경련은 16일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아이보시 코이치 신임 주한일본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일 경제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양국 기업인 간 이동제한'이 꼽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악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상호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강창일 주일한국대사,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한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무역협회의...
최근에는 1GW 규모의 대만 하이롱, 0.6GW 규모의 일본 치바, 1GW 규모의 한국 전남 다도오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 대사는 “삼강엠앤티와 노스랜드파워의 업무협약은 양사 비즈니스 측면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해상풍력시장에서 한국과 캐나다의 호혜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해상풍력 부문을 넘어 다양한...
우리 정부는 신임장 제정을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하고 한국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크다.”라는 것을 전달하고 중국은 핵폐수(核廢水)라는 단어를 쓰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지극히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일본 정부에...
이어 "당일 오후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주변국과 협의 없이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을 결정한 것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과 함께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IAEA에 대한 일본의 분담금 비중이 높은 점, 미국과 일본 사이의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일본에 더 유리한 입장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분담금 비중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에게 "한일 양국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이며 동북아와 세계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 라트비아 등 3개국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협력 확대를 위한 신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에게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한 한국의 우려기 매우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아이보시 대사와 페데리꼬 알베리토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는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 페데리꼬 알베리토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히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결정한 직후 열리는 신임장 제정식인 만큼 문 대통령이 아이보시 대사에게 이 문제와 관련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