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서울(102.7→94.8), 인천(80.0→79.3), 경기(91.4→83.7) 모두 하락했다. 전월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는 세종(73.3→92.8)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동주택 공급과 주변 인프라 개발을 통한 개발 호재를 기대하는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지난달 '2024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업계 관계자는 “한샘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시기를 대비해 장기적으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단계를 지속하고 있으면서도 현재 토탈 인테리어보다 부분 수리에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 대리점 등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도 부동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출 2조 달성은 다소...
40% ↓1분기 주택 인허가 7만4558건 그쳐중국ㆍ일본 철강재 수입 6년 만에 최대철강업계 “시설투자, 고부가 강종 개발”
철강업계가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역대급 엔저 등 새로운 암초를 만났다. 글로벌 업황 악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국내 철강사들이 위기 돌파를 위해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에...
현재 공급 중인 대표적인 수도권 실버주택으로는 경기도 의왕 백운밸리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있다. 리조트급 휴양시설과 커뮤니티를 도입했으며 현재 1단지 325가구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먼저 공급된 2단지 211가구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1단지 계약을 하고 있다"며 "2단지 계약 기회를 놓친...
업계에선 이들 사업지가 새로운 시공사를 구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갈등의 단초가 된 공사비의 경우, 과거 계약 당시 보다 현 시점의 건설 원자재값, 인건비, 금리 등이 모두 상승했단 점에서 조합이 원하는 공사비는 어려울 것이란 평가다. 실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공사비원가관리센터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주거용건물...
금융위는 지난해 9월 기재부, 국토부와 함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으로 정책금융기관의 부동산 PF 금융공급을 키웠고, 올해 1월에는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해 부동산PF 연착륙과 주택시장 및 건설업계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최근에는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건설사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PF 사업자 보증공급을...
결과적으로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대형 건설사 장악력이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악화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건설사들이 사업성 높은 프로젝트 위주로 수주하고 있고, 주택 공급이 줄어들었다"며 "선별 수주 기조가 특히 지난해부터 강해졌고 중소 건설사들이 주택 사업 수주를 줄이거나 애초에 수주 계획도...
또 서민 주거의 한 축을 담당하는 민간임대사업자 제도 역시 길을 잃었다. 정부는 올해 전용면적 85㎡형 이하 아파트의 10년 장기등록임대 부활을 선언했다. 또 6년 단기 등록임대 부활과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도입도 발표했다. 하지만,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국토위 논의 테이블에 한 차례도 올리지 못했다. 21대 국회 남은 임기를 고려하면 정부 발의안은...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 수주에 목을 매달고 있지만, 수주 전망은 안갯속이다. 국내 주택경기 악화로 대형사는 물론 중견사도 수익 창출을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지만, 수주 환경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만 떼놓고 보면 해외 수주액은 5년 내 최저 수준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여기에 수주 텃밭인 중동에선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등 지정학적 위험도...
또한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운암자이 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84㎡, 총 3214가구 중 11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는 학세권이다.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 반경 1km 내 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4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이에 김 부행장은 “금리 상승 시기에는 부동산 투자도 중요하겠지만, 주택의 경우 실거주 목적으로 안정성을 택해야 한다.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금리가 높은 편이므로 투자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서 저평가 자산 등을 효율적으로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행장은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시점이므로 투자상품 자산관리부의 ‘원칙 준수’를 거듭...
건산연은 저축은행 사태에 대해 부동산규제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경기가 급랭하면서 미분양 주택이 급증했고, 이는 개발사업장의 현금유입 축소, PF 연대보증 건설사의 대거 부실화, 금융기관의 PF 회수 곤란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부동산 PF 위기는 미국발 금리인상이라는 외부요인에서 시작됐고 건설사의 1차 부실과 금융기관으로의 2차 부실 등...
국토교통부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2월 경기도 미분양 주택은 8095가구로, 1월(6069가구)보다 그 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12월(5803가구)과 비교해도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하지만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비롯해 이달에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파주시 운정신도시),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2차'(안산시 단원구)가 계약을 완료했다. GS건설...
장기 국채 금리는 물론이고 주택담보대출, 회사채 금리를 밀어 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지점은 신용스프레드 확대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고금리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이 턴어라운드 되기 전까지는 브릿지론 시장이 가장 위험하다”며 “브릿지론 단계에서 수익성이 창출이 안 되는데 만기만 연장하고 있는 PF 사업장을 보유한...
-기준금리가 현재의 3.5%에서 다소 인하된다고 하더라도, 2021년의 0.5% 대비 높은 수준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주택담보대출금리, 브리지론 금리 등도 여전히 과거 대비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브리지론 금리 부담과 공사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현재 브리지론 단계에 있는 상당수 사업장의 사업성이 하락한 상태로 판단한다. 따라서 브리지론을 중심으로...
3%가 잠재적으로 높은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가계대출과 사업자모기지론의 규모가 자기자본 대비 각각 269%, 93%로 높은 상황에서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건전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로는 부동산금융의 부실여신 비율, 가계신용대출의 연체 채권 매각, 사업자 대출의 높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대출...
주택산업연구원의 4월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9.4포인트 상승한 76을 기록했다. 전국 오름폭인 8.1포인트를 웃도는 수치다.
오랜만에 청약에 흥행하는 단지가 등장하고 지표도 최악을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아직 미분양 우려를 지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란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범어 아이파크에...
연이은 발표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조성 지역들이 위치한 경기 남부 분양시장에도 영향이 갈 전망이다. 실제 정부의 1월 발표 이후 평택∙판교∙수원의 2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각각 12.3%, 6.1%, 9.2% 가량 증가했다. 이들 지역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주요 거점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76.1로 전월보다 8.1p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9.6p 오른 90.3을 기록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경기는 20.7p(69.7→90.4), 인천과 서울은 각각 20.3p(62.5→82.8), 17.7p(80.0→97.7) 높아졌다.
수도권 아파트의 실거래가지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