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3월 3만5000가구에 달해 2021년 10월(4만3000가구) 이후 가장 많았고,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도 지난해 11월 61로 최저점을 찍은 후 4월 87까지 반등했다. 주식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지난달 말 한때 20조 원을 돌파해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은은 최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를 웃돌 경우 경기침체 발생 확률이...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1월 1.49% 하락한 데 이어 2월 1.15%, 3월 0.78% 내렸다.
실제로 부동산 증여는 집값 하락기에 더 많이 진행된다. 다주택자로선 아파트값을 시세보다 손해를 보고 파느니, 차리리 물려주는 것이다. 또 집값이 하락하면 증여세 과세표준도 줄어들어 세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아파트 증여 사례만...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당 수도권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673만 원 수준에서 올해 2월 755만 원까지 올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은 이미 가격 부담이 서울에 비해 낮은 편인데, 올해 초부터 정부가 여러 차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것이 서서히 효과를 보고 있다”며 “또 정부의 규제 기조가 분양 시장...
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 분석 결과 월간 종합주택(아파트·빌라·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6월 0.01% 하락을 시작한 이후 올해 3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지난해 5월 0.01% 상승해 104.8을 기록한 이후 줄곧 내려 지난 3월 96.3까지 하락했다.
이렇듯 지난해 초까지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지만 미국과 한국 기준금리 인상이...
불과 2년 전인 2021년 9월 빌라 매매수급지수는 113.3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지만, 집값 급락과 전세사기 여파 확산 등으로 수요가 끊겼다.
빌라 시장은 향후 시장 전망도 어둡기만 하다. 당장 선행 지표로 불리는 경매시장에선 역대 최저 수준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률은 입찰 물건 중 낙찰자가 결정된 물건 수의 비율로...
미분양 주택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집값 급등과 청약 시장 과열 등 급격한 반등세를 나타내긴 어렵지만, 올해 초 규제 완화 이후 집값 낙폭 완화와 매수심리 회복으로 시장 분위기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4월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0.11...
주택가격 하락폭이 축소되고 주택매매 거래량도 반등함에 따라 7p 상승한 87을 기록했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작년 7월 82에서 11월 61로 바닥을 찍은 후, 꾸준히 오르는 모양새다.
경제 상황에 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로 전월 대비 3.1p 상승했다. 경기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지속 및 긴축에...
감액 갱신계약 급증의 원인으로는 주택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집주인이 세입자를 찾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꼽힌다. 집주인이 동일 조건으로 새 계약을 쉽사리 하기 힘든 상황에서 세입자와 합의해 종전 계약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재 계약을 하는 차선책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전세수급동향지수는 79.3으로 2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4만119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거래량 2만5761건 대비 59.9% 늘어난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 4만3179건과 대비 되레 4.6% 감소했다. 공인중개업소 개업 수가 가장 많았던 2017년(6만3484건)과 비교하면 35.1% 급감했다.
부동산 매수심리 역시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다. KB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올해 1~3월 매수우위지수는 17.9~21.9로...
올해 전국 기준 주택 매매가격지수 누적 하락률은 3.39%로 집계됐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55% 하락해 전월 대비 0.25%p 올랐다. 서울 강북지역에선 도봉구(-0.92%)와 광진구(-0.82%), 동대문구(-0.73%), 중랑구(-0.67%) 등이 낙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가 0.19% 하락해 가장 적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35%와 0....
2월 기준 전국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지난해 6월(103.0)을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100선을 돌파했다. 2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매수심리 상승을 이어간 것이다. 다만, 상승 폭은 2월 지수가 전월 대비 10p 이상 오른 것과 달리 지난달 1.5p 오르는 데 그쳤다.
수도권은 지난달 106.7로 전월(104.3)보다 2.4p 상승했다. 서울은 109.0으로 전월(105.2)보다 3.8p...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월 지방광역시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광주 91.9 △부산 88.6 △대구 85.7 △대전 94.6 △울산 95.8로 집계됐다. 전 지역이 전월 대비 적게는 7.5 많게는 12까지 증가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 금리 인상 마무리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이 아파트 매수에 나서고 있어, 지방광역시 부동산...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2021년 6월 평균 전셋값을 100으로 환산했을 때 조사 시점의 전셋값이 얼마인지 나타내는 수치다.
문제는 앞으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점이다. 손은경 KB금융 선임연구위원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서 “집값 하락으로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올라 최근 2년간 빌라 거래가...
아파트 매매 살아나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반영… 내일 금통위 금리 동결 유력
지난해 시작된 길고 긴 긴축터널의 끝이 보이면서 꽁꽁 묶였던 돈이 다시 돌기 시작하는 분위기다. 코스피는 약 8개월 만에 2500선을 넘어섰고, 아파트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
확인 시점이 빨라지면 임대인과 임차인의 정보 격차가 줄고 전·월세 시장가격 안정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주택유형별, 계약유형별, 지역별, 면적별, 건축연한별 지수도 개발할 계획이다.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갱신 비율과 전월세전환율, 매매가격상승률, 주택거래 매물량 등을 반영해 월별 전월세 물량 예측 고도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지수는 매매 계약은 체결했지만, 대금 지급은 끝나지 않은 주택 수를 측정하는 지표다. 미국에서는 통상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1~2개월 소요되는데, 해당 지수를 통해 기존주택 판매를 예측할 수 있어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판매 활성화를, 이하면 부진을 의미한다.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여전히 100 이하지만, 최근에는 매달...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만978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 1만4329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거래가 회복되면서 새 아파트 입주율도 상승하고 있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서울 입주율은 79.2%에서 79.7%로 0.5%p 상승했다. 인천·경기권은 73.2...
주택매매가격은 높은 대출금리,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모든 권역에서 하락했으나 수도권에서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은은 "향후 지역경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모두 1분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물가 상승세 둔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통화긴축 기조, 국내외 금융불안 등 대내외...
6%) 요인은 하락했지만 기존 주택매매 지연(41.7%→44.4%)은 상승했다.
전국 3월 아파트 입주 전망은 전월보다 8.1포인트(72.1→80.2)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3.5p(67.5→71.0), 도 지역은 16.1p(71.2→87.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광역시는 0.3p(75.7→75.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입주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은 △규제지역 전면 해제...
올해 전국 기준 주택 매매가격지수 누적 하락률은 2.62%로 집계됐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80% 하락해 전월 대비 0.45%p 올랐다. 수도권은 지난달 1.38% 내려 전월(1.86%)보다 0.48%p 상승했다. 지방도 낙폭 만회에 성공해 지난달 0.93% 하락했다. 이는 1월(-1.15%) 대비 0.22%p 오른 수치다.
서울은 강남과 강북지역 모두 1% 미만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