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90.3)보다 0.5포인트 하락한 89.8을 기록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고점 부담과 거시경제의 악화 등이 맞물리면서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며 “규제 완화의 초점이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한정돼 올해 거래량은 예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원 월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1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98.6으로 떨어진 이후 7개월째 100을 밑돌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파트 매매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공인중개사들은 주 수입원을 잃어 소득이 급감했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부동산...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87.0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낮을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매수급지수는 5월 첫째 주 91.1을 기록한 뒤 8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보류지는 정비사업을 진행한 조합이 분양상황 변화에 대비해...
지난달 2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대전의 분양 경기 전망은 76.4로 전달(100.0) 대비 23.6포인트 급락했다.
이들 지역의 침체 핵심 원인은 ‘공급과잉’이 지목된다. 올해 대구 공급예정 아파트는 2만5000여 가구다. 이는 평년 공급 물량 1만2000가구의 2배에 달한다.
문제는 대구의 공급 초과는 더 심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부동산...
KB부동산이 집계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78로 급락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2~3개월간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 시장 참여자가 더 많음을 뜻한다.
이 지수는 서울을 기준으로 지난해 8월 126까지 치솟은 뒤 줄곧 내려 같은 해 11월 94로 100 이하를 기록했다. 올해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5월과 비교해 현재생활형편(-2포인트), 생활형편전망(-5포인트), 가계수입전망(-1포인트), 소비지출전망(-2포인트), 향후경기전망(-3포인트) 등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모두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98)는 13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데다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지급 부담이 늘어난 영향이다.
5월 매매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 판매도 상승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도 전월보다 0.7% 상승했다. 7개월 만의 반등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상승하는 중에도 하락세를 깼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낮출 것으로 본다는 전망도 나왔다.
CME그룹은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2%포인트 더 올릴 수 있다는...
중국 주택 판매 11개월 연속 하락2030년까지 GDP 성장률 4% 밑돌 가능성미국 5월 주택 매매건수 8.6% 급감OECD 회원국 중 19곳, 현재 주택가격 비정상
글로벌 주택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중국은 부동산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경제성장률이 4%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주택시장도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조정에 들어갔다. 주요 2개국(G2)을...
지난달 서울 매매량 1161건 그쳐주택 매매수급지수도 6주째 하락전문가 "당분간 관망세 이어질 것"
대출규제와 가격 급등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의 여파로 서울 주택시장에 냉기가 감돌고 있다. 거래가 급한 집주인들만이 호가를 대폭 낮춘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은 한산하다.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주택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3월 초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매매수급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대출 및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조에 따라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퍼져 수요자들이 주택 구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적...
같은 기간 기타지방의 주택 전셋값 상승폭은 0.36%에서 0.40%로 커졌지만, 5대 광역시는 0.10% 상승에서 0.01% 하락으로 전환됐다.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95에서 이달 91로 하락했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천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 집값의 상승·하락 전망을 조사해 수치화한 것이다. 100을 초과할수록 그만큼 상승 전망이...
매매가격지수 상승률 기준으로 오피스텔값은 2020년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단 한 차례도 꺾이지 않고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데다 대출 규제까지 겹쳐 아파트 매매가 어려워진 실수요층이 중·대형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리는 ‘풍선 효과’(한 곳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튀어 오르는 현상)가 발생한 것이다.
오피스텔은 비주택으...
주택가격전망지수(111)는 3포인트 하락했다. 이종현 과장은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에 따른 공급 증가 기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6으로 4월(103.8)보다 1.2포인트 내렸다. 3개월 만에 하락세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세 지속...
화성 매매가격지수 22주째 내림세'옥석 가리기' 나선 실수요자들 외면주담대 금리 상승·양도세 중과 유예당분간 매물 늘어 하락세 지속 전망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값의 끝없는 추락이 심상찮다. 수서고속열차(SRT) 등 교통호재를 등에 업고 부동산 수요자들이 몰려 연일 신고가를 기록했던 지난해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값...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의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1월 3째 주(1월 24일) 이후 14주 연속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도 하락세다. 코스피는 5월 3일 기준 4개월 전(1월 3일)보다 1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도 12.5% 줄었다. 국내 기업들이 연초 주가 부진 등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시가총액이 70조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아파트 매매 물건이 늘고 지난달부터 거래량이 늘어난 것과 대조된다. 전세 시장 불안이 계속되면서 전세 신고가 사례도 서울 전역에서 속출하고 있다.
1일 부동산 빅데이터앱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한 달 전보다 약 13% 줄었다. 이 기간 서울 전세 매물은 2만9627건에서 2만5853건으로 12.8% 하락했다. 이는 제주(-18.5%)에 이어 전국...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빌라 매매가격지수는 지난달 0.01% 하락한 102.3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0.07% 떨어진 이후 두 달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2020년 5월 -0.02% 하락한 뒤 지난 1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계속 올랐다.
빌라값이 약세를 이어가자 경매 시장을 찾는 발길도 끊겼다. 부동산 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빌라 낙찰가율...
주택가격전망CSI는 114로 전월 대비 10p 상승,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아파트매매가격 하향 폭과 속도가 멎어 드는 가운데 부동산 규제 완화 및 개발 기대감이 반영한 결과다.
황희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팀장은 "(주택가격전망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큰 폭으로 올랐다"라며 "일부 지역은 상승하기도 일부 지역은 하락하기도...
이 지수는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아파트 매수자가 많음을 뜻한다.
2030 '영끌' 집중된 지역 내림세 강해…'세금ㆍ이자' 부담 이중고에 급매 이어지나
특히 내림세가 뚜렷한 지역은 최근 영끌 수요로 집값이 급등한 지역이다. 부동산원이 발표한 연련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 분석 결과, 지난해 2030세대 등 젊은층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41.7%로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