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SAMG엔터는 7월 임시주총을 열고 다수의 사업목적을 추가하기도 했다.
사업 확장에는 최근 CB 발행으로 조달에 성공한 300억 원을 쓸 계획이다. CB 만기일은 2028년 8월 18일,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5%다. 투자자로는 회사 성장 과정에서 투자금을 댔던 기존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회사는 올해 150억 원, 내년 100억 원, 2025년 이후 50억 원을...
서스틴베스트는 “주주행동주의 급부상이 올해 주총 시즌의 주요 동향”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의 활발한 주식시장 참여와 지배구조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 제고가 그 배경”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주환원 확대를 제안하는 안건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한국의 낮은 배당성향과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논의가 제기될 거란 예측이다.
서스틴베스트는...
3월 SRI 채권 신규상장금액, 지난해 3월보다 2배↑거래대금도 상승세…SRI 채권 시장 회복세 감지3월 주총 시즌‧전 세계 친환경 인기 영향
사회적책임투자(SRI) 채권의 인기가 반등 중이다. 얼어붙은 채권 시장의 영향으로 올해 초까지 부진했지만, 3월을 기점으로 상장과 거래대금이 모두 급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RI 채권의 3월 신규상장금액은...
주총 시즌을 맞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배당을 늘리며 주주친화 경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부가 배당금을 확인한 후 해당 종목에 투자하는 ‘선진국형 배당절차’ 추진하자 산업은행,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이 속속 동참하는 분위기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주당 배당금 보통주 1주당 5400원...
슈퍼 주총 시즌…28일 부터 KT&G·DB하이텍·JB금융지주·남양유업 등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해 행동주의 펀드가 결국 주총에서는 쓴맛을 보고 있다. 기존보다 훨씬 많은 현금 배당 등을 안건으로 내세웠지만 국민연금 등이 대부분 반대하며 나섰고, 의결권 자문사 등도 사측의 손을 들어준 곳이 대다수기 때문이다....
이번 주총 시즌에는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 주요 그룹사를 비롯해 CJ와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주요 식품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들 유통기업은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두는 안건들을 다루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 사업을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하지만 기존 본업과 동떨어지지 않은 확장 개념의 추가 사례가 다수다.
27일...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7일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의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2주간 증권사 주총시즌이 막을 올렸다.
주요 주총 일정은 △신한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22일) △교보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유진투자증권‧하나증권·현대차증권(23일) △다올투자증권·대신증권·부국증권·유안타증권‧이베스트증권(24일) △키움증권(28일) △DB금융투자...
4대 금융 주주환원책 확대 발표환원율 KB 33%·하나 27% 결의금융당국, CCyB 등 연내 추진 계획규제 맞추려면 배당 축소 불가피
이번 주 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연달아 열린다. 지주사들이 역대급 이자 이익에 대한 보상으로 배당 확대 카드를 꺼내든 만큼 주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손실 흡수능력 강화’를 주문하면서 배당...
삼성생명 등 대표 6명 연임 예정회계제도 변경에 변동성 커져
16일 삼성생명을 시작으로 국내 상장 보험사들이 잇따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총에서는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 주요 상장사 대표이사 총 6명의 연임이 예정돼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을 시작으로 대형 보험사들이 최고경영자(CEO) 연임 안건을 갖고 주총을 연다.
17일에는...
제약바이오업계가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고, 현 경영진 재선임 등 관전 포인트가 다양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대다수가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들의 재선임을 안건으로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주총에서 존림 대표를 사내이사 재선임한다....
15일 삼성전자 시작 주요 기업 이달 말까지 줄줄이 진행사내ㆍ사외이사 선임, 신규 사업 목적 추가 등 미래 준비
국내 주요 기업들의 3월 정기 주주총회가 이번 주 시작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5일 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I를 시작으로 17일 포스코홀딩스ㆍ기아, 21일 LG디스플레이, 23일 현대차ㆍLG이노텍, 27일 LG전자, 29일 SK하이닉스 등이 주총을 연다.
각...
3월 둘째 주에는 유가증권시장 2개사(△국도화학,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코스닥시장 2개사(△한국제10호기업인수목적, △한국제11호기업인수목적) 등 4개사가 정기주총을 열었다.
다음 주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진양화학, 엘지헬로비전 등 44개사, 코스닥 시장에서 한일사료...
한국투자증권이 주주총회가 몰려있는 3월 중순 이후의 국내 주식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0일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상장기업의 95% 이상은 3월에 주주총회를 한다”며 “상장사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이고, 사업연도가 끝난 이후 3개월 이내에 결산을 해야 하는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22년 기업별 주주총회 날짜를 보면...
통상적으로 수책위는 3월 주총 시즌을 앞두고 국민연금이 주식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안건을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2월부터 이미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의 리스크들을 검토한다. 주총 공시가 게재되면 바로 살펴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다. 주총 공시 안건을 보고 바로 수책위로 회부하는 ‘콜업’ 안건은 연간 20여건, 투자위원회를...
특히,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룹 내 경영승계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작업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28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구 부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돼 구자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김동현 ESG...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의 존재감은 나날이 강력해지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는 지분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기업가치를 높여 수익을 내는 전략을 취한다. 최근에는 주주행동주의 대상 기업과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개설됐다.
행동주의 펀드가 ‘찍으면’ 주가는 고공 행진한다. 하이브와...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달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2022년 기준 1주당 보통주 2300원(우선주 2350원)의 배당금 지급에 대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배당금 총액은 3764억 원으로 전년(6928억 원) 대비 45.7% 감소했다.
삼성물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52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4% 증가했다. 호실적에도 배당금이 감소한 것은...
류호정 서스틴베스트 연구원은 “올해 정기주총 시즌 주주제안은 경영권 분쟁 성격보다 일바누줒가 제기하는 주주제안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향후 기업과 이사회가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주주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려는 노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주제안을 계기로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서스틴베스트는 규제 측면에서는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과 관련해 일반주주 보호장치가 마련되면서 올해 정기주총 시즌에서 물적분할보다 인적분할 안건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3월 주총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전환에 나서는 기업은 동국제강, OCI, 대한제강, 조선내화, 이수화학 등 5곳이다.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주총회 소집공고들과 이에 따른 후속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주린이’라면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주요 쟁점이나 관전 포인트를 잡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 사외이사제 등 초보 투자자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주주총회 관련 용어들을 정리했다.
1. 주주명부폐쇄
주주명부 폐쇄는 의결권을 행사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