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법률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 최대 주주가 애널리스트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하지만 이해관계자들이 압력성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제재가 없어 불법으로 볼 수 없다. 김 의원은 “이런 식으로 용인된다고 한다면 자본시장의 리포트 공정성이 흔들릴 수 있어 압력성 행동을 금지하고, 공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식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시마다 다로 도시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도시바는 새로운 주주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875년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시작한 도시바는 이후 노트북 등 다른 전자기기로 영향력을 확대해가며 일본 주요 기업 중 하나로 부상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휘청거렸다. 2015년...
계약이 과연 회사와 주주에게 도움이 되는 정상적인 계약인지, 어떤 리스크를 지고 있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며 "재무 투명성 요구는 주주와 밀고 당기기를 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FCP는 지난해 10월 KT&G를 상대로 한 주주제안 캠페인 이후 수 차례에 걸쳐 궐련형 전자담배 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에 자력으로 진출할 것을 제안해왔다.
이로써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헬스 지분의 5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자리매김했다.
테라젠헬스는 롯데헬스케어가 지난달 18일 출시한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전담한다. 롯데헬스케어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Direct to Customer) 유전자 검사 키트 ‘프롬진(Fromgene)’을 출시했으며, 검사 결과를 캐즐 앱에서 확인할 수...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안한다. 사보이아는 아이디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될 놈인지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될 만한 놈’을 찾는 검증 전략의 핵심은 바로 ‘프리토타입(pretotype)’ 기법이다. 사보이아는 프리토타입핑(Pretotyping)을 통해 빠르게, 저렴하게, 잠재 고객의 적극적인 투자가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대유 측은 “주주분들이 기존 경영진은 밉지만 거래 재개를 위해서는 회사가 제안한 안건을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이 거래 재개를 위한 것임을 알기에 용단을 내려주신 것으로 이해한다”며 “거래 정지라는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거래소 대응에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유는 소액주주연대 집행부가 제안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소액주주연대가 주장하는 이사회 장악 후 집행부 위주의 이사진 총사퇴에 대해 “이사회 구성 후 몇 개월 만에 총사퇴를 하고 또다시 새로운 이사회를 꾸려야 하기 때문에 주주총회를 개최를 위한 소집 절차, 비용 등의 소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당 1억 원에 상당한 이사·감사...
이엠앤아이는 21일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의 건 △자본준비금 결손금 보전의 건 △이사 후보 선임(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뒤 일부 가결했다.
임총에서는 사업목적에 △전기 이륜자동차 수입, 유통 및 판매 △전기차 배터리 유통 및 판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이차전지 소재의 개발, 제조, 판매 및 연구 등이 추가됐다. 또 232억...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 대표는 “투자종목 선정 시 단순히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이나 투자부동산 등 지표 중심의 단편적 접근보다 구조적 비용 효율화나 현금흐름 개선 가능 여부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개선 여부 등을 고려해 투자하게 될 것”이라며 “행동주의의 구체적인 실행은 우호적인 주주 제안에서부터 가처분 신청과 위임장 대결 등 공격적인 수단...
대유 관계자는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불명예 퇴직한 전 대유 임원과 사업 이해도 낮은 소액주주연대 대표 및 불필요한 비상근 감사로 구성된 이사회로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 대응해 주식거래 재개 결정을 받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기에 연 1억 원 보수를 요구하는 등 진정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다만 그는 “최근 개인투자자 증가와 상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 등으로 주주가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2015년 124건에 불과했던 주주제안 수는 개인투자자 수 증가에 힘입어 2021년 315건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창환 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제언을 부탁하는 질문에 ‘자본시장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 혁신기업이...
종합 토론에선 이동근 한영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이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을 도입하면 ESG 등 기타정보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2019년 상법 개정으로 사업보고서 제출 일정이 주주총회 이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개정 ISA 720 도입에 대한 걸림돌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고 향후 ESG 정보공시 의무화까지 고려하면 개정 ISA 720을...
주요 서비스는 신청·선정형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레뷰(REVU)’, 규모 있는 인플루언서를 검색하고 광고를 제안할 수 있는 ‘레뷰 셀렉트’, 개방형 셀프 플랫폼 ‘레뷰 파트너스’ 등이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6개국에 ‘레뷰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진출 토대도 마련했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는 “레뷰코퍼레이션의...
이미 회사는 위안화 채권에 대해서 상환기한을 1년 연장하고, 분할 상환하는 방안을 채권단에 제안했다.
일각에서는 대주주인 중국생명보험과 다자생명보험이 구제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위원양집단은 “당사는 공개시장에 아무런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일으키지 않았다”면서 “대주주 2개사는 당사의 경영 안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시장 및 경제에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가치 및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했다.
명 팀장은 국내 정기주총에서 통과된 주주제안 안건이 올해 들어 전년 대비 78% 증가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펀드들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는 대유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안건도 포함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정관 변경의 건(집중투표제의 도입)과 사내이사 임영만·박용운, 사외이사 조남일, 비상근 감사 민성기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당초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상근 감사 선임의 건을 비롯해 이사·감사들의 보수를 각각 1인당 1억 원으로 승인하는 건은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주주제안에 나설 수 있어 지분 모으기에 나선 것이다. 주주연대 측은 이화전기의 경우 액트에서 5일 만에 지분을 13% 가까이 모았다고 전했다.
김현 이화그룹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최대지분을 확보해 그룹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22일에도 한국거래소에서 시작해 국회로 향하는 4차 도보집회를 연다”...
또한, 최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신 있게 하나금융에 투자하고,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직접 제안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이번 행사로 하나금융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함께해온 홍콩의 장기 투자자들과 최근 그룹의 ESG 경영 및 주주환원 확대 노력을 지지해준 주요 기관 투자자...
진행 중인 임상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에서 다양한 공동임상 제안을 받고 있는데, 상장하게 되면 임상 확대 진행 및 추가적인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현지에서 자금 조달이 수월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인지도 및 신뢰도가 제고되는 부분이 크다”며 “임상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환자 모집인데 상장회사 타이틀이 주는 의미는...
KT 임시주총 열어 김영섭 대표 선임…고객·역량·실질·화합 강조 구조조정설 일축 “제안 받았지만 거절…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역량과 실력 중요”…나이·직급 파괴하는 성과주의 정책 도입 시사
통신 공룡 KT를 이끌 수장으로 ‘LG맨’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취임했다. 이로써 KT는 약 6개월 만에 경영공백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김 대표는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