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려아연 지분율은 최 회장 측 33.2%,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측 32%다.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의결권 확보를 위한 양측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최 회장과 장 고문의 임기는 3월에 끝난다.
그간 양사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1시간 간격을 두고 정기주주총회를 치렀으나 지난해부터 50년 가까이 이어온 관행을 깨고 다른 날 정기주총을 진행한다.
기말 배당금은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5년간 꾸준히 현금배당을 늘려오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왔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현금배당 성향은 9.6%로 주당 배당금 500원을 배당했고, 2020년 현금배당 성향을 16.6%로 늘려 600원으로 상향해 3년간 유지하다 이번 2023년도 현금배당 성향을 26.1%인 주당...
영풍이 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기말배당금 확대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미 높은 주주환원율에도 불구하고 영풍 경영진을 위해 과도한 주주환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25일 “고려아연은 이미 주주환원율이 76.3%로 높은 수준인데, 영풍이 무려 96%에 육박하는 과도한 주주환원율을 요구하고 있다”며 “영풍의 주장은...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최근 정기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에서 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도시바 출신인 요코타 타케시 부사장의 뒤를 이어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를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인 우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예탁원이 2010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총 10일 전부터 전날까지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의결권을 손쉽게 행사할 수 있어 통상 다수의 상장사가 특정일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인 아센디오는 다음 달 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해 초전도체 화합물 제조와 판매업, 초전도체 응용 및 어플리케이션 연구개발업, 초전도체 박막과 선재 제조, 판매업 등을 신규 사업에 올릴 예정이다.
비상교육은 51.63% 오른 6990원에 장을 마쳤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늘어나면 수혜를 입을...
고려아연이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최대 주주인 영풍의 배당 확대 요구를 일축했다.
고려아연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풍의 과도한 배당금 요구는 고려아연 주주가 아니라 영풍 경영진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기말 배당 5000원에 더해 중간배당 1만 원과 1000억 원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76.3%로...
롯데알미늄이 2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은 정기 주총에서 특정 사업 분야를 물적분할하는 내용을 담은 ‘물적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이 찬성률 77%로 통과됐다.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말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비엠(가칭)을, 캔·연포장·골판지·생활용품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피엠...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지난해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수립한 LG만의 ESG 경영 방침과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차질없이 실행해 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구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2022년 발간한 ㈜LG ESG 보고서의 CEO 메시지를 통해 “국제 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공급망 불안정,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매년...
상법에서는 주주 제안을 정기 주총일 6주 전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기업이 3월에 주주총회를 열기 때문이다. 주총 소집 결의와 통지·공고, 배당 결정은 주총 개최 2주 전까지 해야 한다.
이미 얼라인파트너스, VIP자산운용 등이 행동에 나선 상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7개 금융지주를 상대로 주주환원책을...
방 후보는 내달 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의 총의를 반영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이 결정된다.
사추위는 각 후보자별로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능력, 보편적 윤리의식 등 5대 요구 역량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다각도로 심도 있게 검증하고 논의한 결과 방 후보가 차기 사장으로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카카오페이는 22일 공시를 통해 다음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 재선임안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주총에서 안건이 승인 되면 이후 2년 임기를 이어간다.
신 대표는 2022년 3월 말 카카오페이 대표로 취임해 2년간 사내이사로 재직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불거진 카카오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로 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빠진 이후 주요 자회사 대표 가운데...
22일 본지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대 그룹(삼성~효성)의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15곳을 대상으로 올해 정기주주총회 주요 결의사항에서 신규 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후보 53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이 21명(39.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외이사 직군 순위에서 그동안 1위였던 학계 출신은 12명으로 22.6%를 기록해 두 번째로 많았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그는 “지난해 12월 CEO후보추천위원회 출범 후 8일 장인화 후보를 포스코홀딩스의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며 “21일 이사회를 거쳐 다음 달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 안건을 상정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했다.
박 의장은 “그간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내달 26일 열린다.
중장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성장 투자와 단기 주주환원 사이의 균형을 위해 올해와 내년 현금배당을 추진한다. 미국 공장 증설 등 신성장동력 투자에 집중하면서 시행하지 못했던 현금배당을 4년 만에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주당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현금배당을 시행하며 배당총액은...
유한양행이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따른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22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과 관련한 소문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한양행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 조치를 한 것이라고...
LG전자가 다음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공정거래·법률 전문가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안건으로...
신임 사외이사에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포스코 이시우 대표·포스코퓨처엠 신임 대표 유병옥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내달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이후 임 사장은 2020년 8월 송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한미사이언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되도록 했고, 임기가 만료되는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을 요구하지 않음으로써 임 사장은 한미사이언스의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임기가 만료되는 송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경제관료 출신인 전 위원장은 베테랑 금융 전문가로 알려졌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국장, 국제업무관리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두루 거쳤다. 2013~2015년 제4대 금융위원장으로 활동하고, 2019년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를 지내다가 최근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