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관계자는 “기업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강화하고 주주 ㆍ투자자의 가치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해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지배구조 정보 공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증대와 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민들의 환경보호의식 제고 및 소통을 위해 2019년부터 회사 자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3800명의 독자와 800여 개의 게시물이 올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결정한 주주배정증자에 대해서는 “자본 확충과 시설투자로 매출 및 이익을 증가하는 동시에 유동비율, 부채비율 등 재무지표를 개선하는 것이 회사의 미래 안정성을...
IBK자산운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장 대표이사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자금운용부장,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부터는 IBK자산운용 부사장을 맡고 있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높은 금융시장...
금감원은 “해외 증권시장 상장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주식을 임의로 양도하는 경우 주주로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나아가 이런 투자가 사기 등 범죄와 연루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소유권·의결권 등이 함께 이전돼 주주로서의 권리가 침해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기업 에대해서는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6년에는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의무제출 해야 하며, 이를 통해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및 주주와 투자자의 권익 보호 강화를 통한 중장기 기업가치 향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장협은 "지난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과 최근 확산되고 있는 행동주의펀드의 소액주주 운동 등은 주주보호를 강화하는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으나, 그에 비해 정작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입법적 개선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약 13조 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은 정부의 감세정책이 아닌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
라인야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주요 그룹사 CISO들이 참여한다. 옵저버로는 소프트뱅크 CISO로 이뤄진 ‘그룹 CISO 이사회’를 구성한다. 네이버 인사는 제외됐다. 라인야후 지주사 50% 주주인 소프트뱅크는 합류하는 반면, 동일한 50% 주주인 네이버의 영향력은 철저히 배제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탈 네이버’ 라인야후의 의지
라인야후와 네이버를...
주주환원책에도 힘써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외국 금융기관의 직접 참여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MSCI 선진 지수 편입의 선결 조건 중 하나인 공매도 재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이같은 개선책들은 무용지물이라는 비관론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일부 개인투자자들의 보호가...
‘내부통제’란 금융회사가 경영을 건전하게 하고 주주 등을 보호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지켜야 할 기준, 절차를 뜻합니다. 예컨대 은행 영업점 직원은 대출 상품을 팔 때 대출신청인의 소득을 적절히 산정해 상환 능력에 맞는 규모로 대출을 내줘야 합니다. 또, 금융투자상품을 팔 때는 소비자에게 허위나 과장 없이 위험성, 약관 내용 등을 충실히...
예탁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고 있다.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처분 등으로 갑작스러운 주가 급락이 발생할 때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3086만 주(5개사), 코스닥 시장 1억7525만 주(40개사)가 해제된다.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투자자의 배당주 수요 인센티브 강화’, ‘배당 확대 기업에 대한 기업 법인세 세액공제 등 인센티즈 제공’을 순서대로 가장 많이 꼽았다.
설문에 응답한 교수들은 상장기업 대주주 경영권 보호강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도움이 될 지 묻는 항목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항목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지난해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식별하는 등 인권경영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거버넌스(G)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도 취득했다.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와 이사회를 구성하면서 경영진 핵심성과지표(KPI)에 ESG 요소를...
윤두오 PwC컨설팅 이사는 “인도 시장에는 다양한 기회가 있지만 정부의 자국산업보호 주의와 시장개입 리스크도 동시에 존재한다며 현지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제도와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 조직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강대호 삼일PwC딜스 파트너는 M&A를 통해 현지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의 성공사례와 교훈을 소개했다.
국내 기업의 경우...
이 원장은 "그동안 쪼개기 상장 등 투자자 이익에 반하는 기업 의사결정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나, 소액주주에 대한 법적 보호수단 미비로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한편, 법제화를 통해 경영 판단 원칙을 명료하게 해 실효성을 확보하는...
이에 대해 포럼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대다수 국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데, 해석으로 어렵다면 입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적어도 최소한의 보호 대상인 일반 대중이 주식을 사고 파는 상장회사에 대해서는 시급히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가 도입돼도 이사회와 경영진은 평소에는 ‘선관주의 의무’에 따라 ‘회사’...
하지만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권익 보호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은 부담이 될 수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앞서 금감원이 발표한 ‘은행·지주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에도 ‘사외이사에 대한 회의자료 제공기한을 늘려 안건을 검토할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여기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업가치...
한국증시가 힘을 받지 못하는 이유로는 기업들의 취약한 지배구조, 낮은 주주환원율, 미흡한 주주권익 보호 등이 꼽힌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성장 기업의 부재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중국 플랫폼기업인 알리와 테무의 역습에 위태롭고, 1년 새 자산이 6조5000억 원 넘게 증가하며 급성장한 쿠팡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다. 네이버는...
원헌드레드는 비오의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의 모회사로, 차 회장은 빅플래닛메이드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차 회장은 “저는 연예 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여러 사실무근의 루머들에도 ‘진실은 언제가 밝혀진다’라는 마음으로 묵인해왔다”라며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역시 조용히 법적 판결을 기다려 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인내와...
1% 상향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디어유
지연이 발목을 잡았다
1분기 영업이익 72억원, 컨센 하회
둘러싼 리스크 너무 많지만, 온전히 감당 중
신규 비즈니스 확장, 숙명이 되어버린 반등의 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
◇아이티엠반도체
‘온디바이스AI & 발열 제어’ 수혜주
배터리 발열 제어 핵심 부품주 : 보호회로
온디바이스AI...
하이브는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를 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부대표와 민희진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수사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