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길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단기 모멘텀 약화로 밸류업 관련주 변동성은 경계해야 한다”라며, “3월 주주총회 및 분기 배당 기준일, 상반기 세제 개편 논의, 하반기 밸류업 지수 및 ETF 개발 등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리포트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 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최근 10년간 국내 상장기업의 주주환원율은 29% 수준으로 미국(91%)과 여타 선진국(67%)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금감원은 ‘주주보호’와 ‘기업가치 제고’ 달성을 위해 배당 제도 개선 등 주주환원 제고방안은 물론이고 주주총회 내실화, 주주와 이사간 소통촉진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지배구조가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이어 "경과조치 적용이 해제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강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2024년 예상 주당배당금을 기존 370원에서 250원으로 하향하며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한다"며 "최근 주가는 배당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적정 가치를 넘어선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투자의견도 HOLD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음을 알리면서,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대기업 등 많은 기업들이 올해부터 개선된 배당절차를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지난 2월 26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그는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아 성장하고, 투자자들은 그...
가스공사 관계자는 "2023 회계연도에도 당기순손실로 배당이 어렵게 됐다"라며 "당기순손실은 대부분 과거의 누적된 비용 요인이 일시에 반영된 것이며 올해에는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사라진 만큼 당기순이익 시현과 주주 배당 재개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GI운용은 정관변경으로 일반주주 가치 희석이 우려된다며 반대의견을 낼 계획이다. 주당배당금과 관련해서도 1만 원을 제안한 영풍 측 안건에 찬성할 예정이다.
KCGI운용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전체 유통주식의 약 15%에 달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와 자사주 매각을 통해 일반주주의 지분가치가 희석돼왔다”며 “1대 주주와 2대 주주의 경영권 분쟁에서 한쪽의 손을...
주주환원율은 배당 성향과 자사주 매입 성향을 합친 비율로 주주와 기업의 이익을 함께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비율을 뜻한다.
일본 증시는 지난해 도쿄 증권거래소가 도입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힘입어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됐다. 1990년 버블 붕괴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국내 증시도 전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관련 내용과...
이어 황 연구원은 “사측에 의하면, 미수금은 2023년 발생 연료비에 대한 미정산분이며 2022년 손실이 회수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7월 요금 결정에서 추가 업사이드로 반영될지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연간 흑자 전환으로 배당도 가능해 주주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3000억 원, 영업이익 1206억...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추천 이유로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주주이익환원 관련주들이 급등했지만 정작 국내 최고 수준의 배당·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인 SKT의 주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고 짚었다.
이어 "SK브로드밴드와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유입분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본사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5년까지...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과 주주가치 증대와 관련해 어떤 긍정적 변화도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국내 주식 시장에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돌풍에 의해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PBR이 0.6배로 낮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5%로 낮고 기대배당수익률이 5.1%에 불과해 국내외 통신사와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상 매력도가 낮다”고...
◇SK텔레콤
3월 전략 - 저 PBR 사실거면 SKT가 안전합니다
12개월/3월 통신서비스 업종 Top Pick으로 제시
주주이익환원규모 감안하면 절대 저평가, 배당 늘긴 어렵지만 기대수익률 높아
국내 통신사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기대하기 어려워 수익률 측면으로 접근해야
김홍식 하나금투
◇코츠테크놀로지
K-방산 수출 확대 및 방산 SW 국산화 수혜주...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기업에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지배주주의 경영권 방어 대책도 불가결하다. 포이즌필(신주인수선택권), 차등의결권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일이다. 기업이 자사주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환경을 내버려둔 채로는 백약이 무효다.
미국과 일본 증시는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우리만 잠잠하다. 우리...
과거 유사 사례 학습 효과로 정부를 향한 개인의 신뢰가 떨어진 상태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정부는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이 담긴 증시 배당 확대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주주환원을 통한 증시 부양이라는 점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유사한 측면이 있었다. 그해 증시는 기업소득 환류세제 도입을 선언한 3분기에만 잠시 상승세를 타다 가라앉았다.
이 교수는 “외국 사례를 보면 배당보다 자사주매입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만, 자사주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매입과 소각이 일치해야 한다. 자사주 매입을 해도 소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주주환원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유통주식 수만 해결이 되어도 최소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해결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PBR이 높은 기업에 대해 상속세 또는 증여세를 소폭...
고려아연은 “2023년 기말배당 5000원에 더해 중간배당 1만 원과 1000억 원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76.3%로 지난해(50.9%)에 비해서도 훨씬 높아진 상황”이라며 “영풍의 주장대로 배당금을 높이면 주주환원율이 96%에 육박하는데, 기업이 모든 이익을 투자나 기업환경 개선에 할애하지 않고 주주 환원에 쓰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주주권익을...
이익동 HDC현대산업개발 재무팀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통해 배당 재원을 확보하고,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른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를 도입해 주주 친화 정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년 목표 매출액을...
자사주 소각이나 배당 등에 나서는 기업에는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은 과제로 추진된다. 상법 개정도 장기 과제로 추진된다. 일부 대주주의 기업 사유화로 소액주주의 주식 가치나 권리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강제 아닌 기업 자율에 맡겼다.”
정부가 26일 우리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특히, 한난은 약 3866억 원의 최근 5개년도 누적 결손 해소와 신규투자 소요 등을 고려해 정부 협의를 통해 배당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잠정 경영실적은 향후 외부회계감사,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3월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경영실적 개선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장공기업으로서 충실한 투자 정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에 대해 주주환원이 미흡하다는 것과 수익성이나 성장성이 떨어진다고 2가지를 거론했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도 강조하는데 오늘 발표한 방안에는 언급이 없는 것 같아 이유가 궁금하다.
△전반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면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는 여러 내용이 나온다. 하루아침에 자본시장이 선진화되는 건 아니다. 최소 이미 1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