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화 주(駐)제네바 한국대표부 1등 서기관이 4일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WTO)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WTO TBT위원회는 회원국 간 기술 규제 문제를 다루는 WTO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위원회다. 우리 정부에선 장 서기관의 의장 선출에 대해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으로 주요국의 기술규제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에 우리나라의 TBT...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연금정책관 등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를 오가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외교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파견을 마친 뒤에는 보건의료정책관과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다방면에서 업무 처리능력을 인정받은 김 신임 차관은 1998년 대통령표창, 2016년 홍조근조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지아 주제네바 대사가 26일 세계무역기구(WTO) 우즈베키스탄 가입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백 대사는 26일 제네바에서 열린 WTO 일반이사회에서 회원국 간 총의를 거쳐 WTO 우즈베키스탄 가입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됐다. 백 대사의 의장직을 수임에 따라 우리나라가 2013년도 이래 계속 이 가입작업반의 의장을 맡게 됐다....
한편, 김 대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이른바 자주파-동맹파의 갈등이 있었을 때 이종헌 현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과 더불어 대표적 ‘자주파’ 인사로 꼽혔다.
아울러 외교부는 이날 백지아 외교안보연구소장을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에 임명했다. 다자통상외교 최전선인 제네바 대표부에 여성이 공관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에 근무하는 권혁우 참사관(前 산업부 FTA협상총괄과장)이 26일(현지시각)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Committee on Safeguards)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권 참사관은 2019년 4월까지 1년간 164개 WTO회원국이 제기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관련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 의장직을 맡는다.
WTO...
경제계 외에도 안호영 주미대사를 비롯해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김앤장 고문), 현정택 KIEP 원장,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허경욱 전 재경부 차관(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박상기 전 주제네바 대사(법무법인 화우 고문) 등 통상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런 브릴리언트 미국 상의 수석부회장, 에드...
정 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시카고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엔 인권정책센터 소장, 한국여성학회장, 한국사회학회장 등을 지냈다.
우리나라는 2002년 ILO가 '세계화의 사회적 측면 글로벌 위원회'를 구성할 당시 정의용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가 당연직 위원으로 참가한 바 있다.
G20 정상회의에서 셰르파를 맡았던 이혜민 외교부 G20 국제협력대사가 유력히 검토되고 있다. 한미 FTA 타결의 ‘주역’이라 불리는 김현종 교수와 한미 FTA 교섭대표를 지낸 최석영 전 주제네바 대사의 이름도 거명된다.
청와대는 1기 내각 조각 작업을 마무리한 후 각 부처의 공공기관장, 각 부처 1급 이상 고위공무원, 해외공관장 등 인선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국방전문가와 외교전문가 사이에서 신중하게 고심했던 국가안보실장은 외교관 출신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로 낙점됐다. 외교에 무게를 두고 안보를 이끌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실장은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과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거친 ‘외교통’으로 새 정부의 확장적 안보적 정책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다. 그는 문 대통령이 미국과...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한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는 새 정부의 확장적 안보정책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정의용 신임 안보실장은 문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의 정상과 전화통화 자리에도 배석할 만큼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문 대통령의 후보시절에는 외교 자문단인 ‘국민아그레망’의 단장으로 일했으며,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전날 방한한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등과 협의한다.
특히 북한이 14일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를 발사함에 따라 한미 간 북핵 공조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 가운데 양측은...
외교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 국민아그레망은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와 조병제 전 주말레이시아 대사 등 전직 외교관 24명이 이끌어왔다.
굵직한 이력을 가진 인사들이 함께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10년의힘위원회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영탁 전 참여정부 국무조정실장, 지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 윤덕흥 전 교육부 총리,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신 신임대사가 북한 문제를 다루기 시작한 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때문으로 전해졌다. 2001년 당시 반기문 외교통상부 차관이 그를 주제네바 대표부로 보내 북한인권·군축 업무를 맡겼다. 당시 직속상관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다. 반 총장이 외통부 장관이던 2005년도에는 신 신임 대사를 주 유엔 공사참사관으로 중용하기도 했다.
이번에 김 전 본부장과 중국 차오 홍 주제네바 공사참사관이 선출됐다. 2명을 뽑은 이번 선출 절차에는 한국과 중국 외에 일본, 호주, 대만, 네팔 등도 후보를 냈다.
김 전 본부장은 미국 윌브래맨스 고교를 나와 컬럼비아대에서 통상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WTO 상소기구 법률자문관을 지냈고, 민간인으로서 처음 통상교섭본부장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진동 외교부 주제네바 대표부 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김진동 참사관은 31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 산업부 WTO 과장을 지냈다. 2014년 8월부터는 주제네바대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1개 위원회 중 하나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회의에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농식품부, 기재부, 해수부, 주제네바대표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WTO 각료회의는 ‘WTO 설립협정’ 제4조에 따라 2년마다 개최되는 WTO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우선 오는 16일(현지시간) 이번 회의를 통해 WTO 회원국들은 ITA 확대협상 타결을 위한 54개...
이회성 교수의 의장 진출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외교(세네갈, 나이지리아 등 8개국)와 관계부처(외교부ㆍ환경부ㆍ기상청 등), 주제네바대표부를 비롯한 전재외공관이 합심한 전방위적 지원활동 노력이 빚어낸 쾌거라는 설명이다.
외교부ㆍ환경부ㆍ기상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추진단은 범정부 차원의 총체적 역량을 투입해 지원 활동을 총괄ㆍ조정했고...
후에는 급격히 냉각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국정원장을 지내면서도 직무를 무난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67) △서울대 외교학과 △주제네바대표부·주케냐대사관 근무 △민정당 총재보좌역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안기부 2차장 △이회창 대선후보 정치특보 △여의도연구소 고문 △주일대사 △국정원장
하지만 양자협의에서 별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이날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본격적인 재판 절차인 패널 설치 요청서를 WTO 사무국과 미국 측에 전달하게 됐다. 주요 분쟁들은 보통 양자협의-패널(1심)-상소기구(2심)를 거친 후에야 종료된다.
WTO 분쟁해결양해(DSU) 제 4.3조에 따라 피소국(미국) 제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양자협의를 진행해야 하며...
최석영 주 제네바대표부 대사가 “지난 연말까지 미국ㆍ중국ㆍ호주ㆍ태국ㆍ베트남 등 5개국이 한국의 쌀시장 전면개방을 전제로 한 관세율 513%가 너무 높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최 대사는 “지난 9월 호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이 한국의 쌀시장 관세화 의향을 회원국들에 발표하며 이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