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제13회 2023 한국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거주 주택 포함 부동산 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국내 부자 45만6000명(전체 인구의 0.89%)의 투자 의향은 해외 주식(41.8%)보다 국내 주식 투자(74.8%)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금융사들의 운용 능력을 키워 해외 투자 상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 상장 주식 수가 전년(35억7575만 주)보다 13.2% 감소한 31억241만 주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이 소유주식을 대량 처분해...
한앤코 측의 최종 승소에 따라 홍 회장은 보유주식을 넘기게 됐다.
4일 오전 대법원 2부(천대엽 주심 대법관)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홍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해 원고 전부 승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한다”고 선고했다.
사건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장...
대상자는 국가 및 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 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관련 업무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재산 등록 의무자이다.
신고 대상 재산은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지상권 및 전세권 △1000만 원 이상 현금(수표 포함) △예금·보험 △주식 △국·공채 △회사채 등 증권 △채권 △채무 등이다.
소유자별 합계액...
또한 미카법은 가상자산을 △자산준거토큰 △전자화폐토큰 △기타 토큰으로 구분해 차등규제를 도입하고, 자산준거토큰과 전자화폐토큰 발행자에게는 충분한 유동성 준비자산을 보유할 의무를 부과했다. 여기서 자산준거토큰은 주식, 채권, 상품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을, 전자화폐토큰은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을 일컫는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가상자산 투자 관련 보도 이후 낸 입장문에서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각한 자금으로 가상자산 투자를 했고, 가상자산을 현금화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내 기존 입장을 바꿔 투자 원금에 해당하는 수익 일부를 현금화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에게 제기된 문제는 가상자산 투자뿐만이 아니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투자 의혹과 함께 과거 김...
2024년 1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는 유가증권시장 2억5816만 주(4개사), 코스닥시장 9764만 주(37개사)다.
총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하이트론씨스템즈(유가증권시장, 65.19%), 필에너지(코스닥, 47.74%), 에브리봇(코스닥, 35.66%)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1억8717만 주), 포스코인터내셔널...
△거래소, 골든센츄리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거래소 "지티지웰니스 최대주주 변경, 1년간 주식 의무보유"
△거래소, 대동금속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성실 이행하겠다"
△레고켐바이오, 50억 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결정
△한국테크놀로지, 계속기업 회생절차...
거래하는 경우 증권선물위원회와 거래소에 사전 보고하도록 한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통과됐다.
현재 주권상장법인의 주요 주주가 보유주식을 장내에서 매도할 경우 사전공시 의무가 없다. 그에 따라 주주가 보유주식을 갑작스럽게 대량으로 매도하는 경우 시장의 혼란과 투자자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단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공개 매수 기간 조 명예회장이 조현범 회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분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시세 조종과 주식 대량 보유 보고 의무 위반 등이 의심된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반대로 한국앤컴퍼니는 공개 매수 전인 지난 8월 주식 대량 매매로 주가가 급등한 것이 이번 공개 매수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 금융 당국에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가적인 경영권 인수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MBK파트너스가 금융감독원에 의뢰한 시세조종 및 주식 대량보유 보고 의무 위반 조사 결과도 향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는 조 명예회장이 높은 단가에 주식을 취득하고, 지분 확보 사실을 뒤늦게 공시한 것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한다.
비상장사 중요 사항 공시 위반은 9건으로 전년보다 2건 줄었다. 이중 재무구조 관련 항목 공시 위반이 5건, 고 최대주주 주식보유 변동, 임원 변동 관련 위반이 각각 2건이었다.
공정위는 공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되는 기업집단에 대해선 이행 상황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나설 방침이다.
상장사 임직원 등은 주식기준보상에 따라 주식을 받을 권리가 확정되면 실제 지급받기 전이라도 ‘소유에 준하는 보유’에 해당하므로 대량보유고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주식을 받는 시점에서 변경되는 주식 등의 보유비율이 1% 이상이면 변경보고 의무도 발생한다.
이에 더해 상장법인의 임원과 주요주주가 실제 지급받은 주식에 양도제한 등이 있는 경우...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모두 코스닥 시장이다. 디에스이엔(4000만 주), JTC KDR(1508만 주), 마녀공장(1347만 주)이 있다.
이외에도 코스닥시장에서는 상상인인더스트리(38.07%), 에이디엠코리아(34.00%), 알체라(29.49%), 태성(42.2%), 래몽래인(32.39%) 등의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물량 비중이 높다.
한편, 의무보유등록 사유로는 모집(전매제한)...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달 26일 “카카오의 지주사 격인 케이큐브홀딩스는 2014년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 때 얻은 양도차익을 애초 보유 중인 주식의 주가가 올라 발생한 평가이익인 것처럼 회계를 조작했다”며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김범수 창업자(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가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다. 감시센터는 “회계...
총공모주식 수의 25%인 37만5000주에 대해 3억1309만6850주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청약 증거금은 1조40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0~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22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14.5%다. 이는 올해 코스닥 시장...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상장사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에 대해 자기주식을 ‘금고주’로 보유할 수 있게 되면서 자기주식 활용 과정에서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2012년 상법 개정을 통해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상장사들이 주주환원을 목적으로 자발적 자사주 소각에 나섬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으로...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메디아나와 AI 의료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및 주식 양수도 계약 등을 체결했다.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각각 메디아나의 지분 31.69%, 5.83% 등 총 37.52%를 확보하게 됐다. 셀바스AI는 메디아나의 최대주주가 된다.
업계에서는 AI 소프트웨어 기업과 의료기기의 만남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의료’라는...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공모주식수 150만 주의 70.3%인 105만5000주에 대해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총 2억3937만3000주를 신청했으며, 22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14.5%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3개월 확약이 91.5%에 달했다.
상장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은 자발적으로...
공모주식수도 기존 1447만6000주에서 1158만800주로 축소했다.
특히 에코프로머티의 기관 투자자 배정 최종 물량 636만9440주 가운데 97.4%(620만6824주)가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올해 70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6705억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