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유안타증권 센터장은 “코스피지수는 기업의 이익 개선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내년 초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주를 강하게 매수하고 있는 만큼 내년 29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내년 코스피지수 3000시대가...
이번에 출시되는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 상품은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나 테마주가 아닌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기업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 장기투자를 지향한다. 이 상품의 모델 포트폴리오는 타 증권사로부터 최근 1년 수익률 23.74%를 올린 바 있다.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신영증권 랩운용팀 운용역 출신으로, 2013년도에 독립해 주가나 지수에...
상장폐지 대상인 ARIRANG 경기방어주와 ARIRANG 경기주도주 2종목은 모두 신탁원본액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한화자산운용은 시장을 주도하는 복수의 업종에 투자하는 업종 로테이션 ETF인 ARIRANG 주도업종을 상장함에 따라 상품 특성이 중복되는 ARIRANG 경기주도주의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거래소 측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펄어비스는 공모 이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게임 업종 주도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10월 27일 종가 13만8300원을 기준으로 공모 이후 수익률은 39.84%에 달한다. 이는 웹젠(25.06%), 넷마블게임즈(19.19%), 컴투스(6.61%), 게임빌(4.84%), 엔씨소프트(-11.81%)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펄어비스가 향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코스닥 주도주인 제약·바이오주들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전체 지수의 우상향 흐름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도 상당수 종목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거래일간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 774억 원, 71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보다 많은 131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 중에선 금융투자업계...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지만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주도주 조정시 다른 업종이 오르는 순환매 장세도 긍정적인 만큼, 연말 코스피 고점 2600선은 무리가 없다”라고 내다봤다.
다만, 장기적으로 볼 때 반도체 등 IT 종목의 주도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IT 업종은...
코스피 상승 온기가 반도체 주도주에서 소외 종목으로 확산하고 있다. ‘쏠림 현상’의 한계를 넘어 업종별 순환매 장세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상승 랠리가 재개된 최근 1개월 동안 주가가 오른 상장사는 총 532곳으로 집계됐다. 주가가 하락한 상장사(217개사)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주가가...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10월 들어, 8~9월 외국인 선물 매도에 대한 숏커버링이 진행되고 있는데, 과거 외국인이 선물을 크게 매도했던 유사 사례를 참고해보면, 외국인 순매수 패턴은 11월 중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주 주도주의 흔들림으로 주식 랠리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가져왔지만, 11월까지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 랠리의 주역으로 대형주를, 또 대형주 중에서도 특정 업종에 국한된 주도주의 활약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대형주에서도 IT, 철강·화학·정유 중심의 소재 등 수출주 중심 경기민감주의 쏠림 현상은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올 수 있겠지만...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적만 놓고 보면 연내 코스피 2700 돌파의 걸림돌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면서 “현재 IT섹터의 실적은 코스피 역사상 가장 좋은 수준으로, 주도주 실적이 좋으니 지수 견인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는 이미...
이후 2487.71까지 상승하며 2490선을 내다봤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 주도주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에서 숨고르기를 이어가다 2480선에 자리 잡았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코스피에 훈풍을 가져다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2달...
내년까지 IT주는 주도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계속 좋아지고 있고, 시장 내 다른 대안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주도주라고 하면 그 당시 경제를 끌어주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봐야 한다. 주도주 성장이 가라앉으면 그때 강세장도 꺾일 가능성이 높다. 과거 시장 흐름을 보더라도 강세장이 지속될 때는 주도주가 중간에 바뀌는 경우는...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코스피는 IT와 외국인 순매수 주도로 2400포인트를 넘어섰다”면서 “항상 지수 상승과 하락의 중심에 위치했던 주도주, 수급주체의 변화가 코스피의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코스피의 2차 상승추세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밝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전일 코스피는 IT와 외국인 순매수 주도로 2400포인트를 넘어섰다”면서 “항상 지수 상승과 하락의 중심에 위치했던 주도주, 수급주체의 변화가 코스피의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코스피의 2차 상승추세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향후 코스피의 상승추세는 IT와 정책 모멘텀이 있는...
증시에서도 IT업종이 주도주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IT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실적에 대한 관심도 이동할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시장 실적 증가분 중 IT의 기여도는 88% 수준으로 하락하고, 4분기는 49%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질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해석된다”라고 분석했다.
IT업종과 달리...
그는 이어 “이 지표의 반등은 반도체, IT와 함께 작년부터 주도주 역할을 해 온 자본재가 다시 강세를 보이는 것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은 특히 미국과 중국의 PMI(구매관리자지수)가 2분기 약세를 벗어나 다시 상승하고 있다며 경기민감주 중심의 상승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증익에 대한 기대치가 컸던 만큼 금융 업종을...
IT 쏠림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주도주의 변동성이 커진다면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피해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증권업계는 주도주의 조정이 발생했을 경우, 조정 기간은 평균 2주 가량이 소요됐고 고점 대비 주가 하락폭은 10%가 가장 일반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을 기준으로 이번 주가 상승이...
다만 이번 법인세 논쟁이 증시 조정 배경의 하나로 거론된 이유로 코스피 랠리를 이끌었던 주도주인 IT업종의 민감도가 가장 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6년 KOSPI 상장기업 대상으로 세전계속사업이익 기준으로 법인세 부담 비중을 비교해 보면 IT 섹터가 전체의 28.6%, 경기소비재가 16.6%로 전체 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경우...
한 연구원은 “올해 주가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 주도주의 실적이 실제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높아진 실적 눈높이를 재확인하자 주가가 화답했다”고 지적했다. 현재도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또 한가지는 대내외 이벤트 리스크의 소멸로 당초...
다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증시를 이끌 주도주는 IT 중심의 대형주라고 입을 모은다. 2분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조정되면서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지만, 3~4분기 실적 전망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실적 모멘텀으로 본다면 하반기에도 IT와 금융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