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시장 리스크와 금융 산업 새 트랜드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 김병칠 금감원 전략감독 부원장보는 “국내 금융 산업이 당면한 지정학적 리스크·부동산 PF·가계대출·해외 대체투자·중소금융사 건전성 및 취약업종 유동성 악화 우려 등의 리스크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과거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면서 “금융사들도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약한고리인 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와 함께 일정부분 정리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신용상...
같은 시기 시작된 전ㆍ월세보증금대출 시장 점유율도 21개 금융사 기준 46%를 차지했다.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 수익 713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뱅크는 수익 성장뿐 아니라 포용 금융 실천도 지속하고 있다.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평균 잔액은 4조6000억 원으로, 31.6% 비중을 기록했다. 포용금융 확대에...
금융사도 집중홍보기간 중 영업점 모니터를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피해예방 제도, 신종사기 수법 등을 은행 앱(알림톡)이나 자체 운영 중인 SNS 채널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전파한다. 그리고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교육을 하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불법...
SK C&C는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별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AI 인턴’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기업 특화 AI 솔루션인 솔루어(Solur)와 종합 디지털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드리고(DREAGO) 등 AI DX 플랫폼을 결합했다.
금융 AI 인턴은 모바일 창구부터 자산 관리, 재무 관리와 같은 금융 공통 업무 영역뿐만...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부동산 및 자산관리 전문위원들이 고객과 함께 부동산 투자 유망지역을 탐방해 투자 포인트를 직접 설명해주는 국내 금융사 유일의 ‘체험형 부동산투자 자문서비스’ 부동산투어(投語, Tour)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통해 부동산 분야에서 ‘자산관리 명가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이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궁극적으로는 부동산을 활용해 법인과 개인을 연계한 종합 자산관리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기업금융관리를 위한 ‘RWM’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RWM은 기업금융(RM)과 자산관리(WM)의 합성어로 기업 부동산 자문수요 확대에 대응해 신설한 서비스다. NH농협은행은 기존 WM 교육에 RM 교육을 추가해 시행 중이다. 기업금융관리에서 부동산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상반기 중 종합투자회사(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3월 말 상환전환우선주(RCPS) 437만2618주를 발행, 운영자금 2300억 원을 조달하면서 종투사 자금 요건(자기자본 3조 원)은 갖췄다.
대신증권은 본사 사옥 매각도 추진 중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NH아문디자산운용 등에 투자설명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종합 기업금융 서비스 경쟁력도 미흡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식발행(ECM) 주관사 중 국내 종투사의 순위는 20위권이다. 2022년 기준 중신증권,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ECM 주관 규모는 국내 상위권 종투사에 비해 10배 이상 크다. 국내 종투사의 채권발행(DCM)과 기업인수·합병(M&A) 주관사 순위도 60~70위권이다.
종투사의 투자은행 부문 수익의...
이런 관점에서 기존 자산관리 관련 제도를 국민의 자산형성에 유익한 방향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 은행은 종합적인 금융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어떤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은행권은 앞으로 새로운 제도 도입 시 소비자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책무구조도 도입 등 내부통제...
지난해 실적에 대해서는 “IBK금융그룹 내 시너지와 타 금융사, 무궁화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오케이캐피탈·무신사 등 일반기업과의 시너지 창출로 수익원 발굴에 노력했다”면서도 “부동산 시장 악화 영향으로 충당금 적립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부문별로 골고루 성장한 덕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한국경제 소비의 큰 축으로 급부상한 파워시니어의 현 주소와 다른 한편으로 금융소외층으로 불리는 실버세대에 대한 금융사의 노력과 대응 등에 대해 알아본다.
뉴시니어, 은행권 핵심 고객군으로 자리퇴직연금 강점 신한은행, 생애주기별 은퇴자산 관리 강화건강, 통신 등 비금융과 융합...KB국민은행 '상생패키지'시니어들의 문화생활, 상속 등 라이프에 맞춘...
KB국민은행의 경우 이동점포 ‘KB시니어라운지’가 서울 시내 5개 행정구의 노인종합복지관에 매주 방문해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0~70대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복지관 등을 방문해 모바일 뱅킹 활용 교육,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시니어 디지털금융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시니어...
“4~5월 제도개선 구체화할 것”건설업계 직접 만난 것은 처음금융권 “정상사업장 지원 확대”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현재 금융사들이 과도하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검사 중”이라면서 “4~5월 중 제도 개선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 유관단체·금융회사...
또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3개 금융사(NH농협은행, 교보생명보험, KB국민카드)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방문 교육 등을 지원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시설 현장에서의 금융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한편 여가부는 업무협약에 이어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인자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DLF는 80∼90% (원금) 손실이 나는 구조라 금융사가 70∼80%를 부담하더라도 개인이 20∼30%는 손실이 나는 구조”라며 “(홍콩 ELS는) 원금의 50%가 남아있기 때문에 40∼60% 손실 분담 비중이라고 하면 실제로는 (원금의) 75%가 남아 개인이 부담하는 손실 비율은 20∼30%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원장은 “직원의 성과...
금감원은 전날 홍콩H지수 ELS 판매금융사가 투자자의 손실에 대해 최저 0%에서 최대 100%까지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의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대다수가 20~60% 범위에 분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금감원의 기준안에 대해) 투자자 입장에서도,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도 각자 불만이 있을 수는 있지만, 양자 이익을 나름대로 조화롭게...
예컨대 ELS 투자 경험이 없고 5000만 원 미만의 예·적금 가입을 원했던 80살 이상 초고령자에게 금융사가 적합성 원칙·설명 의무·부당 권유 금지 등을 위반해 상품을 팔았다면 투자 손실액의 75% 내외를 배상받을 수 있다.
다만, 실제 배상 비율은 DLF 때보다 소폭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상품 관련 소비자보호 규제나 절차가 대폭...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뱅킹 500'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7% 증가한 약 7조2000억 원이다. 이는 국내 금융사 중 1위,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에 해당한다....
연령층, 투자 경험, 목적, 창구 설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십 가지 요소를 반영해 개인마다 배상비율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준에 따라 소비자가 많은 책임을 지고, 어느 경우엔 금융사가 많은 책임을 질 수도 있다.
과거 사례별로 일괄적인 배상 기준을 제시한 해외 금리연계파생상품(DLF) 배상안과 달리 여러 요소를 고려해 배상비율을 차등 지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