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관계자는 "민간 지분이 늘어나면 경영자율성이 늘어나는 만큼, 사업다각화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증권과 보험업에 진출하지 않고 있는 우리금융이 타 금융사와 인수·합병 등 과감한 성장전략을 구사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대형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사와 손해보험사가...
은행 등 금융사 입장에선 규제보다 지원을 강조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시민단체들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역행하는 행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정의연대는 지난 8일 발표한 논평에서 정 원장의 종합검사 개편 예고 등 정책에 대해 “금감원이 감독과 제재라는 본연의 기능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마이페이먼트(Mypayment)와 마이데이터(Mydata)를 결합해 일상적인 소비 과정 속에서 결제부터 금융상품 추천, 자금관리,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금융위는 이커머스,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투자와 진출 등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길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고...
또한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회사들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투자자문, 투자일임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고객은 금융사별로 진행하고 있는 투자 상황 등 개인별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재테크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KB증권의 마이데이터...
경영실태평가제도는 개별은행의 경영부실 위험을 적기에 파악·조치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경영평가제도다.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경영관리능력, 수익성, 유동성 등 총 5개 평가부문으로 구성됐다. 경영실태평가 후 금융사는 5단계(1~5등급)로 등급을 받게 된다. 평가 등급이 낮을수록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 등의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될 수 있다. 1996년 10월 처음으로...
당초 이달 진행하기로 했던 우리금융지주 종합검사를 중단한 것에 대해 검사·제재 TF의 결론이 도출된 이후에 진행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3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실시주기를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지주 소속의 소규모 금융사(저축은행 등)에 대한 검사주기는 사실상 느슨하게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금융지주 회장단...
또 가계부채 구조 개선 실적에 따라 금융회사별 출연료 차별화가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금융사가 부담하는 2016년 평균 출연요율은 0.24%에서 0.17%로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규모는 2400억 원이다. 은행권 평균 출연대상 자산인 20조 원을 가진 은행은 출연요율 개편에 따라 150억 원의 출연료를 아낄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정책에 맞춰...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종합검사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이나 검사 인력 등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원장은 금융사에 대한 상시 감시와 수시테마검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은행권에 전달했다. 또 금융감독 당국의 재량적 판단과 결정이 법과 원칙에 우선할 수 없다면서 처벌보다는 리스크 취약 요인을 개선하데 중점을...
이어 "금융시스템 및 금융사의 각종 리스크요인을 신속하게 감지해 찾아내는 상시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스트레스테스트 및 시나리오 분석 등 미래 예측적 감독 수단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장검사도 위규 사항 적발이나 사후적 처벌보다는 은행 건전성에 대한 평가·분석을 토대로 리스크...
권흥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회사 경영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심사기준들에 관한 평가도 바뀔 수 있으므로 특정 업무를 부수업무로 인정할지 여부에는 규제 불확실성이 존재했다”며 “따라서 금융당국은 금융사와의 의사소통을 강화해 신규로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가 부수업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해 보면 최근 피싱 사기 예방 강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다.
먼저 금융회사가 피싱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피해의심 거래계좌를 상시적으로 자체 점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놓은 이 개정안은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정 원장은 당초 이달 중으로 예정됐던 우리금융지주의 종합검사도 철회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철회라고 얘기한 적 없다. 검사·제재의 전체적인 제도 개선과 관련된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검사·제재가 순연된 이유는 코로나19 등 여건도 있었다. 검사·제재 제도 개선과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결정하겠다"고...
앞으로 은행은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재산관리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이 고객이 수탁할 수 있는 신탁재산의 범위를 확대하고 부동산에 제한된 투자자문 범위도 대폭 넓혀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판매수수료 외에 관리수수료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비이자이익을 크게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업권법에 갇혀 비금융 사업으로...
이날 금융감독원에서도 빅테크와 기존 금융사 간 규체 차익 해소를 시사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에서 “금융회사와 빅테크 간의 공정경쟁 이슈에 대한 글로벌 논의에 귀 기울이겠다”며 “한국형 ‘빅테크 규율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금융의 생존을 위협하고 대다수 지역민의 생활 경제를 어렵게 하는 블랙홀이 될 것이 뻔하다”며 “(이걸) 어떻게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전금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종합지급결제사업자를 신설하고 이들에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즉 비금융사인 네이버가...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종합 핀테크 서비스 제공업체 카카오페이는 20~21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상장 주관사가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이고, 공모주 청약은 25~26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제약 전문기업 한국코러스가 호가 5만9500원(▼1000, -1.65%)으로 악세를 이어갔다.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석유 정제...
금융위 종합국감이 끝나는 21일 이후가 유력한 가운데 구체적인 날짜를 조율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고승범 위원장 취임 후 진행하는 금융기관 및 업계와의 만남 일환이다. 고 위원장은 지난달 5대 금융지주 회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융협회장, 정책금융기관장, 자본시장 업계·유관기관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취임 이후 금융기관 및 업계...
종합 컨텐츠 제작업체 알비더블유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가 125만3000주,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8700~2만1400원이다. 11월 5일과 8일에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백신 및 면역 증강제, 신약 개발기업 차백신연구소가 호가 1만3500원(-6.90%)으로 낙폭을 키웠고, 엔지니어링...
45%)으로 조정을 지속했고,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12만6500원(-0.78%)으로 밀려났다.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가 보합이었다.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LGCNS는 7만9500원(-2.45%)으로 하락하며 마감했다.
여기에는 종합금융기기인 STM(Smart Teller Machine) 과 CD(Cash Dispenser)기가 각각 1대씩 설치된다.
STM에서는 입출금과 화상상담, 바이오인증을 통한 계좌계설 및 통장 발행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수수료 부담도 줄였다. 스마트 셀프존은 상담사 연결이 필요한 일부 업무를 제외하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업무 수수료도 일반 은행 ATM 코너 또는 영업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