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이날 조직 운영 슬림화와 비용절감, 유연성 제고 등을 위해 상당한 수의 종업원들이 있는 영국 런던으로 납세국가를 옮긴다고 밝혔다. 즉 영국에 지주회사를 세우고 미국 이외 국가들에서 발생한 로열티 수입 전체에 대해 영국 세무당국에 세금을 낸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룩셈부르크 법인은 현지 매장 운영만 관장하게 된다. 앞서 FT는 지난 9월 EU의...
싸이월드는 2014년 SK컴즈에서 종업원 지주회사로 분리됐고 작년 서비스가 종료된 바 있다. 현 전제완 대표가 올해 7월 주식교환방식으로 싸이월드를 인수ㆍ재정비해 5일 ‘싸이월드 어게인 8.0’을 공개했다. 전제완 대표는 ‘프리챌’의 창업자이기도 하며 2008년 회사 ‘유아짱’을 설립, 영상SNS ‘에어라이브(AireLive)’를 서비스해오다 7월 인수를 계기로 두...
L투자회사들(지분율 72.65%)이다. 여기에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19.07%)까지 더하면 사실상 일본 롯데 계열사들이 호텔롯데 지분의 99%가량 장악하고 있다. 더군다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은 서미경ㆍ신유미 모녀(6.8%)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3.0%),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1.6%), 신 회장(1.4%), 신격호 총괄회장(0.4%) 등 오너 일가 외에 종업원지주회와...
아울러 이르면 다음 주에 △호텔롯데 상장 등 기업지배구조개선 △순환출자 해소, 장기적 지주회사 전환 등 투명성 개선 △기업문화 개선 △적극적 사회공헌 등 4가지 요소를 뼈대로 더 구체적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재판 과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당분간 상장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지만 롯데는 1심에서 무죄 등의 판결이 나온다면 최대한 빨리 상장을 다시...
신 총괄회장은 2005∼2006년 해외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통해 차명 보유 지분 3.21%를 서씨 모녀에게 추가 상속했다. 검찰 수사로 상속세 탈세 혐의가 드러난 지분이다.
업계는 서미경 씨 모녀가 보유한 주식가치가 최소 70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초 신 전부회장이 종업원지주회 설득을 위해 미국 컨설팅사에 의뢰해 추산한 롯데홀딩스의 주식가치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와 지분율은 △광윤사(고준샤ㆍ光潤社) 28.1% △종업원지주회 27.8% △그린서비스ㆍ미도리상사 등 관계사 20.1% △임원 지주회 6% △투자회사 LSI(롯데스트레티지인베스트먼트) 10.7% △신격호 총괄회장 포함 가족 10% 안팎 등으로 알려졌다. 롯데홀딩스와 상호출자 관계로 의결권이 없는 LSI를 제외하면 광윤사(28.1%)와 종업원지주회(27.8...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와 지분율은 △광윤사(고준샤ㆍ光潤社) 28.1% △종업원지주회 27.8% △그린서비스ㆍ미도리상사 등 관계사 20.1% △임원 지주회 6% △투자회사 LSI(롯데스트레티지인베스트먼트) 10.7% △신격호 총괄회장 포함 가족 10% 안팎 등으로 알려졌다. 롯데홀딩스와 상호출자 관계로 의결권이 없는 LSI를 제외하면 광윤사(28.1%)와 종업원지주회(27.8...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와 지분율은 △광윤사(고준샤ㆍ光潤社) 28.1% △종업원지주회 27.8% △그린서비스ㆍ미도리상사 등 관계사 20.1% △임원 지주회 6% △투자회사 LSI(롯데스트레티지인베스트먼트) 10.7% △신격호 총괄회장 포함 가족 10% 안팎 등으로 알려졌다. 롯데홀딩스와 상호출자 관계로 의결권이 없는 LSI를 제외하면 광윤사(28.1%)와 종업원지주회(27.8%), 관계사...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최대주주가 일본 롯데홀딩스이기 때문에 한일 롯데는 모두 일본 롯데홀딩스가 다스리는 구조로 돼 있다. 결국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영권을 손에 쥔다면 결국 양국의 롯데그룹 총괄 경영권을 쥐게 된다.
그리고 롯데홀딩스 지분은 광윤사 28.14%, LSI 10.65%, 종업원지주회 27.75%, 임원지주회 5.96% 등이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자칫 롯데그룹 지배권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종업원지주회와 임원지주회가 현 경영진의 신뢰를 파기하고, 독자 노선에 나서는 파국도 초래할 수 있다. 엄정한 수사 원칙을 지켜야겠지만, ‘나올 때까지 파보자’는 식으로 시간을 질질 끌어서는 안 된다. ‘내사는 길게, 수사는 짧게’가 검찰이 할 수 있는 페어플레이다.
롯데캐피탈은 한국 롯데 지주회사 격인 호텔롯데를 제외하고, 광윤사(光潤社)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유일한 한국 계열사다. 광윤사는 한·일 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로 롯데캐피탈 지분 1.9%를 갖고 있다.
롯데캐피탈은 표면적으로는 고금리 개인신용 대출을 중심으로 하는 캐피털 회사다. 그러나 실제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은 계열사 간 거래에서 나왔다....
일본 롯데가 한국 롯데를 지배하는 지배구조 상에서 결국 신 전 부회장으로선 종업원지주회 지지만 확보하면 그룹 전체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다.
롯데가 검찰 수사까지 받게되면서 신 전 부회장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한국에 비해 일본이 기업범죄를 더욱 엄격하게 다루고 있는 만큼,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에 대한 반발이 종업원지주회에서 나올 것으로...
주총 패배 이후 신 전 부회장은 "종업원지주회 회원들의 변화가 고무적"이라며 "표면적인 결과는 지난 임시주총들과 같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음을 체감했고, 앞으로도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찬탈한 신 회장,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고바야시 마사모토 최고재무책임자 등 현 임원진을 해임하고,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끝까지...
그는 경영진이 대리하는 종업원지주회 의결권 행사 구조를 바꾸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신 회장이 이번 주말 한국에 들어오면 검찰의 출국금지가 예상되기 때문에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이 없는 일본에서 임시주총 소집을 계속 열면서 총 공세를 퍼부을 전망이다. 신 회장이 한국 입국을 꺼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회사의 업무를...
앞서 25일 오전 9시 한ㆍ일 롯데 지주회사격인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일본 도쿄 신주쿠구의 일본 롯데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신 전 부회장 측이 재상정한 ‘현 경영진에 대한 해임안’ 등에 대한 안건들은 지난 3월 6일 있었던 임시주총 때와 마찬가지로 주주 과반 이상의 의결로 부결됐다.
신 회장은 앞서 두 차례 주총과 마찬가지로 주요 주주 가운데...
SDJ 측은 경영진이 주주권을 행사해 온 종업원지주회의 의결권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의사결정은 모두 회원총회가 아닌 이사회가 맡으며 주총시 의결권은 이사장이 단독으로 위임 받아 행사하는 구조다. SDJ 측은 “현재 쓰쿠다 사장과 고바야시 최고재무책임자가 통제하는 롯데홀딩스 의결권이 53.3%로 이들이 사실상 회사 경영권을 지배하고 있어 이러한...
신 전 부회장은 “표면적인 결과는 지난 임시주총과 같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음을 체감했다”며 “지지를 표명하는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기에, 적절한 시점이 되면 회원들 스스로 현재의 불합리한 종업원지주회 의결권 행사 구조를 변경하고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업원지주회는 약 1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지만, 의사결정은 모두 회원총회가 아닌...
이런 상황에서 신 회장이 승리를 한 것은 지난 두 차례 표 대결에서 신 회장 손을 들어준 종업원지주회(롯데홀딩스 지분을 27.8%)가 계속 신 회장을 지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홀딩스 지분은 신 전 부회장이 대주주인 광윤사(光潤社) 28.1%, 종업원 지주회 27.8%, 신 회장에게 우호적인 관계사 20.1%, 임원 지주회 6% 등으로 분산돼 있는 상황이다.
종업원지주회는 검찰...
롯데홀딩스 지분은 광윤사(光潤社) 28.1%, 종업원 지주회 27.8%, 관계사 20.1%, 임원 지주회 6%, 투자회사 LSI 10.7%, 롯데 일가 7.1%, 롯데재단 0.2%로 분산돼 있다. 신 전 부회장의 확실한 우호 지분은 자신이 최대주주인 광윤사이고, 관계사와 임원지주회 등은 신동빈 회장에 우호적이다. 이번 주총의 표대결 승패는 두 차례 표 대결에서 신 회장 손을 들어준 종업원지주회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