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이 EGFR 변이 암뿐 아니라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된 HER2 변이에서도 우수한 종양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실렸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캔서셀(Cancer Cell)’ 온라인판에 미국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가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향후...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종양내과)은 기존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EGFR T790M 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을 투여한 결과 57% 환자에서 암 크기가 30%이상 줄어드는 부분 관해(partial response)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종양학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IF 35.4) 최신호에 게재됐다....
총 194명의 환자 중 30명을 모집하는 국내 임상은 진행형 고형 종양 환자에서 ABN401의 안전성과 약동학, 약력학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기관에서 용량 증량 및 용량 확장 형태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안전성 및 약동학을 확인하는 1상과 효능성 평가 단계인 2상을 연계해 진행할 수...
싸이토젠은 이번 특허가 항암제 내성ㆍ암 재발인자로써 비소세포 폐암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는 AXL의 발현을 혈중순환 종양세포(CTC, circulation tumor cells)에서 광학 이미지 분석을 통해 탐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스크리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GFR, ALK와 같은 특정 유전자 변이를 지닌 비소세포 폐암환자는 표적항암제를 처방함으로써...
벨바라페닙은 BRAF-V600E 유전자 돌연변이 세포주에서만 반응을 보인 젤보라프와 달리, BRAF-V600E, KRAS 및 NRAS 유전자 돌연변이종양 세포주 모두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현재 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 병용 임상을 비롯, 추가적인 벨바라페닙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약품은 미충족 수요가 높은...
뿐만 아니라 박 교수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종양변이부담'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으로 '2019년도 한국암학술재단 학술상'의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박송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HER2 표적 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높은 종양변이부담을 가지면 환자의 전체생존율이 향상되는 예후인자로서의 가치가...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TRK 융합이 일어나면 종양세포의 생존과 증식을 촉진하게 된다. TRK 융합이 일어나는 비율은 1%이하로 갑상선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20개 종양에서 걸쳐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Pan-TRK 저해 항암신약’이 개발되면 현재 치료제가 없는 TRK...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갑상선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의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RK' 저해 항암신약은 2017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관련 내용이 발표되며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Pan-TRK 저해 항암신약’이...
중앙대병원은 다정관 2층에 암센터를 개소해 갑상선, 유방, 소화기(위·대장·간·담도·췌장암), 비뇨기(전립선·방광·신장암), 두경부, 폐, 혈액/종양(혈액암 고형암), 방사선종양, 중심정맥관, 신경심리스트레스클리닉 등의 관련 진료실을 갖추고 40명의 의료진이 암 전담 진료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암센터 전용 다학제통합진료실, 영상촬영검사실...
과거 시행되던 단일 유전자 검사는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의 수(1~2개)가 제한적이었고, 시간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해 치료 대상이 되는 유전자 변이를 모두 검사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의료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2017년 3월 적용 가능한 고형암 종류인 위암·폐암·대장암·유방암·난소암·악성 뇌종양 등 10종
국가 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암환자 대상 유전자...
종양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는 암 치료 분야의 혁신기술 NGS 도입한 정밀의료센터, 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도입 4년 만에 1000례 수술 기록을 보유한 로봇수술센터, 폐이식 성공으로 이어지는 에크모센터, 뇌신경센터, 심장혈관센터, 유방내분비암센터 등의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급성기 심․뇌혈관질환자의 빠른 후송과 처치를 돕는 브레인세이버와...
P53은 세포의 이상증식이나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종양억제 유전자로 이 유전자가 활성화되지 못할 경우 세포 변이로 암이 발병하게 된다. 와이즈만연구소는 이 기능을 복원시키는 기술을 보유 중이며 바이오리더스로 기술이전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와이즈만연구소 관계자는 “P53 활용 기술은 다양한 암 치료에 쓰일 수 있는...
BRCA1 유전자는 세포 내 DNA 손상을 복구하고 종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유방암 발병률이 80%에 달한다.
지금까지 정밀한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을 위해 많은 기술개발이 있었지만, 아직 검출 시간, 민감도 등의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DNA를 구성하는 염기 중 하나가 변환되어 나타나는 ‘점 돌연변이’를...
페프로민바이오는 26일과 27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매사츄세츠 보스턴 근교 데드햄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2018 KASBP 가을 심포지엄에서 ‘암(악성종양)으로 변이된 B-Cell 치료를 위한 BAFF-R 타겟 CAR-T 치료방법’을 발표한다. 발표자는 페프로민바이오 김홍우 박사다.
페프로민바이오는 CAR-T 치료제의 전임상 시럼을 연내 완료하고 임상시험계획...
한미약품은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이 특정 유전자 변이 환자에게서 종양 감소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GC녹십자셀(녹십자셀)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뇌종양 치료제 적응증(효능·효과)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45억 원 규모의 의약품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발표 대상은 BRAF V600E 변이에 의한 흑색종 치료제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흑색종 치료제는 기존 약물에 비해 뛰어난 암세포 억제 효능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기존 의약품 대비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부작용 보여줬다”고 말했다.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종양화로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발현하지만 종양세포에서 그 발현율이 500배까지 증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PARP를 타깃하는 약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라파립, 테사로의 니라파립(niraparib), 클로비스온콜로지의 루카파립(rucaparib) 등이 시판돼 있다.
제일약품은 PARP와 함께 Tankyrase를 동시에 막아 기존의 PARP 저해제가 저조한 활성을 보이는 변이 및 암종으로 적응증을...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조병철 연세대 종양학과 교수는 "임상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인상적이며 Lazertinib이 뇌전이가 발생한 EGFR T790M 변이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3세대 TKIs 가운데 Best-in-class 약물이 될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용량 증량에 따른 독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뛰어난...
유한양행이 최근 몇 년간 구축해 놓은 파이프라인은 내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비소폐암 신약물질 YH25448 임상 1상 발표를 필두로 모멘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도입한 3세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YH25448은 업계에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의 대항마로 점쳐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CG-806은 AML에서 내성의 원인이 되는 FLt3 돌연변이변이형들과, 임부루비카가 듣지 않거나 복용시, 내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C481S 돌연변이변이형에도 저해 활성이 모두 좋아 기존 약제의 내성 환자들도 치료가 가능하고, AML과 CLL을 포함한 다양한 악성 B 세포 림프종들에 대한 내성 우려도 적다.
William G. Rice 앱토즈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