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민주주의와 진보를 향한 열망은 짓누를수록 더욱 넓게 퍼져 나간다는 역사의 법칙을 기억해달라”면서 “종북몰이로 지탱해온 낡은 분단체제는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대표는 ‘향후 활동 계획을 말해달라’는 등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 대표는 당 분당 사태 직후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 추대로 지난...
또 “민주주의와 진보를 향한 열망은 짓누를수록 더욱 넓게 퍼져 나간다는 역사의 법칙을 기억해달라”면서 “종북몰이로 지탱해온 낡은 분단체제는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진보당의 뿌리이고 중심의 노동자 농민의 변치 않는 지지와 신임에 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존경의 인사드린다”면서 “저희의 잘못도 책임도 꿈도 사랑도 한순간도 잊지...
특히 이석기 의원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민족해방(NL) 계열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인물임이 알려지고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종북 논란이 제기됐다.
이어 18대 대선 직후 이른바 'RO(혁명조직)'의 비밀 회합이 있었고 참석자들이 '총기' 등을 언급했다는 내용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종북, 내란음모'라는 비난이 거세게 쏟아졌고...
하 의원은 486운동권 출신이면서도 종북세력 비판과 척결에 누구보다 앞장서왔다.
하 의원은 “저는 사실 처음에는 헌재를 통한 통진당 해산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면서 “헌재의 힘을 통한 강제해산이 아닌 통진당 스스로 이석기 RO 세력과 단절하고 자진해체해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랬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통진당은 이미 자정능력을...
아울러 이석기 의원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민족해방(NL) 계열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인물임이 알려지고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종북 논란이 거세게 휘몰아쳤다. 이 의원의 제명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까지 열렸지만 부결되는 등 극심한 내홍까지 겪었고, 결국 당이 쪼개지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 당시 탈당한 인사들이 정의당을...
법무부는 청구서에서 “이석기 의원이 주도하는 혁명적 급진 민족해방(NL) 세력이 과거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시절의 종북 이념을 진보당에서 유지하고 있고, 그 목적이 북한의 대남 혁명전략과 같다”고 주장했다.
통진당은 “정부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터뜨린 후 반(反) 통진당 여론에 편승해 무리하게...
한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전날인 15일 긴급현안질문에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근거 없이 대통령을 중상모략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정당(통합진보당)에까지 손을 뻗치는 게 우리나라 제1야당의 현주소”라며 “이러니 ‘종북숙주’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의 방북을 놓고 “그분은 김정일 사망 3주기를...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최근 소위 종북 콘서트 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우려스러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최근 논란이 된 재미동포 신은미씨의 이른바 ‘종북 콘서트’를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몇번의 북한 방문 경험이 있는 일부 인사들이 북한 주민들의 처참한 생활상이나 인권침해 등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자신들의 일부...
신은미 경찰 출두
‘종북 논란’으로 경찰에 고발된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에 앞서 방북 의사를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신씨는 14일 오후 3시경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7시간 30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오후 10시 40분경 귀가했다. 이날 그는 지난 2011년 북한을 여행했던 것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이날 신씨는 서울지방경찰청에 들어서면서...
○…신은미 경찰 출두, 7시간 넘게 조사 받고 귀가 “종북? 이해할 수 없어”
‘종북 논란’으로 경찰에 고발된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7시간 이상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북한을 여행했던 것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다시 출두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 이날 신씨는 취재진에 “교회나 대학에서...
북한 관련 내용을 담은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다 논란을 빚은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고 있다. 경찰은 신 씨를 상대로 토크콘서트에서 북한 지도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지와 북한을 인권국가로 묘사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종북 토크쇼’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씨는 최근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와 함께한 토크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옹하하고 찬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종북 콘서트’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씨는 최근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와 함께한 토크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옹하하고 찬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종북 콘서트’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씨는 최근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와 함께한 토크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옹하하고 찬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종북 콘서트’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씨는 최근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와 함께한 토크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옹하하고 찬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신은미 14일 경찰 출두
경찰이 종북콘서트 논란을 빚었던 신은미 황선 콘서트장에서 인화물질을 터뜨렸던 고등학생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2일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장에서 인화물질을 폭발시키고 성당 물품을 부순 혐의 등으로 오모(18·고교 3년)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