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식과 생활방식이 달라져야 하는데 종교계가 큰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 의장은 또 장애인 지원 로드맵에서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구분해 줄 것과 2019년 4월...
단, 종교활동은 가능하다.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30%(299명),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허용된다. 종전보다 참여인원이 줄어들긴 했으나,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49명,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299명까지 허용되는 일반 행사·집회와 비교하면...
식당·카페 등 대다수 생활필수시설은 방역패스를 적용받지만,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종교시설은 방역패스 적용시설에서 제외돼서다. 특히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번지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7일 신종...
1~2번 환자가 공항부터 거주지까지 이들의 이동을 도운 4번 환자에게, 4번 환자가 가족·지인인 5~7번 환자에게, 4~7번 환자가 인천 미추홀구 교회종교행사에 참석한 다른 교인들에게, 그 교인들이 또 다른 가족·지인들에게 전파한 순서다. 오미크론 확진자인 경기 안산시 중학생과 오미크론 감염으로 추정되는 대학생 3명도 해당 교회 방문자다. 공식적으로는 4차...
기본접종만 강요하고 책임 떠넘겨국민ㆍ자영업자들 피해 고스란히식당ㆍ영화관 등 방역패스 적용종교시설은 예외…"납득하겠나"
방역역량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섣부른 단계적 일상회복, 뒤늦은 추가접종 개시, 미흡한 병상 확보로 신규 확진환자와 위중·중증환자는 가파르게 늘고 병상은 바닥을 보이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예방접종 확대에만...
종교시설은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과 종교행사 중 단체 노래·식사로 인해 코로나19 유입 초기부터 집단감염이 속출했던 시설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첫 지역사회 전파도 교회에서 발생했다. 이번 대책을 놓고 정치방역이란 비판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불법 집회에 대한 관대한 처분도 방역조치에 대한...
무종교·탈종교적 문화가 대세인 요즘 이런 인사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EU, 종교적 차별 배제해야…“모든 EU 직원이 기독교인은 아니야”
최근 유럽연합(EU)은 32쪽 분량의 ‘포용적 소통을 위한 가이드라인’를 배포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성별과 성적 정체성, 인종, 문화, 종교 등에 기반해 특정인을 낙인찍거나 차별하지 않도록 용어...
장로교 목사 아버지를 둔 그는 모태 신앙인으로 제대 후 기독교 종파 중 하나인 재세례파에 속하는 교회에 다녔으며, 2014년부터 전쟁을 거부하는 개인적·종교적 신념으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했습니다.
C씨의 재판에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18년 11월 양심적 병역 거부를 처음 인정했으며, 지난 1일 대법원은 종교를 이유로 한 양심적 예비군 훈련 거부도...
이건 전국 성당, 교회, 절 등의 신부님, 목사님, 스님들의 협조도 필요한데, 아무리 새벽잠 없으신 어르신들의 요청이 있어도 눈 쌓인 날의 새벽기도는 건너뛰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좋겠다. 요즘 코로나로 비대면 종교행사가 잘 이뤄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그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가정의학과 전문의
성북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증가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는 교인들이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며 장시간 함께 머물면서 감염이 확산했다.
마포구와 송파구 소재 시장에서도 각각 11명,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70명, 721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해외유입 4명...
안수기도는 상대방의 머리에 손을 얹어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하는 행위로, 일반적으로 종교의식 때 행한다.
16일 교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1층에 마련된 조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빈소를 지키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향년 86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고인은 1936년 경남 울산 울주군에서 태어났다. 전통적인 종교문화 속에 자라다가 1950년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부산으로 피난을 떠났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사춘기를 보내다 고교 2학년 때 폐결핵을 앓으며 사망 선고를 받기도 했다. 병상에서 그는 누나 친구로부터 처음 복음을 접한 것으로...
이는 교회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시설폐쇄처분은 1차 운영중단처분을 받았음에도 재차 대면 예배를 강행해 내려진 것으로서 법질서를 경시하는 태도가 자초한 측면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교적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장기간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불편함을 감수하며 성실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대다수...
성북구는 대면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운영중단 조치와 과태료 처분을 내렸지만 교회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종교 시설은 전체 수용인원 10%, 최대 19명 이하로만 대면 예배를 할 수 있다. 애초 비대면 예배만 허용됐으나 정부는 행정법원이 대면 예배 금지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했다. 하지만...
한국 교회에 가지는 의미는?
종교계 내부에서도 입장은 갈린다. 일부에서 “첨탑을 허물거나 십자가 조명을 끄는 등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줄이고, 교회 존재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 것.
2012년 안양시 기독교 연합회는 이러한 취지로 시와 공조해 십자가 탑을 철거하고, 야간에 십자가 조명을 끄는 등의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그러나 대다수...
그간 종교계는 식당이나 카페 등과 달리 시설 면적에 상관없이 종교활동 인원을 19명으로 제한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해왔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체계 변경 발표 직후 낸 논평에서 "이제라도 4단계에서 1천석 이하는 10%까지 모일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환영했다.
반면 이를 두고 여전히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한편, 일부 교회가 광복절 불법 집회 강행을 예고한 데 대해선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정치적 신념·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할 수 없다"며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붓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달 말 우리 사회는 집단면역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며...
그러면서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전력이 있는 종교 시설의 경우 교회 내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방역수칙 위반 전력이 있는 경우 반복될 염려가 있어 대면 예배를 불허한 것을 수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2일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예배·미사·법회를 전면 금지하는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