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최규식(서울 강북 을)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했냐는 질문에 조 내정자는 "진심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최 의원이 "진심이라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가서 무릎끓고 사죄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조 내정자는 "그렇다" 고...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특검 결과에 따라 사퇴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조 내정자는 이날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 박대해 의원이 "특검을 할 경우 사퇴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면 사퇴할 용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사퇴할 경우가 생기면 사퇴할 용의가...
국회는 23일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등 8.8개각에 따른 인사청문 대상자 5명의 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능력, 자질을 검증했다.
이날 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와 '천안함 유가족 비하' 발언논란을 일으킨 조현오 내정자와 현 정부의 '핵심 실세'로 꼽히는 이재오 내정자를 정조준 했다.
조현오 내정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천안함 사고...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는 지난 3월 경찰기동대 특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다가올 4∼5월 집회, 시위를 앞두고 기동경찰이 시위대에 위축되지 말고 엄정 법집행하라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고 23일 청문회에서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정말 있느냐’는...
여.야는 23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집중 검증한다.
조 내정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천안함 유족 비하 발언, 위장전입, 거액의 조의금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 실언 = 조 내정자가 지난해 3월 서울경찰청 산하 5개 기동단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한 발언이 최대...
국회는 23일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등 인사청문 대상 10명 중 5명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자질과 능력, 도덕성 집중 검증한다.
야당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오 내정자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내정자를 집중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조 내정자의 발언이 노 전...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조 내정자가 지난해 3월 서울경찰청 산하 5개 기동단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한 발언이 최대 쟁점이 되고 있다.
그는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왜 사망했느냐.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되지 않았느냐", "천안함 유족의 동물처럼 울부짖는 모습을 언론이 여과없이 보도해서는 안된다" 등의 발언을 했다....
민주당은 김 총리 후보와 이 특임장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를 겨냥해 파상공세에 나설 예정이나 해당 후보자들은 근거없는 의혹제기에 대해선 구체적 자료를 갖고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총리 후보자 = `박연차 게이트' 연루설이 최대 쟁점이다.
민주당은 김 후보가 경남도지사로 재직하던 2007년 4월 미국 뉴욕을...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는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당이 김태호 후보자를 비롯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등을 타깃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청문회에서 각 후보자 및 내정자에게 해명할 기회를 충분히 줌으로써 제기된 의혹을 정면 돌파하는 동시에 도를 넘어선 공격에는 즉각 엄호사격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가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은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에게 논란이 됐던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20일 공식 사과했다.
유족 측은 이에 대해 조 내정자가 현충원에 가서 참배하고 순직 장병들에게 사죄하면 협의회 차원에서 공식적인 사퇴 요구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안함46용사유족협의회 유족 13명은 이날 오후 3시 5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