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구속한 이씨와 조현수를 인천구치소에서 소환해 조사했다.
그러나 이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다음 날인 20일부터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거부했다.
법원이 선정한 국선변호인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인천지검청사에 갔다가 이씨의...
영상에는 공범 조현수(30·남)와 조현수의 지인인 공범 B 씨(30·남), 피해자인 A씨가 등장한다. 세 사람은 수면 위 4m 높이에 있는 바위에 있었다.
영상을 분석한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 소장은 채널A에 “(피의자들은) 자연스럽게 움직인다”라며 “어디로 뛰어내릴지 보기 위해서 우측으로 가고 좌측으로도 가고 또 같이 대화도 하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A...
계곡살인을 처음 세상에 알린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3일 ‘그녀의 마지막 시나리오 - 이은해 조현수, 775일간의 추적’에서 그간의 추적 경과를 더 구체적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순 사고사로 처리될 뻔했지만, 방송뿐 아니라 유족, 경찰, 검찰 등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면밀한 재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계곡 살인 사건의 또 다른...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계곡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된 이은해, 조현수의 775일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 외 또 다른 공범 이씨에 대해서도 파헤쳤다. 이씨는 2019년 2월 복어독 사건과 6월 계곡에서 피해자가 사망할 당시 함께 있던 인물이다.
특히 이씨는 계곡 사건이 있고 10개월 뒤 지인에게 “와이프...
또, 이씨는 윤씨의 장례식을 치른 지 한달도 안 돼 내연남이자 공범인 조현수(30)씨와 해외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찰 수사결과 보고서를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은해는 윤 씨가 숨진 지 한달도 되지 않은 2019년 7월 28일 조현수와 일본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2019년 8월 21일에는 베트남, 9월 7일에는 홍콩 등 2020년 2월까지...
그러면서 “그렇게 그렇게 효녀였던 친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속으로 의아했다. 정말 많이 놀랐다”라며 이은해의 사건 소식을 접한 뒤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는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은해의 남편 윤 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검찰 2차 조사를 앞두고 자취를 감추었다가 124일만인 지난 16일 검거됐다.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앞두고 도주한 이유에 대해선 공범인 조현수 씨(30)가 ”감금과 강압적 수사를 받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무서워 함께 도망치게 된 선택을 한 저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고 적었다.
이 씨는 진술서에서 “복어를 사서 식당에 손질을 맡긴 뒤 일행 모두 다 함께 매운탕과 회로 맛있게 먹었다”며 “식당에서 독이 있는 부분은 소비자가...
하지만 인천지검은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이씨와 내연남이자 공범인 조현수(30)씨의 휴대폰을 분석해 이들이 ‘복어 피를 이만큼 넣었는데 왜 안 죽냐’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을 확인한 상태다.
또한 이씨는 이 진술서에 “조현수가 감금과 강압적인 수사를 받으면서 무서워 함께 도망쳤다”라며 검찰 조사 중 도주한 이유와 현재는 후회하고 있다는...
검찰은 현재 이씨가 내연남인 조현수(30)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의문사 의혹은) 경찰에서 들여다보던 사안인데 아직 경찰에서 (자료를) 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모두 살펴볼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계곡 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4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조력 의심자가 최소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전날 구속한 이씨·조씨의 지인 등 4명을 조력 의심자로 보고 수사선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명은 검찰의...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당시 계곡에 배치돼 있던 안전요원이 퇴근한 이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 폭포에는 안전요원 4명이 배치됐다. 이 씨와 조 씨는 안전요원이 퇴근한 오후 8시 24분쯤 수영을 못하는 이 씨의 남편 A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국민적 공분을 산 이은해와 조현수가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검찰 수사를 받다가 도주한 지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이날 취재진이 "고인과 유가족에게 미안하지 않느냐. 계획적인 살인을 인정하느냐"고 묻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정으로 사라졌습니다....
19일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구치소와 연결된 지하통로를 이용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에 체포된 상태인 이씨와 조씨는 이날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인천지법으로 연결된 지하통로를 통해 법원으로 이동했고 영장실질심사 법정 앞에서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씨는 사진과...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9일 오후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들을 변호하기 위한 '국선 변호인'이 지정됐다.
인천지법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등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들의 영장심사는 소병진 인천지법...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 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9일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씨와 조 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가 인천지법 주재로 열린다.
영장심사는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