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조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중공업PG장(부사장)이 형 조현준 섬유PG장(사장)과 동생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이 최대주주인 계열사 두 곳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이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0일 효성그룹 계열사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신동진의 최현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명목상...
각각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6) 사장과 조현상(43) 부사장이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이는 사실상 형과 동생을 상대로 형사고발에 나선 셈이다.
조 전 부사장은 고발장에서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가 조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자금을 대여하고 신주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100억원대의 손실을, 신동진 역시 부실 계열사 인수 등의 과정에서...
차남이 형인 조현준 섬유PG장(사장)과 동생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을 고발한 셈이 돼 ‘형제의 난’으로 비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법조계와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0일 효성그룹 계열사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신동진의 최모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피고발인은 두 계열사 대표이사인...
조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부사장도 최근 주식 매입으로 지분율을 10.05%까지 끌어올렸다.
두 아들의 지분율 경쟁은 지난해 3월 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당시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회사를 등지면서 지분을 매각한 것이 계기였다.
원래 효성의 3형제는 각각 7% 수준의 효성 지분을 보유한 채 후계자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을 벌였다. 조현문 전...
조 사장과 삼남 조현상 부사장은 최근 경쟁적으로 지분을 늘려왔다. 조 사장은 올해 들어서만 16만6000여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9.85%에서 10.33%로 높였다. 조현상 부사장 역시 34만 5000여주를 사들이며 지분을 9.06%에서 10.05%로 늘렸다.
이런 상황에서 조현상 부사장이 작년 핵심 계열사인 노틸러스 효성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지 1년 만에 다시 등기이사직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대한 제재 역시 시간이 부족해 다음 달로 연기됐다. 효성캐피탈은 이날 효성그룹 임원들에게 거액을 부당 대출한 사실이 적발돼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았다. 효성캐피탈 전·현직 대표이사 2명은 문책경고, 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현문 전 부사장, 조현상 부사장은 주의적 경고, 효성캐피탈은 기관경고를 받았다.
충분한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다음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효성캐피탈에 대해 효성그룹 임원들에게 거액을 부당 대출한 사실을 적발해 중징계를 확정했다. 효성캐피탈 전·현직 대표이사 2명은 문책경고, 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현문 전 부사장, 조현상 부사장은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효성캐피탈은 기관경고를 받았다.
효성캐피탈 전·현직 대표이사 2명은 문책경고, 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현문 전 부사장, 조현상 부사장은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효성캐피탈은 기관경고를 받았다.
조현준 사장 등 ㈜효성 임원 10여명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효성캐피탈에서 4300억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아 효성캐피탈을 사금고처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이날 관심을 끌었던 ING생명의...
이날 현충원에는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경영진과 마포·방배·수서·안양 등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사장단 43명이 9묘역을 찾았다. 9묘역은 지난 17일 효성이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효성나눔봉사단이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곳으로 전사·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다.
이상운 부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또 조현준 사장과 조현문 전 부사장, 조현상 부사장에게는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 처분을 내릴 전망이다. 효성캐피탈에는 경징계인 ‘기관경고’를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제재 조치는 효성캐피탈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세 아들에게 모두 4152억원을 대출해주는 등 오너 일가와 임원, 계열사 등에 대출해 준 사실이 밝혀진 데 따른...
이날 기증식에는 이상운 부회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 장형옥 지원본부장, 모종화 육군 인사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것으로, 참전용사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용사들을 선정해 낙후된 집을 새롭게 고쳐, 보다 편안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상업화 개시 이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 및 용도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자체 기술로 전세계에서 최단 기간 내에 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 톱 클래스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연구인력 8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실습으로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효성은 금전 기부나 노동력 제공 등 일회성 공헌 활동을 넘어 기업과 시민사회, 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한 CSE(창의·사회적 에코시스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지분 매입 경쟁을 펼치던 막내 동생 조현상 효성 부사장과의 지분 격차도 더욱 벌렸다. 조 부사장은 지난 2월 3만9500주를 매수한 뒤 지분율 9.18%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효성의 후계 구도가 굳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조 사장이 올해 조 회장이 매번 참석하던 한일경제인회의에도 처음 참석함에 따라 이...
김여송 대표이사의 딸 유영 씨가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셋째아들 조현상 전략본부 전무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광림은 재벌 사돈기업으로 주목 받으며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김 대표가 감사를 맡고 있는 행남자기 주가도 덩달아 사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행남자기 김용주 회장은 김 대표와 사촌지간이다.
또 삼남 조현상 효성 부사장도 지난달 주식 1만2650주를 전량 처분해 총 11억8969만원의 매각대금을 챙겼다.
카프로의 지분을 보유한 오너일가는 84만9776주(2.13%)를 보유한 조현문 변호사뿐이다. 그러나 조 변호사는 사실상 경영권에서 손을 떼며 효성 오너가에서는 카프로 지분을 전량 처분한 셈이다.
한편 최대주주인 효성과 2대 주주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또 삼남 조현상 효성 부사장도 지난달 주식 1만2650주를 전량 처분해 총 11억8969만원의 매각대금을 챙겼다.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이 카프로의 지분을 처분했을 당시에는 경영권 승계 경쟁을 위한 자금 마련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조 회장마저 카프로 지분 매각에 나서며 이번 매각은 경영권 승계가 아닌 대출상환금 마련 등 개인적인 자금을...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3남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카프로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번 지분매각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부사장은 지난 24일 카프로 주식 1만2650주를 전량 처분했다. 조 부사장은 카프로 지분을 지난달 12일부터 열 차례에 걸쳐 매도했으며, 매각금액은 총...
효성은 이달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상 부사장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과 장남인 조현준 사장, 이상운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조 부사장은 입사 이래 첫 사내이사로 등재되면서 형인 조 사장과 함께 회사 경영을 직접 챙기게 됐다. 앞서 두 형제는 효성 지분을 앞다퉈...
이밖에 조석래 효성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과 삼남 조현상 효성 부사장도 지분을 매수해 각각 349만3803주(9.95%), 322만2776주(9.18%)로 늘렸다. 효성 주가는 두 사람이 지분을 사들이기 이틀전인 지난 2월 4일 6만1400원으로 최저가를 새로썼다. 신원 박성철 회장의 차남 박정빈 부회장과 박정주 부사장은 19만1430주(0.30%)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