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8월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곳으로 올해로 입주 24년 차를 맞았다. 총 353가구 규모로 추진위 설립 1년 만에 조합설립에 성공했다.
이문동 쌍용아파트는 9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꾸려 현재 리모델링 사전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00년 지어져 리모델링 연한(15년)을 훌쩍 넘겼다. 다만 재건축 연한(30년)에는 못 미친다. 추진위 관계자는...
8월 기준 7곳 조합설립인가정부 규제에 잇단 사업 선회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시장에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다. 추진 단지 곳곳이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리모델링에 따른 주거 여건 개선 기대감에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현대아파트는 최근 리모델링 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 67%를...
상현동에선 성복역 리버파크와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 등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수지구에서만 현재 총 10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렇듯 용인시 내 정비사업 추진 단지가 늘어난 이유는 단지 노후화 영향도 있지만 집값 상승기에 정비사업 호재를 더해 집값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지구 상현동 C공인중개...
추진위는 다음달 9일 조합설립 총회를 열고, 연내 재개발 조합 설립 인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있는 장위1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3층짜리 37개 동에 전체 246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장위15구역 주민들이 정비사업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데도 개발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성북구는 뚜렷한...
18일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광진구청은 13일 자양7구역에 대한 재건축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자양7구역 재건축 사업은 광진구 자양3동 일대 4만4187.6㎡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9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자양7구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는...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추진위 관계자는 “아파트가 복도식 구조에다 지하 주차장도 없어 생활하는 데 불편하다 보니 리모델링 사업에 찬성하는 주민이 많다”며 “다음 달 총회 이후 연말까지 조합설립 인가를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부평구 청천동 부평금호타운도 리모델링 사업 절차에 착수했다.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 추진위를 이달 초 발족하고...
현재 이촌동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이촌코오롱아파트를 중심으로 이촌강촌아파트, 한가람아파트도 조합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이촌코오롱·이촌강촌·한가람·한강대우·이촌우성 등 5개 단지는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나 단지 간 이견이 많아 개별 리모델링으로 선회했다. 오히려 개별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다시 사업에 속도를 내는...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평구청은 최근 불광5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을 인가했다.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불광5구역은 2010년 12월 조합이 설립됐다. 하지만 비상대책위원회의 조합설립 무효소송으로 동력을 잃고 오랜 기간 제자리걸음을 해왔다. 이후 2015년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을 통해 조합이 최종 승소함에 따라 재기의 발판이 마련됐다.
불광5구역...
오 시장이 방문한 신림1구역은 1970년대 철거민 이주 정착지로 조합설립인가 획득까지 갖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2005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이후 2008년 4월 신림4구역과 합쳐졌지만 1·4구역 내 추진위 구성승인 관련 문제로 소송이 이어지며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2014년 7월 대법원에서 기존 4구역 추진위에서 1구역 추진위로 설립변경이 가능하다는 최종 판결이...
이듬해 뉴타운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며 해당 사업은 탄력을 받았다. 김 의원은 2011년 4월 이 지역 연립주택을 취득한 것이다.
이후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뉴타운 재개발 후속대책'을 공약으로 내걸며 정치권 입성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부흥시장 상인들의 반대로 2014년 조합 해산과 함께 뉴타운 조성은 물거품이 됐다. 이후 김 의원은 3선을 이어가며 이 지역...
전농10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3개월 만에 주민 동의율 75% 이상을 확보해 조합 설립 인가까지 받은 만큼 공공기획 찬성 동의율 확보는 무난할 전망이다. 청량리동 L공인중개 관계자는 “최근 청량리 일대 집값이 많이 올라 재개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이 때문에 새롭게 재개발 사업에 뛰어드는 곳이 늘고 있는데 재개발사업이 성공하면 가격...
금호동4가 480번지 일대 금호 14-1구역은 2018년 3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철거 과정을 거쳐 현재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시공은 제이앤이건설이 맡았으며 108가구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금호동2가 501번지 금호16구역은 2019년 조합설립 절차를 완료했다.
금호동 일대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주변 시세도 오르고 있다. 금호동4가...
같은 평형이 조합설립인가 전인 지난 4월 19억 원에 거래됐다과 비교하면 4개월 새 3억 원이 올랐다. 서초구 잠원동 동아아파트 전용 84㎡형은 조합설립 전인 7월 24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지금은 27억 원을 호가한다.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에 나설 때 리모델링 단지의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리모델링은 증축과 수선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서울 용산구 정비사업 '훈풍'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조합설립인가'
서울 용산구 일대 정비사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용산구는 지난달 30일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인가를 승인했다. 2018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3년 4개월 만이다.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이주 및 철거 작업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 고시 이후 필요한 관리처분계획인가도 사업시행인가와 묶어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조합을 설립할 필요 없이 신탁사가 사업을 이끌어가는 ‘신탁 방식(지정개발자 방식)’ 사업으로 추진해 사업 진행 속도는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이 정비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지난달에는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현재 10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등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해도 수지구 내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단 두 곳에 불과했다. 약 1년 2개월 만에 8곳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셈이다. 조합설립을 추진 중인 곳까지 더하면 최대 40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리모델링...
"재건축보다 사업 빠르다"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 단지 늘어개포우성5차 조합설립 동의율 75% 확보서울시 용적률 규제 개선도 한몫
서울 내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미니 재건축’ 바람이 거세다. 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이른바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로써 이문삼익아파트는 답십리동 신답극동아파트에 이어 동대문구에서 두 번째로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아파트가 됐다. 올해 2월 주민들에게 리모델링 동의서를 받기 시작한 지 6개월 만이다.
이문삼익아파트는 올해로 준공 25년 차를 맞았다. 조합은 수평·별동증축(옆으로 새 건물을 덧대 짓거나 따로 별동을 올리는 방식) 리모델링을 통해...
구청에서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면 시공사 선정, 안전진단, 건축 심의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총 1001가구 규모의 강촌아파트는 올해로 준공 22년 차를 맞았다. 재건축도 고려했지만 사업 가능 연한(준공 30년)을 채우지 못한 데다 현재 용적률이 339%로 재건축을 하면 오히려 사업성이 떨어져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돌렸다. 추진위 관계자는 “9월 18일 리모델링...
원당1구역은 2011년 조합설립 이후 사업 시행인가를 추진 중이다.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원당4구역은 지난 2018년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올해 3월부터 착공에 돌입했다.
원당 6·7구역은 정부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개발 기대감이 커졌다. 두 구역은 2018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관리된 곳이다. 두 구역은 지하철 3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