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개발한 후보물질은 동물실험 결과 단기간에 우울증 및 조증에 동시에 약효가 발휘되는 경쟁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조울증 환자도 해당 후보물질 한 가지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SK바이오팜 측의 설명이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은 중추신경계 분야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서, 전세계 시장규모가 지난해 기준으로 390억달러(약 46조원)...
보면, 정신분열병 치료제의 대표약물이라고 할 수 있는 리스페리돈과 비교시, 약효는 동등하게 나타나고, 추체외로계 부작용의 발현은 낮아진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했다.
부광약품은 기존 출시된 우울증 치료제 ‘익셀’, 조증 치료제 ‘오르필’ 등의 정신과 약물 제품군에 이번 로나센정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정신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극성장애는 과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의 감정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으로, 일반인에게는 흔히 ‘조울병’으로 알려져 있다
양극성장애는 확진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 양극성장애의 우울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흔히 알려진 우울증과 거의 흡사해 우울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반적...
양극성장애는 과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의 감정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이다.
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 박원명 이사장은 “양극성장애는 초기에 우울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고, 방치될 경우 양극성장애 환자 10명 중 1명은 자살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 질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