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시중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시작전 참석자들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김정태 하나은행장,조준희 기업은행장,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윤용로 외환은행장,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신충식 농협은행장,서진원 신한은행장.
그럼 변수가 많네(웃음)”(조준희 기업은행장)
“왜 나오셨어요 회장님이 나오는 자리 아니잖아요(웃음)”(이주형 수협 신용대표이사)
16일 아침 서울 소공동에 있는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협회의 참석차 모인 은행장들 사이에 오간 대화의 한 토막이다.
김정태 행장이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이를 축하해 주고 아쉬움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후 마지막으로...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올초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소기업 부문의 ‘경기 조절자’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조 행장은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환율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업체를 위해 실수요 자금에 대한 외화대출과 수출입기업 특별지원자금 1조원 대출 등 자금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으로 지몬 박사를 초청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향후 지몬 박사와 1년에 두 차례 직접 만나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과 경영전략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조 행장은 "지몬 박사의 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것...
‘IBK 슈퍼스타’ 행사 때 선보인 변검과 마술로 조준희 기업은행장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조 행장은 행사 직후 서비스매니저였던 이 계장을 본점 근무토록 지시했다.
“처음 은행의 서비스매니저로 들어온 것은 변검(變瞼)과 마술을 하기 위한 도구값이 너무 많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무가 없는 주말을 이용해 변검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이날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을지로 본점에서 대학생 266명과 고등학생 68명 등 총 33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
조 행장은 “용기와 끈기를 갖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젊은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191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지금까지 2576명에게 25억원의 장학금을, 590명에게 27억원의 치료비 등을...
특히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이르면 오는 4월께 직접 인도네시아로 날아가 현지 시장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운영 중에 있지만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금융회사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아시아 금융벨트’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지의 C은행과 M&A 협상 중에 있다.
롯데캐피탈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은행도 지난해 초부터 현지에 주재원을 파견해 시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조준희 행장이 이르면 4월말께 직접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시장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국외 금융회사 3곳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추진중이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2곳에서 M&A를 진행하고 있고, 중앙아시아...
올해 4월부터 한은 총액한도대출중 ‘중소기업 신용대출 연계 특별지원한도(1조원)’를 신설·운용키로 한 취지를 설명하고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리처드 힐 SC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은행들이 잘한다”면서 “유럽은 디레버리징(부채축소) 우려를 하는데 국내 은행들은 좋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 참석자는 “이익을 많이 냈으니 잘 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리처드 힐 SC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자 및 창업컨설턴트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창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이석배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전무가 협약을 체결했으며 김 차관과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이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공공기관 해제 발표직 후 “이번 정부의 결정을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를 중소기업 발전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값진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시장에서 시중은행은 물론 외국계은행과 경쟁하는 공정경쟁의 여건이 조성된다는 의미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주주 지분 행사를 통해 산은과 기업은행에 대한 관리·감독 등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국회 및 감사원, 금감원 등 감독기관의 감독은 지속된다는 것이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이번 정부의 결정을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를 중소기업 발전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값진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평상시에는 스마트 기기의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역시 지방 출장이나 해외에 나가야 하는 경우에는 스마트폰과 테블릿 PC를 항상 챙긴다. 며칠 씩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에서는 음성으로 전하는 보고보다 문서를 전송받아 스마트기기에서 확인하는 것이 편리하고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리처드 힐 SC은행장은 국내외 활동을 불문하고...
일부 참석자는 “최근 외화차입처를 호주, 말레이시아, 브라질, 일본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김 총재를 비롯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참석했다.
축소하거나 실물 부문과 비슷한 흐름을 보여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경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잠재성장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서소문 청사 브리핑룸에서 ‘건설업체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은 시에 해당 계좌 금융내역을 제공하고, 아울러 시와 계약한 중·소 건설업체들이 저금리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하도급...
이 사실을 알게된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직접 그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감사의 선물도 전달했다. 조 행장은 이번 광고의 문구를 직접 작성하는 등 ‘기업’만 거래한다는 은행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단 한 명의 고객 사례이지만 기업은행이 추구하고자 하는 뜻이 전달됐다”며...
이를 위해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다음달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중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국부펀드를 중심으로 오일머니(Oil money)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조 행장이 직접 방문해 사전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기관장들이 만나 얼굴을 익히고 인사를 나누는 의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