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장애인 고용에 힘을 쏟는 것은 조준희 행장의 의지가 컸다. 조 행장은 지난 2010년 취임 이후 첫 번째로 해야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장애인 고용을 언급했다. 조 행장은“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충족하지 못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기업은행은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올해 은행권이 고졸 채용을 정규직화하는 곳이 늘고 있어 고졸 행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최근 “고졸을 몇 명 더 뽑는 수준이 아니라 고졸 출신 행장이 나오는 은행을 만들겠다”며 학벌타파 파격 인사를 선언해 다시 2.0세대가 1.0세대가 이룬 업적을 이어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4월 조준희 행장은 인도네시아를 직접 방문해 BRI은행과 MOU를 체결해 국내 중소기업에 기업은행이 지급보증을 서고 BRI가 대출과 상환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중국 서부 내륙지역과 베트남 남·북부의 주요 경제거점을 아우르는 현지 영업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연내에 인도 뉴델리 사무소를 개소하고 이후 지점전환을...
“중소기업이 무럭무럭 자라 나라경제를 지탱하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IBK가‘동맥과 젖줄’이 돼야 한다.”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2010년 12월 취임 일성으로 내걸었던 ‘친(親)중소기업 정책’이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8월 말 현재 중소기업 대출잔액(원화 기준)은 99조3629억으로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외화대출 까지 포함할 경우...
다양한 할인과 수수료 혜택을 담은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의 ‘참! 좋은 친구카드’가 기업은행 역대 최단기록인 출시 4개월 만에 50만좌를 넘어섰다.
5일 IBK기업은행은 지난 4월 출시한 ‘참! 좋은 친구카드’가 영화, 커피·외식, 전 주유소에서의 할인 혜택과 전자금융수수료 및 타 은행 금융자동거래단말기(ATM) 출금수수료(월10회) 면제 등의 다양한...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이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충분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해 취업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 출신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가운데 역량이 뛰어난 지원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야와 IT분야로 학력·연령 등으로 지원 자격에...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학벌 없는 직장’의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자주 나누면서 학벌을 타파한 파격인사를 단행해 금융권에서 화제다.
이 같이 시중 은행장들이 기존의 형식적인 직원 소통이 아니라 마음을 연 모습으로 다가가는 것은 어려운 시기에 외형 성장보다는 내부다지기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쓰리에이클라이젠이 금융위기 당시 신용보증 100%를 한 것이 큰 힘을 발휘했다고 하는데 나 역시 1등 공신이 신용보증서 100%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 최고금리를 12%에서 10.5%로 낮춰 2850억원의 수익이 감소했다. 제도상으로 기업을 돕는데 한계가 있지만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어려움을 공감했다.
김용환...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 이순우 우리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등을 만나 이런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통상 적용되고 있는 예금리 3%대를 적용시켜 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두 은행의 이란 원화결제계좌에는 약 5조원이 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중앙은행이 3%의 정기예금의 적용을 받으면 연간 1500억원의 이자 소득이 예상된다.
그러나...
1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조준희 기업은행장과 나란히 선 이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정 대표이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기업인들이 많이 나오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 대표이사는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04년부터 국가 경제 발전에...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1일 “지하철이나 편의점에 설치된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타행이체 수수료를 최고 500원 내리겠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이날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5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고객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모두 취하겠다는 의미이다”며 “이번 인하로 타행이체 수수료는 금융권 최저...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평소 “위기는 카드-가계부채-기업 순으로 간다”고 강조했다. 카드업계의 부실 징조가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금융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고민도 깊다. 최기의 국민카드 사장은 페이스북에 “한때 ROE(자기자본이익률)가 20%를 넘던 카드 산업이 최근 10% 초반으로 떨어지고 곧이어 한 자리 수로 떨어질게 불...
조준희 기업은행장 역시 “중소기업 대출 금리 인하를 추진 중이며, 대출 금리 상한을 연 12%에서 10.5%로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시중은행‘들러리’ 역할에 그쳤던 모습과 180도 달라졌다.
이에 금융시장 ‘맹주’를 자처하던 시중은행은 마땅한 반격 카드를 내놓지 못한 채 당황하고 있다. 이 와중에도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중국 출장 중인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은행들이 CD금리 담합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그럴리가 없다. 현재 출장 중이어서 보고를 받고 신문에 난 걸 봤지만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도 19일 양도성예금증서(CD) 담합 의혹과 관련 “지금 은행들 간에 서로 경쟁을 하는 상황인데 금리 담합 같은 얘기나 나올 줄은...
윤조경·조희철·조용찬 부행장 승진…유석하·박진욱 부행장 연임
운전기사 이력 이철희 소장 지점장 승진 등 업무 능력 위주 발탁
조준희 기업은행장의 두 번째 '원샷'인사가 1600여명을 대상으로 12일 단행됐다. 운전기사와 청원경찰 이력을 가지고 있는 직원을 승진시키는 등 이번 인사는 현장 업무역량을 위주로 이뤄졌다.
먼저 부행장급 인사에는 조희철 강서...
인사가 어떤 것인지, 인사의 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겁니다.”
지난 6일 ‘한국도자기 명예의 전당 헌정기념비 제막식’ 행사 후 청주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오는 13일 예정된 하반기 인사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두고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비교된 여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