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검찰 칼날 내게도 미치지 않을까 두려워"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6일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그들의 칼날이 내게도 미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산업부와 한수원 압수수색,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
여가부 장관 “보궐선거는 전 국민 성인지 집단학습 기회”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국민 전체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집단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의 “박원순·오거돈 두 전직 시장의 성범죄로 838억 원의 선거...
최근 라임·옵티머스 사태에서도 내부 자금이 코스닥 상장사의 무자본 인수합병, 주가조작에 쓰인 사실이 드러났다. 코스닥 기업의 자본조달, 인수·합병 시장에서 중요한 자금줄이었던 셈이다.
그는 “3년 전부터 라임, 옵티머스자산운용 자금이 코스닥 상장사의 사채발행, 인수자금 등에 여러 경로로 쓰였다”며 “과거와 같이 운용사를 거쳐 시장에 들어오는 자금이...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국면 속에서 우편투표를 사용하는 유권자가 대폭 늘면서, 이번 대선 결과 발표가 지연되거나 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인 6600만 명 이상이 사전 투표를 마쳤고, 이 중 우편투표를 이용한 유권자는 4400만 명 이상이었다.
문제는 우편투표 급증에 따른 개표 지연으로 당선인 확정이 늦어질 수 있는 데다 당일 현장투표...
또 넷플릭스의 망 사용료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여야의 집중 질타를 받기도 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감사보고서에 대한 후폭풍이 불었다. 야당 측은 “한수원이 월성 1호기의 가동에 대한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했다”며 한수원의 잘못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 현...
황보승희 의원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경제성 평가 조작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위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그 위증에 대해서는 의원님도 책임을 져라. 저는 위증을 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반박했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국감장은 고성이 오가며 소란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포털업계의 뉴스 서비스 개편은 최근 뉴스 편집과 관련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음의 뉴스 편집을 보고 ‘카카오 들어오라 하세요’라며 지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포털 뉴스 편집에 사람이 개입돼 언론 조작을 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포털업계에서는 자체적으로 알고리즘을 구축해 뉴스 편집...
이어 “경제성 평가는 향후 발생할 일에 대한 예측일 뿐,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감사를 마치 에너지전환 정책의 심판대인 양 논란을 키운 국민의힘과 감사원에 유감을 표한다”고 토로했다.
반면 국민의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탈원전 정책의 상징과 같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가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제기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영쇼핑에 대해 고강도 자체 감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15일 서울 동작구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식'에 참가해 취재진들의 국감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감사원 감사가 아닌 중기부 자체 감사 준비를 하기 위해 들여다보고 있다"며 "중진공과...
당시 야권에서는 “한수원 이사회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전기 판매 단가 등 자료를 조작했다”고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감사원은 감사 법정 시한인 올 2월까지도 관련 결론을 내지 못했다. 4월 9일과 같은 달 10일, 13일 잇따라 감사위를 열고 속도를 냈지만 결국 의결에는 실패했으며, 6개월 뒤에야 감사위가 재개됐다.
최 감사원장은...
야당이 통계청의 소득분배 자료 등을 놓고 조작 의혹 등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통계청이 지난해 가계동향조사 조사방식을 바꾸면서 표본집단에서 저소득층은 줄이고 고소득층은 늘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통계청에서 받은 '2019년 1분기 전국 2인 이상 소득분포비교' 자료를...
이 자리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검색 조작 의혹, 네이버 쇼핑·동영상 알고리즘 조작 논란, 이해진 네이버 GIO 국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내용이 오갔다.
우선 야당 측은 추미애 장관 검색 조작 의혹에 대해 질문했고, 네이버 측은 사과하고 같은 내용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한다고 약속했다.
또 네이버는 최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을 것과...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네이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로 공공에 해악을 끼치는 흉기”라며 “공정거래 갑질, 뉴스 배열 언론 갑질, 검색어 조작 및 여론 조작 갑질 등 3대 갑질을 규명해서 불공정으로부터 대한민국을 혼탁하게 만든 책임을 묻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도 “인공지능(AI) 전공자로서 알고리즘이 어떻게...
지난해의 경우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IT기업이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이슈에 국감 표적이 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에는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 투자 책임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업계 대표이사 급의 증인 출석이 불발되며 반쪽 국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국감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구글 인앱결제 논란인데, 이와 관련한 증인들이...
그러나 추 장관 아들 의혹은 ‘공정’이란 시대정신을 역행한 만큼 논란이 여전하다.
야당도 멈출 기미가 없다. 추 장관이 보좌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문제 삼으며 “몰랐다”는 그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도 총공세를 펼칠 모양새다.
추 장관의 대응도 만만치 않다.
추 장관은 “검찰의 수사가 혐의없음으로 마무리됐지만 야당과...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여당 과방위 소속인 윤영찬 의원의 '카카오 들어오라 하세요' 문자 논란을 언급하며 '포털 여론조작' 점검을 위해서도 네이버와 카카오 의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외에 과방위는 유영상 SKT MNO 사업대표, KT 커스터머 부분장, 황현식 LGU+사장 등 통신 3사 임원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 정진수...
윤 총장 가족 의혹 사건은 과거 인사청문회나 국감 때 논란이 된 적이 있으나 이번에도 각종 고소ㆍ고발이 이어진 만큼 다시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
윤 총장 가족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현재 크게 두갈래로 진행 중이다. 윤 총장 가족 의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에서 맡고 있다.
검찰은 최근 사업가 정모 씨를 불러 최 씨와 김 씨를 고소...
이번 사건은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얽히면서 각종 논란을 낳고 있다. 동부지검은 8개월 만에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등 늑장 수사로 도마에 올랐고, 대검찰청 형사부장 시절부터 사건을 챙기던 김관정 검사장이 동부지검장으로 보임되면서 추 장관 측에 우호적인 수사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장모 최모 씨와 아내 김건희 씨가 사기 등...
니콜라모터스가 수소 전기차 생산 기술·설비를 보유하지 않고 있으며, 앞서 2016년 제작된 영상도 조작이라는 게 핵심이다. 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법무부에서도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력 진위 논란이 번지면서 니콜라 주가도 폭락하고 있다. 니콜라 주가는 6월 초 79.73달러를 찍었지만, 21일 장마감 기준 27.58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힌덴버그는 앞서 보고서를 통해 니콜라가 수소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술이나 설비가 없고, 2016년 제작한 수소차 주행 영상은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니콜라에 대해 허위 정보에 의한 주가 조작 혐의로 조사에 나섰다. 미 법무부도 투자 사기 의혹을 문제 삼아 조사에 착수했다.
후임 이사회 의장으론 스티븐 거스키 전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