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 측이 박지만 EG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6일 열린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전 비서관 측 변호인은 "박 회장을 비롯해 6명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 측이 신청한 증인은 박...
"범죄사실을 모두 부인합니다."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한 재판 첫 날에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측은 검찰이 제시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김종호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1시 조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과 박관천(48) 경정, 한모 경위에 대한...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했으면 좋겠다고 전달해 달라'고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2부속실의 '몰카 시계' 구입과 관련, "대통령 면담의 기록을 정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구매했다"면서 "그러나 막상 테스트해보니 도움이 안돼 쓰지 않았고 지금은 돌려주려고 절차를 밟고 있다"고 답했다.
청와대 내부문건을 민간인인 박지만씨에게 보고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문건을 작성, 빼돌리고 활용한 박관천 전 행정관도 마찬가지다. 모두 국가 최고 권력기관인 청와대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것만으로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감이다.
박 대통령의 유감 표명 정도로는 안 된다. 이번 회견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시원하게...
최순실(58)씨는 논란에 섰던 정윤회씨의 부인이자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이 매체는 조응천 전 비서관도 언급했다. 조 전 비서관은 검찰 진술조서의 ‘직업란’에 자신의 직업이 ‘변호사’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난 청와대에서 나온 뒤 변호사 등록도 하지 않았고 할 생각도 없으니 ‘무직’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5일 검찰은 '정윤회 문건'은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것이고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로 박지만 EG 회장에 전달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조응천 전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코스피, 대외 악재에 1,880선 하락
코스피가 6일 유가 급락과...
5일 검찰은 '정윤회 문건'은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것이고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로 박지만 EG 회장에 전달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조응천 전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CIA, 한국편 지도에 독도(리앙쿠르 암초) 삭제했다가 복원
미국...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국을 온통 흔들었던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은 ‘조응천 주연, 박관천 조연’의 허위 자작극으로 결론났다”면서 “실체 없는 유령에 휘둘려 국정 혼란이 야기된 데 대해 분노를 넘어 허탈감마저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속칭 찌라시의 폐해가 심각함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며 “풍설들이...
◇ 조응천, 박관천 경정 시켜 박지만 측에 문건 전달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박지만 회장의 측근에게 직접 문건을 건넨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박 경정은 2013년 6월 'VIP 방중 관련 현지 인사 특이 동향' 문건을 작성해 조 비서관에게 보고한 뒤 그의 지시를 받고 박 회장의 측근...
새누리당은 검찰이 5일 일명 청와대 국정농단 문건유출 사건에 대해 문건 내용이 허위이며 대부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 “속칭 찌라시의 폐해가 심각함을 두 가지 측면에서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선실세...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은 박관천(49) 경정이 작성한 것이고,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로 박지만 EG회장에 전달된 것으로 검찰이 결론내렸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은 5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조 전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십상시 회동', '박지만...
결국 검찰이 청와대 문건 유출 경로로 파악한 것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최 경위를 통한 두 갈래인 셈이다. 검찰은 박 경정이 상급자인 조 전 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박지만 EG 회
장 측에17건의 문건을 건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5일 조 전 비서관을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기고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같은 일련의 행위가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전 비서관이 문건을 상부에 보고한 뒤 박 경정을 시켜 박 회장의 측근인 전씨를 통해 문건을 전달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조 전 비서관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는 5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한 달 넘게 진행한 비선 국정개입 의혹과 문건 유출 관련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 재직 중 부하 직원인 박관천 경정이 2013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작성한 대통령 친인척, 측근 관련 동향 문건 17건을 박지만...
검찰은 오는 5일 박 경정이 청와대에서 근무할 당시 상관이었던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박 경정이 지난해 2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근무하면서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동향보고서 등 10여건의 문건을 작성했고...
◇ '靑문건 유출' 조응천 전 비서관 영장 기각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을 박지만 EG회장에게 건넨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 경과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수사를 받고 있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 경과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문서 작성자로 알려진...
◆ '靑 문서유출' 조응천 전 비서관 구속영장 기각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수사를 받고 있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 경과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영장을...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30일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통상 영장 발부여부를 결정하는 데 한나절 이상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조 전 비서관의 구속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27일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 유출 문건을 박지만 EG 회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