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가 완료된 자정께 더민주 조응천 후보는 3만2783표(40.1%)를 얻어 3만2천534표(39.8%)를 얻은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를 눌렀다.
두 후보 역시 앞서거니 뒤서거니 살얼음 승부를 펼쳤다.
전날 오후 9시 33% 개표가 이뤄진 상황에서도 조 후보가 단 2표 차로 앞섰다.
1시간 뒤 개표가 절반을 넘기면서 사정은 바뀌었다. 심 후보가 역전해 181표 차로 앞서 나갔다....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추구한 초심의 정치는 완전히 좌초됐다. 그동안 저 역시 권력적 정치에 휩싸였고 계파정치에 가담했으며 분열의 정치에 몸담았다”며 “그들은 통치를 정치라고 강조하면서 살벌한 배격도 정치로...
의원은 과거 친분이 두터웠던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 대표의 권유로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상대편에서 승부를 걸게 됐다. 진 의원의 더민주 합류는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로 두 번째다.
진 의원은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으며 4·13 총선 진두지휘에 당 지도부와 함께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당이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을 영입한 일이다. 글 쓸 시점을 놓쳐 그냥 지나가려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그만큼 참기가 힘들었다는 말이다.
어차피 상대가 등을 돌린 사람, 불러들인 게 무슨 잘못이냐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아니다. 그는 국민에게 아무런 이익도 되지 않는 청와대 내의 ‘쪼가리 권력’ 싸움의 당사자였다. 이런 사람을 불러들이고 키우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3일 “청와대를 향해서 무슨 얘기를 하려고 입당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 3인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청와대에서 감찰과 친인척 관리업무를 담당하던 그가 이례적으로 야당에 입당한 배경을 놓고 저격수 역할을 맡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유영하 새누리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대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한때 친구였고 둘도 없는 동반자였는데, 꼭 이런 선택을 해야 했나 인간적인 연민이 든다”며...
[카드뉴스] 조응천 더민주 입당 “잘못된 권력·국정 바로잡겠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1992년 검사에 임용돼 대구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청와대는 2일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대해 “문건 유출의 불순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언급할 것이 없다”며 공식 반응을 자제했지만, 청와대 내부에선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문건을 유출 당사자가 반성은 않고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최근 더민주에서 저는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의한 권력과 잘못된 정치는 우리 모두를 절망하게 만든다. 그러나 절망의 늪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 있는 것도 정치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14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 전 검사가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한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더민주에 공식 입당한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014년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핵심 당사자 가운데 하나다.
그는 박관천 경정(전 청와대 행정관)과 함께 2013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비서관에 영입에 대해 “야당에 생경한 공안파트 뿐만 아니라 정보 및 인사검증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법조인”이라면서 “다른 목소리를 내온 사람과도 함께 토론하고 혁신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1986년 제28회...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 전 검사가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한다. 현 정부의 청와대 고위직을 지낸 인사가 더민주에 입당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014년 말 정치권을 뒤흔든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핵심 당사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박관천 경정(전 청와대 행정관)과 함께 2013년...
◆오전 10시 한-중 FTA보고서 정보비공개처분 취소소송 대법원 선고
◆오전 10시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6차 공판
◆오전 10시 10분 '청와대 문건유출'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항소심 1차 공판
◆오후 2시 '한일 강제징용 피해자' 청구권 협정 헌법재판소 선고
◆오후 2시 '주민등록번호 변경 불가' 헌법재판소 선고
◆오후 2시 황우석 교수...
재판부는 이날 장 전 대표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을 보류했다. 조 전 비서관은 장 전 대표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김앤장 변호사 시설 론스타와 장 전 대표의 합의를 중재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비서관이 법정에 출석해 금품의 성격과 합의 과정 등을 상세히 증언할 필요가 있다는 게 장 전 대표 측의 주장이다....
조응천 무죄, 박관천 7년 선고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반면 같은 사건으로 기소됐던 박관천(49·행정관) 경정에게는 징역 7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박 경정의 중형은 금품수수 혐의가 인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