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000억 원의 사재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검찰, 롯데 신격호 7일 출석 통보…"방문조사 희망"
롯데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내일(7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검찰 출석이 힘들다며 방문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신 총괄회장은 법원이...
현대상선은 채권단 지원 없이 자구노력(현대증권 매각, 사재출연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한진해운도 동일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이 회장 모두 소유주가 있는 회사의 유동성 문제는 자체 노력으로 해결한다는 구조조정의 원칙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바 있다. 한진해운에 대한 대규모 유동성 지원은 원칙과 상충될 뿐만...
현대상선은 채권단 지원 없이 자구노력(현대증권 매각, 사재출연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한진해운도 동일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이 회장 모두 소유주가 있는 회사의 유동성 문제는 자체 노력으로 해결한다는 구조조정의 원칙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바 있다. 한진해운에 대한 대규모 유동성 지원은 원칙과 상충될 뿐만...
조 회장의 사재 출연 여부는 해당 표현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포괄적 범위에서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한진그룹이 제출한 자구안 규모가 채권단이 바라는 수준에 크게 모자란 데다 일부 안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전보다 다소 진전된 수준이나 5000억 원대에 그쳐 채권단이 요구한 7000억 원과는 1000억 원 이상 격차를 보인다....
특히 조 회장의 사재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자구안에 해당 표현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포괄적 범위에서 조 회장이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한진그룹이 제출한 자구안 규모가 채권단이 바란 수준에 크게 모자란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주장한 4000억 원보다는 다소 진전된 수준이나 5000억 원대에 그쳐 채권단이 요구한 7000억 원과는 1000억 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채 출연 등이 포함된 추가 자구안 규모가 채권단이 원하는 수준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서다.
한진그룹은 25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용선료 협상의 잠정 결과와 조 회장의 사채 출연 등 유동성 확보 방안을 담은 자구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내년까지 한진해운이 부족한 운용자금 1조2000억 원 중 7000억 원을 한진그룹이...
이 관계자는 자구안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출연이 이번 자구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한진해운이 제출한 자구안 규모는 앞서 제출한 4000억 원보다 조금 늘어난 수준인 5000억원 안팎의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앞서 채권단은 최소 7000억 원 이상의 자구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이 관계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출연 여부와 자구안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이 제출한 자구안 규모는 앞서 제출한 4000억 원보다 조금 늘어난 수준인 5000억 원 안팎의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채권단은 최소 7000억 원 이상의 자구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산은은 이날 한진해운이 제출한...
한 채권단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의 사재출연이 상황을 뒤집을 만한 요소는 아닌 것 같다”며 “부족자금 ‘대부분’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없으면 (한진해운 회생이)어렵다는 게 중론”이라고 말했다.
회계실사에 따르면 한진해운 부족자금은 선박금융 유예 협상에 70% 성공할 경우 1조 원, 실패하면 1조2000억 원에 달한다. 금융권에서는 채권단이 생각하는...
한진해운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 실패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것이 아니다. 이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조 회장은 제수(弟嫂)인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2006년 한진해운을 맡은 뒤 어려움에 빠지자 지난 2014년부터 대신 맡아 정상화 작업에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을 통해 유상증자(4448억 원), 대여금(2500억 원), 영구채(2200억 원) 매입 등 1조원 가까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이투데이 기자와 만나 “지난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만났을 때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했다”며 “어려울수록 만나서 대화하면 해법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해법 모색을 위해 조양호 회장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동걸 회장은 지난 3월 말 조 회장과 면담했다.
이후 이 회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향해...
한진해운이 한진그룹에 남기 위해서는 조양호 회장의 사재출연 혹은 그룹차원의 대규모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용선료 협상과는 무관하게 2018년까지 필요한 유동성이 1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채권단은 한진그룹이 자금 지원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며 그룹차원의 대규모 지원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캐나다계 선주사 시스팬이 조양호 한진해운 회장의 사재 출연을 강하게 요구했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게리 왕 시스팬 최고경영자(CEO)는 조 회장 일가와 산업은행이 자금 지원에 나서지 않으면 한진해운이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정부도 함께 거론하며 한진해운 뒤에서 유동성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시스팬은 한진해운...
66%), 서울복합물류자산관리(31.55%)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진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자리한 한진칼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그룹 전반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도 강화된 셈이다.
한편, 조양호 회장은 이번 한진칼 유상증자 참여로 한진해운 사재출연 부담감을 더 가지게 됐다.
이에 조양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일정 금액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이 유력시 되고 있다.
앞서 현대상선의 경우 자율협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경영권 포기와 300억원 규모의 사재 출연, 감자 등의 사항을 논의하며 경영권 포기를 약속해 대주주 손실 분담 원칙을 확고히 한 바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지금의 한진해운은 대주주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아직 사재출연 방안을 내놓지 않았다. 최 회장은 2014년 한진해운 경영권을 시숙인 조 회장에게 넘겼다. 그러나 그가 남편 고(故) 조수호 회장을 대신해 2007년부터 7년가량 한진해운을 경영한 것을 고려하면 회사 부실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한진해운 회생의 핵심 현안인 용선료 협상이 끝나면 사재출연이나...
게다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출연 등 대주주 책임을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어 채권단 내 불만은 더 커지고 있다.
C 채권단 관계자는 “현정은 현대상선 회장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사재 300억원을 내놓았다”며 “채권단의 신규자금을 받으려면 조양호 회장도 사재를 출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사재 출연과 자산 매각, 채권단의 조건부 자율협약 등 현대상선 회생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기간 현대상선의 수장을 지낸 만큼 부실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지는 한편, 그룹을 구성하는 핵심 회사라는 측면에서 회생에 사활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현정은 회장은 지난 3월 3일 이사회에서 현대상선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경영난에 빠진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을 신청하면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도 제출했다.
한진해운은 25일 오후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를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유동성 위기에 경영정상화가...
△유일호 장관 “구조조정 속도 높이겠다”△이주열 총재 “금리인하ㆍ구조조정 함께 이뤄져야 효과 커”△김종인 대표 “적극적 구조조정 추진”△안철수 대표 “거시적 구조개혁 필요”△조양호 회장 “경영권 포기…자율협약 신청”△이주열 총재, 1년 7개월 만에 서별관 회의 참석
정부의 구조개혁과 한은의 통화정책은 공조를 이뤄야 합니다. 하모니가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