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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뉴스타파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오늘 공개한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 조세회피처 자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씨가 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4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3곳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중미 파나마의 최대 로펌인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내부 유출 자료를 분석해 이런 내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뉴스타파는 재헌씨가 2012년 5월18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가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정황이 포착됐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2.6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를 공동 분석했다. 모색 폰세카는 파나마 최대 로펌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와 조세회피처에 40개가 넘는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 곳은 영외탈세와 돈세탁...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가 공개됐다. 1150만 건에 달하는 이번 자료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전·현직 각국 정상과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대거 포함되거나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4일 중미 파나마의 최대 로펌이자 '역외비밀 도매상'으로 악명높은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1977...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을 의미하는 BEPS는 조세 회피처나 국가 간 세법 차이 등을 이용해 세금을 회피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구글, 스타벅스, 아마존 등 다국적 기업들이 세율이 높은 나라에서 얻은 수익을 세율이 낮은 곳으로 옮겨 조세를 회피하는데 이용해 비판받았다. 지난해 10월 G20은 BEPS 대응 방안을 승인해, 구글세 도입에 합의했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BEPS는 조세 회피처나 국가 간 세법 차이 등을 이용해 세금을 회피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구글, 스타벅스, 아마존 등 다국적 기업들이 세율이 높은 나라에서 얻은 수익을 세율이 낮은 곳으로 옮겨 조세를 회피하는데 이용해 비판받았으며, 이른바 ‘구글세’로 불린다. 지난해 10월 G20은 BEPS 대응 방안을 승인해, 구글세 도입에 합의했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조세...
국세청은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기업자금 해외유출 등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과 개인 30명을 상대로 이달부터 일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이 된 탈루 유형을 보면 사주 일가가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이를 통한 편법거래로 자금을 빼돌린 뒤 멋대로 쓴 경우가 가장 많다.
또 조세회피처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에...
검찰에 따르면 이 학교는 해외 조세회피처에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서 교비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덜위치칼리지는 영국 런던에 본교를 둔 명문 사립학교로 서울 분교는 2010년 개교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약 600여명이 재학 중이며 연간 학비가 3000여만원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한 뒤 학교 측 실무진과...
스위스가 세계 1위 조세회피처라는 불명예를 다시 안았다.
영국 소재 조세정의네트워크(TJN)는 2일(현지시간) ‘2015년 금융비밀지수(FSI, Financial Secrecy Index)’ 순위를 발표했다. 스위스는 올해 FSI가 1466.1점으로 조사 대상 102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TJN이 2009년 순위를 첫 발표한 이후 스위스는 2년마다 이뤄지는 이 조사에서 계속 1위에 올랐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은 “국내 외국인투자자의 30%는 조세회피처 국적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실이 관세청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밝힌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에 등록한 법인 또는 개인 외국인투자자는 총 4만788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최소 1만2240명이 조세회피처 국적이라고 밝혔다....
28개 외투기업 중 22개 기업의 국적이 일본이며 롯데제과를 비롯한 일부 외국인투자자 국적은 케이먼군도 등 조세회피처 국가로 드러났다. 롯데제과는 버진아일랜드 국적의 2개 기업으로부터 283만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신고했다. 최초 외투기업 등록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이한 것은 사업보고서 상 롯데제과의 주주 현황에 버진아일랜드 등 해외국적의 주주는...
조세회피처(tax haven)로 유명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맨제도, 저지아일랜드 등도 포함된다.
-자진신고로 더 거둘 수 있는 세금 규모는.
△우리나라와 경제규모가 비슷한 호주는 2014년부터 자진신고제를 시행했는데 총 6억호주달러(한화 약 5000억원) 정도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었다. 이를 거꾸로 계산해보면 은닉돼 있던 소득 4조원 정도가 드러난다는 뜻이다....
최근 8년간 조세회피처로 흘러간 대기업 자금 가운데 약 1600억달러 정도가 국내로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일부는 대기업이 해외에서 비자금으로 조성하거나 법인세를 탈세하고자 은닉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조세회피지역에 세운 합법적인 페이퍼컴퍼니의 세금 납부 문제여서 재판결과는 유사한 경우에 처한 타 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hdy shipping ltd.는 현대상선이 중국 파트너사와 50대 50으로 출자해 버진아일랜드에 세운 조인트 벤처다. 주요 업무는 중동에 있는 원유를 홍콩과 중국 등지로 수출하는 일이다.
세무당국은 지난 2012년 이 회사의 업무가 사실상...
◆ 대기업그룹 절반 조세회피처에 역외법인…237개 운영
국내 대기업그룹 두 곳 중 한 곳이 최근 유럽연합(EU)이 지목한 케이만군도 등 조세회피처(Tax Haven)에 역외법인을 설립해 운영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K그룹은 조세회피처에 설립한 역외법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출자제한 61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동국제강은 조세회피처로 꼽히는 파나마와 마셜군도 등지에 '운송관계 서비스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여러 개의 법인을 두고 있지만, 지난해 마셜군도를 소재지로 만들어진 법인 2곳은 자산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려 미국에서 도박자금으로 사용했다는 내용과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에 '일감 몰아주기'를...
당시 협정에 동참한 국가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을 비롯해 대표적인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리히텐슈타인, 버진아일랜드 등도 포함됐다. 도피처를 찾고 있는 부호들의 선택 범위가 좁아진 셈이다.
이에 싱가포르, 인도양 섬 세이셸 등 작은 국가들이 신(新)조세피난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컨설팅업체...
그건 영국도 불행하다는 증거다. 대화가 되고 같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의 저자 토마 피케티식 해법, 그러니까 고율의 소득세를 물리고 그걸로 소득 재분배를 하면 행복해질까.
▲그렇게까지 급진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조세회피처에 탈루된 세금을 거두고 해도 충분히 재분배할 수 있다.
조세회피처의 대명사처럼 돼 있는 스위스는 제도 시행을 하려면 국민투표를 거쳐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
쇼이블레 장관은 "인터넷 뱅킹으로 쉽게 금융 거래를 하는 오늘날, 은행 비밀주의는 쓸모없는 것"이라며 이번 협정이 탈세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정보 교환이 시작되는 2017년 이후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 조세회피...
‘검은 머리 외국인’은 우리 나라에서 조세 회피처 등 해외에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로 가장한 내국인 투자자를 뜻하는데 ‘a black-haired foreigner’로 쓰인다.
반면 순수 우리식 발음을 그대로 쓴 말도 있다. ‘재벌’과 ‘전세’가 대표적이다. ‘재벌’은 발음대로 ‘chaebol’로, ‘전세’도 외국에서 없는 용어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