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재벌 승계 구조를 위한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사익편취 등은 공정경쟁질서를 해칠 수 있어 이에 한해서는 적극적으로 규제를 할 것이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에서 강연을 하며 이 같은 정책 집행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위원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서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이에 대한 질문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 위원장은 22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공정위 제소 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신고 내용을 정확히 모른다"며 유보적인 답변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급속도로 성장하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대한 경쟁당국의 규율 방향에 대해 “혁신적인 경제활동이 저해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고, 플랫폼의 부당한 독과점 남용행위를 적극적으로 규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산업조직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플랫폼...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며 가격 대비 맛, 메뉴, 용량 등 다양한 측면에서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CU는 가격 대비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상품들을 적극 개발해 편의점 간편식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조성욱 신임 공정위원장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거래 관행 근절을 강조했지만 중견기업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는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공정위가 자산 5조 원 미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부당 내부거래 등 40건 중 무혐처분 건은 25건이었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대기업의 중소업체에 대한 기술유용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2일 경기 안산 반월·시화공단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찾아 중소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중소업체의 기술개발 유인이 저해되지 않도록 기술유용...
글로벌 공룡 IT기업인 애플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한 동의의결 개시 여부 결정이 미뤄졌다.
동의의결이란 불공정행위를 한 기업이 스스로 피해구제안을 마련하고 문제가 된 행위를 고치면 공정위가 위법성을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전원회의를 열어 ‘애플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관련 동의의결 절차 개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25일 기업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제재 등을 심의·의결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애플의 거래상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건이다.
조 위원장은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공정경제를 이루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 받았다"면서 "헌법에서 부여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당과 공정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종합 대책을 조속히 시행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삶의 일터를 지켜나가는 가맹점주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과 정부, 청와대가 긴밀히 협조하고 가맹 본사 점주 및 협회 등 정책 수요자와 소통을 강화해 현장 목소리를...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갑을관계의 구조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번 대책으로 건실한 가맹본부가 육성되고, 가맹산업과 시장의 구조가 한층 개선돼 가맹점주가 보다 안정적 영업 환경에서 가맹점을 경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시장에서의 반칙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다목적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대기업집단 뿐만 아니라 자산총액 5조 이하의 중견집단의 부당한 거래행태도 꾸준히 감시하고 제재하겠다"고...
문 대통령은 이날 조 장관과 함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국민적 분노와 저항을 잠시 짓밟을 수는 있어도 결국 비참한 종말을 맞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공정거래위원장에 조성욱 후보자를 임명했다.
이로써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설된지 38년 만에 여성 최초의 경쟁당국 수장이 탄생했다.
조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6년 동안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