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9일 전날 화성-17형 ICBM 시험발사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이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어" 발사 과정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신은 김 위원장이 딸과 함께 미사일 발사장에 동행한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위원장은 흰색 겨울 외투를 입은 여자아이와 손을 잡고 걷거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평양에서는 월식이 오후 6시 9분께 시작돼 오후 49분께 끝났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이 들어가는 ‘최대식’은 서울보다 2분 늦은 오후 8시 1분 관측됐다.
중앙TV는 북한 주민들이 곳곳에서 달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월식을 관심 있게 지켜봤음을 나타냈다.
한편 국립과천과학원 설명에 따르면 한반도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북한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 부국장은 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를 통해 "최근 미국이 우리와 러시아 사이의 무근거한 '무기 거래설'을 계속 여론화하면서 어떻게든 이를 기정사실화 해보려고 책동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우리는 미국이 내돌린 '무기 거래설'을 반공화국 모략설로 규탄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와...
7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 총참모부는 "엄중한 상황에 대처한 철저하고 견결한 대응 의지와 공화국 무력의 군사적 능력에 대한 뚜렷한 자신감을 시위하고 우리 장병들의 단호한 보복 의지에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기 위하여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응 군사작전을 단행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대응 군사작전들은 계획된...
앞서 박정천 북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이날 오후 8시 38분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연장된 데 대해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라며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라고 비난했다. 이후 약 1시간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결국 북측의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는 비질런트 스톰...
박 부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이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며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연합군의 도발적 군사 행위로 초래된 현 상황을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떠밀고 있다"며 "미국과...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24일 대변인 명의 발표에서 "오늘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해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에서 “10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오전 9시 45분경 아군 제5군단 전방지역인 남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적들의 포사격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제기된 적정(적에 대한 정보)에 대처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동부 및 서부전선 부대들이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14일 17시부터...
핵전투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은 이 기간 총 6차례 있었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다.
북한 군용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은 F-35A 등을 출격시켰다. 합참은 "북한 군용기 항적 10여 개 전술조치선 이남서 식별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전술핵운용부대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하에 이뤄졌다. 발사된 2기의 미사일은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2000킬로미터 계선 표적을 명중타격했다. 김 위원장은 “핵무력의 무한대하고 가속적 강화발전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북한은 최근 이틀에 한 번...
북한의 이번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사실은 우리 군 당국이 공개하지 않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직접 공개했다.
한반도 비핵화 위반 우려
전술핵은 전쟁터에서 적의 목표물을 직접 타격하는 핵무기를 뜻한다. 비전략 핵이라고도 불린다. 전략핵은 대륙을 뛰어넘어 상대 국가 내부의 핵심 시설을 공격하는 핵무기지만, 전술핵이 그보다 사거리가 짧고...
북한이 12일 전술핵운용부대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발사된 2기의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달은 조선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비행궤도를 따라 1만234초를 비행해 20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타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시험발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현지에서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7차례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던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장거리포병부대·공군비행대 훈련에 참석해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최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이 전술핵 실전사용을 위한 훈련이었다는 의미로 핵 위협 수위를...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 등의 군사훈련을 지도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은 이 보도를 통해 지난 2주간 진행한 미사일 발사와 군사훈련 소식을 뒤늦게 알리며 더 노골적인 핵 위협을 이어갔다.
통신은 이번 군사훈련에 대해 "나라의 전쟁억제력과 핵반격능력을 검증 판정하며 적들에게...
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의 국경절 73주년을 맞아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우리 당과 정부의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고,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 성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늘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사회주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시 주석이 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 74주년 축전에 대해 지난 19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되여온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며 답전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총서기 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조선중앙통신은 9일 “수도 평양의 유서 깊은 만수대기슭에서 9월 8일 밤 공화국창건 74돌 경축행사가 대성황리에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부부가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 부부에게 소년단원들이 꽃다발을 건네자 김 위원장은 전체 참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국기게양식과 축포 발사에 이어...
중앙에너비스는 전날보다 29.91%(6400원)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는 전일 대비 16.96%(1900원) 올라 1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극동유화(4.25%), 흥구석유(6.40%)도 상승세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극심한 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축소로 향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