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토론에서는 하반기 집중 추진 과제와 관련해 조선업 구조조정, GM 문제가 발생한 경영위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조속한 지원 결정 시스템을 가동하고, 여전히 어려운 고용 여건을 고려해 창업 지원과 벤처투자 성과 제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홍종학 중기부...
5일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18년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노동자 월 평균임금은 조선업 구조조정에도 울산이 424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394 만2000원), 충남(359만5000원)순이었다.
반면 제주는 264만9000원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았다. 대구도 284만6000원으로 월 평균임금이 300만 원...
현재로선 고용률 증가세가 둔화되는 게 목격되고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DTI·LTV 규제 등으로 건설경기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고, 조선업 등 일부 산업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제조업 분야도 서서히 둔화되고 있다. 요식업과 호텔, 리테일, 도소매 분야도 둔화가 목격되고 있다. 호텔과 식당, 도소매업의 경우 보다 최저임금 인상과 긴밀하게 연결된 게...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상 인구 증가폭이 20만명대로 줄어든 구조적인 측면이 있다”며 “자동차 산업과 조선업 불황, 연료비 인상의 여파가 남아 있고, 이 여파가 관련 도·소매업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취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설업의 경우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일용직이 줄었다는...
자동차와 조선업이 부침을 겪는 사이 반도체는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239조 원, 영업이익 53조6450억 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SK하이닉스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두 회사 모두 반도체 사업에서 1000원어치를 팔면 500원 가까이 남길 정도로 이익률이 높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반도체...
신보는 성동조선·STX조선·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한국GM 협력 중소기업에 1500억 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한다. 조선업 특별고용업종지원대상(C311·선박 및 보트 건조업)에 해당하는 기업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도 추경으로 확대된 출연금 106억5000만 원을 추가해 6923억...
전북 지역 내 한국GM군산공장 협력사(28개소)에서 지난해 4월 5일 이후 이직한 사람,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사업장(약 9200곳)에서 2016년 7월 1일 이후 피보험자격 상실 이력이 있는 전직실업자 및 근로 중인 비정규직도 포함된다.
직업훈련생계비 대부사업은 취약계층이 생계비에 대한 부담없이 장기간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더 나은 일자리로 취업할 수...
역시 구조조정 중인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 업종의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25.6% 줄었다.
취업에서 비자발적 실업 상태로 바뀌었음을 의미하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지난달 7만8000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청은 일용직 수급신청이 많은 건설업(3만1000명)과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 중인 제조업(1만5000명)에서...
29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울산 동구, 전남 영암·목포·해남, 경남 거제, 창원(진해), 통영·고성은 조선업 밀집 지역으로서 조선업황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 조선 기자재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이들 지역의 조선기자재 업체에 대해 신용·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 지원과...
자동차·조선업 등 구조조정으로 체감 일자리 사정이 어렵다"며 "청년 실업 대응과 구조조정 지역·업종에 대한 지원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고려해 소규모 기업에서 1~2명 채용 시에도 청년 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하도록 개선한 만큼, 청년고용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군산 등 고용위기 지역에 대해 자치단체와...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중소벤처 해외진출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가 24일 첫 회의에서 조선업 종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고용위기지역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장, 10개 수출유관기관장 및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하는...
이와 함께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고용 유지와 촉진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현재 고용위기 지역은 전북 군산, 경남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전남 목포·영암 등 7곳이다. 추경예산안 통과로 이들 지역의 고용유지 지원금과 고용촉진 장려금은 각각 177억 원, 81억 원 늘었다.
또 조선업 구조조정 등 고용위기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단위농업개발(농지), 배수개선 등 2개 사업의 예산 91억 원이 증액됐다.
사업별로 보면 창업 초기 청년에게 월 최대 100만 원의 생활‧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예산 9억9000만 원이 추가됐다. 농림부는 당초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발 예정이었던...
이어 그는 “우리 경제 성장이 반도체, 수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고용 창출력이 큰 자동차, 조선업의 구조조정 등 요인이 고용 증가를 제약하고 있기도 하다”며 “다만, 일자리의 질 측면에서는 꾸준히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상용직 근로자가 30만 내지 40만 명 규모로 증가하고 있고,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반면 조선업 구조조정 등의 직격탄을 맞은 영남권은 부진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17개 시·도별 광공업 및 서비스업생산은 각각 인천·충남·제주, 제주·서울·강원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먼저 광공업생산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인천(12.5...
고용부는 "자동차 제조업에서는 구조조정, 미국 현지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취업자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역시 구조조정 중인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 업종의 지난달 취업자는 13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0% 줄었다.
기계장비와 전기장비 업종은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6%, 9.0% 늘었다....
고용부는 영암이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조선업의 장기간 침체에 따른 고용지표 악화가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목포의 경우 고용지표 악화는 상대적으로 덜하나 노동자·구직자의 거주지, 지역의 고용여건 측면에서 영암과 경제공동체라는 점이 인정됐다. 다른 지역과 묶어 통합 고용위기지역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지난 1월 현재 영암군...
통영은 조선사들의 잇따른 구조조정으로 관련 사업들이 연쇄 침체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고용위기지역으로 선포된 통영 지역에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조건을 완화해 소상공인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조선업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선업종의 다단계식 '원·하청' 고용관계를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 중대산업재해 국민참여조사위원회는 24일 2차 공청회를 열어 삼성중공업의 크레인 붕괴사고와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등 조선소에서 잇달아 발생한 인명피해 사고에 대한 원인분석과, 법제도 및 원하청...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 취업자수는 2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8년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보험 전체 피보험자(취업자) 수는 1297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9만7000명) 늘었다.
지난달 제조업 전체 피보험자는 357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