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방부가 발간한 '2022 국방백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대규모 수주 계약을 연달아 체결해 방산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인 173억 달러(약 22조46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방부는 국방백서를 통해 "방산수출 대상 권역이 중동·아시아 위주에서 유럽 지역까지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현재도 여러 국가와 대형 수출사업을...
그는 “지난해 수익 변수가 매우 우호적이었던 오일뱅크가 올해는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지난해 적자 폭이 축소된 한국조선해양은 확보한 수주 물량과 신규 수주 지속으로 수익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HD현대의 별도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은 오일뱅크와 글로벌서비스에서 받는 배당수익”이라며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최근 역대급 수주물량 확보로 올 상반기 필요 인력만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업 등 전통 제조기업에 대한 인력매칭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크게 △구직자 취업컨설팅 및 중소기업 일자리 종합지원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공급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패키지 지원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주 절벽’으로 군산조선소는 2016년 대규모 적자를 냈고, 2017년엔 결국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지며 가동까지 멈췄다. 수천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협력업체까지 더하면 그 수는 어마어마하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조선과해운을 연계한 상생 전략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조선업과 해운업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전라북도...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조선산업은 전 세계 발주량의 37%를 수주해 2018년도 이후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친환경 선박 수주에 있어서도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직면한 현장 생산인력 부족, 국제 환경규제 강화 등 도전을 극복하고 향후 우리 조선산업이 지속가능하게...
지난 2010년 준공된 군산조선소는 장기간의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2017년 가동을 중단했다가 조선업 경기 회복으로 선박 수주가 늘며 5년 만인 지난해 10월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군산조선소는 컨테이너운반선용 112톤급 블록 2개를 바지선에 실어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로 보냈다. 이 블록은 울산에서 1만 5600TEU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8일 “작년 수익성 좋은 수주분을 슬롯으로 채워 제품 Mix가 가장 좋은 현대삼호중공업을 필두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역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어 한국조선해양의 실적 향상 역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 연구원은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장철회에 따른...
정유 실적 둔화
윤재성 하나증권
◇롯데정밀화학
계획된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한 물량 감소 효과 발생
태양광 수요 증가를 고려해 VAM 생산능력 확대 계획
이동욱 IBK투자증권
◇현대중공업
결론은 대장주가 우위
23년은 분기별 실적 개선 추세 확대, 수익성 위주 선별수주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 수요 증대에 최대 수혜 기업
김홍균 DB금융투자
◇이노션...
부품서비스 수주 호조로 전년 대비 22.6% 늘어난 매출 1조333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8% 성장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사업의 호조로 매출 9848억 원과 영업이익 902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현대로보틱스 역시 매출 1807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과...
그러면서 "중국 코로나 확산 가능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상반기부터 속도를 높여 수주 전략을 펼치겠다"며 "올해 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전체 선박 수주 목표를 전년 목표보다 12% 감소한 총 133억 달러(약 16조7000억 원)로 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15.91%)은 최근 올해 수주 목표를 69억8000만 달러, 매출 목표는 9조4217억 원으로 각각 설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14.45%)는 오는 7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 ‘약세’
이번 주에는 금융 관련 종목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JB금융지주(-13.82%)다. JB금융지주는...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연초부터 수주 순항을 이어가며 올해 수주 목표의 24% 채웠다. 한국조선해양은 1일 유럽에 있는 선사와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2조5264억 원이다. 단일 계약 기준 국내 조선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 수주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또 "수출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반기에 수출지원 예산의 2/3를 집중 지원하고 수출현장지원단과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중심으로 우리기업의 수출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 및 친환경 기술력 제고와 조선산업의...
조선은 지난해와 올해 늘어난 수주물량의 인도가 본격화되면서 전년 대비 47.5% 상승한 20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LNG운반선과 함께 지난해 수주가 집중됐던 대형 컨테이너선이 수출 호조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는 주요국 수요 확대,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 증가한 258억 달러의 실적을 예상했다. 다만, 글로벌...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후육강관 국산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국내 최초 수출, 매출액 중 수출 비중 91% 등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바다에 미래를 심다’는 슬로건을 기치로 삼아 SK그룹의 일원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오랫동안 조선 업황이 안 좋아서 조선업계가 계속 구조조정도 하고 2년간 수주목표 달성했다. 이번에 OPI를 따로 지급하진 않았지만, 올해 흑자전환을 예고했고 앞으로 2023년 흑자전환이 실현되면 OPI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계 관계자는 “성과급의 배경은 차라리 초과이익분을 직원들에 나눠줌으로써 기업이 초과이익을 줄여 세금을 감세...
7% 증가
△제일기획, 지난해 4분기 영업익 718억 원…전년비 10% 증가
△현대제철, 지난해 4분기 2934억 영업손실
△삼성엔지니어링,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145억…전년비 101% 증가
△현대일렉트릭, 자회사와 970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
△현대미포조선, 2227억 규모 공사 수주
연구팀은 "2023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8조 원, 영업이익 2000억 원, 신규 수주 95억 달러가 제시됐다"며 "수주 95억 달러 중 조선은 64억 달러, 해양은 31억 달러"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가운데 선가 추이를 감안하면 2024년 이후까지도 유의미한 실적 성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