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대우조선해양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재무 및 회계 관련 자료를 예치하고 있다.
검찰의 압수수색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압수수색은 오후 3~4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14년 6월 이후 불과 2년만이다. 이는...
그리고 그 이듬 해인 1월 22일 ‘국세청 내 중수부’로 알려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통일교 관련 회사인 ㈜청심과 ㈜진흥레저파인리즈 등 청심그룹 관련사를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제 아무리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이고, 특별 세무조사라 하더라도 청와대에 민감한 기사를 쏟아낸 언론에 대한 세무조사를...
◇ ‘리베이트 의혹’ 보령제약 고강도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 조사4국 100여명 투입
국세청이 최근 위장약 겔포스로 유명한 보령제약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22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종로구 보령제약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와 재무 관련자료를...
이 관계자는 이어 “검찰 수사 또는 국세청 세무조사 인해 회사 경영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납세자가 조사 중지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조사 중지 요청 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010년 10월 롯데건설에 대한 심층(특별)세무조사에 착수, 무려 800억원에 가까운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당시 SK해운은 일상적인 정기 조사라고 밝혔지만, 조사4국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별조사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세청은 SK해운과 SK B&T 사이의 사업권 거래가 적정한 가치 평가에 근거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세금을 추징했다.
SK해운은 지난 2012년 51%의 지분율을 가진 SK B&T에 벙커링(바다에 떠 있는 어선이나 상선 등에 연료를 제공하는...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롯데케미칼 본사에 투입, 세무 및 회계 관련 자료를 일부 예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오는 10월 초까지 약 3개월(조사일수 약 9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대검 중수부에 비견되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롯데케미칼로부터 건네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도화엔지니어링 본사에 투입, 세무 및 회계 자료를 압수하는 등 수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포토] 찜통더위 ‘반바지 출근’
대기업의 자율 복장 근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빌딩에...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도화엔지니어링 본사에 투입, 세무 및 회계 자료를 예치하는 등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한 탐앤탐스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 및 회계 관련 자료를 예치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며, 비자금 조성 의혹 또는 탈세 혐의가 포착된 경우에 투입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탐앤탐스에 대한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당시 국세청은 국세청의 중수부로 알려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이들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수 개월간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국세청은 LH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수 백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전력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11조3467억3333만원, 매출액은 58조9577억2338만원 그리고...
국제거래조사국은 내국인 간 거래를 담당하는 조사1~4국과 달리 외국계 법인을 중점적으로 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다.
특히, 국제거래조사국은 기업이 소득이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행위인 역외탈세를 한 의혹이 있을 경우 주로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국제거래조사국이 투입된 상황을 감안할 때 화웨이가 한국법인과 중국 내 본사 간...
이른바 ‘국세청의 중수부’로 알려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 최초의 여성 팀장이 탄생했다.
4일 국세청은 오는 7일자로 단행되는 복수직 4급 및 사무관 전보 인사를 통해 서울국세청 조사4국(1과) 조사팀장에 이주연 서기관(사진)을 임명했다.
이 서기관은 1981년생으로, 대원외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행시 49회) 지난 2007년 4월 국세청과 처음...
◇ 국세청, 가스공사 1100억 세금 추징
조사4국 요원 100여명 투입
국세청이 최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종료하고, 1000억 원대를 훌쩍 넘는 거액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한국가스공사를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 롯데 오너家...
당시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중순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100여 명을 대구 신서동에 소재한 가스공사 본사와 서울 지사에 사전 예고없이 투입,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의 회계서류와 컴퓨터 파일이 담긴 하드디스크 등을 예치했다.
‘국세청의 중수부’로 알려진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국과 달리 비리 또는 횡령, 탈세 혐의 등이...
효성그룹과 부영그룹, 코오롱그룹 등에 검찰의 ‘최정예 부서’인 특수부와 국세청의 ‘대검 중수부’로 불리는 조사4국이 동원됐다.
주요 그룹들을 긴장케 하는 요인은 또 있다. 최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비영리 독립 언론 뉴스타파가 공개한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에 재계 핵심 인사가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아모레퍼시픽 창업주 고(故) 서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