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올해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 1억2000만 톤의 36.6%에 해당하는 4400만 톤을 보유하고 있다. 뒤이어 베트남이 2200만 톤, 브라질과 러시아가 각각 2100만 톤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토류 최대 매장국인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 28만 톤 중 16만8000톤을 생산하며 생산 비중 60%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초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은 2200만 톤으로 조사됐다. 이 중 칠레는 42%인 920만 톤이 매장돼 있는 세계 최대 매장 국가다. 그 뒤를 호주(570만 톤), 아르헨티나(220만 톤)가 이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생산된 리튬은 총 10만4800톤이다. 호주(5만5000톤), 칠레(2만6000톤), 중국·포르투갈(1만4000톤) 등 4개국이...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콜리마주와 미초아칸주 경계 부근의 아퀼라에서 남동쪽으로 37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고, 진앙 깊이는 15.1km로 관측됐다.
오후 1시 5분께 지진으로 건물이 손상됐다는 신고가 최초 접수됐으며 지진 흔들림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멕시코시티에는 지진 경보가 발령됐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18일 블룸버그통신과 CNN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2시 44분께 대만 남동부 해안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지진은 위징에서 동쪽으로 86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고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로 분석됐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7.2로 제시했지만, 이후 정정했다.
블룸버그는 “진앙 근처에서 2층짜리 주택이 무너졌고 흔들림은...
가능성(기술수준)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산업은 특히 독일의 생산 차질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남주 한은 조사국 동향분석팀 차장은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비해 에너지 수급 안정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제 영향이 큰 수입 품목을 중심으로 선제적 재고 확보, 수입선 다변화 등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4일 한은 조사국은 ‘미국·유럽의 경기침체 리스크 평가 및 시사점’ BOK 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미국·유럽의 성장세가 약화할 경우 글로벌 경기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미국과 유럽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금리인상 가속, 에너지 수급차질 심화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고...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은 13일 ‘노동공급 확대 요인 분석: 청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란 제목의 BOK 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률)은 2009년 4분기(60.9%)에 저점을 찍은 후 올해 2분기 64%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활률이 하락 추세를 보이는 미국과 다른 모습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은이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에 대한...
지난 7일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물가연구팀·전망모형팀이 발표한 ‘고인플레이션 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는 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주요국 물가상승률이 올해 하반기 중 정점을 기록한 뒤 점차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원자재 가격 반등 등으로 물가 오름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면서 “5∼6%대...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물가연구팀·전망모형팀은 7일 발표한 '고인플레이션 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후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지속성이 근원품목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됐다며, 5~6%대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요 산유국의 적은 석유 재고량과 유럽에 대한...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은 6일 '최근 무역수지 적자 원인·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통해 "국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수출 둔화와 수입 증가에 따라 당분간 무역수지 적자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무역적자는 원자재 수입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원자재...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측정에 따르면 규모 6.6이었다.
진앙인 하이뤄거우 빙하삼림공원의 반경 5㎞ 이내에는 6개 마을, 20㎞ 이내에는 3개 전(鎭)이 있다. 루딩현 시가지와는 39㎞ 떨어진 지점이다. 4분 뒤에는 쓰촨성 야안시 스몐현에서도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의 여파로 이 일대에 거주하는 1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지진을 감지했을 것으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 진원에서 200km 이내 지역에 지난 20년간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25차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쓰촨성은 지난달 가뭄으로 양쯔강 수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수력발전에 차질을 빚어 공장들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기도 했다.
또 인구 2100만의 청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5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은 ‘베버리지 곡선을 통한 노동시장 평가: 미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베버리지 곡선은 세로축에 빈일자리율(노동 수요), 가로축에 실업률(노동 공급) 두고 노동수급 상황이나 노동시장 매칭 효율성 등을 동시에 측정하는 방법이다.
베버리지 곡선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발생하면 곡선 자체가...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윤용준 차장, 박동현 과장, 주욱 과장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주로 에너지‧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수입단가 상승으로 무역적자가 발생했다"며 "중국의 경기둔화 등에 따른 수출물량 축소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강도 높은 긴축 예고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제롬 파월...
최정태 부장은 향후 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한은 조사국 예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수출 둔화 폭이 점차 확대되면서 향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 흐름은 약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일상 회복으로 민간소비는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보고서를 작성한 이광원 한은 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은 “수입물가 오름세가 연중 내내 지속될 경우 전기·가스,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산업 생산비용이 9.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입 물가 가격 전가의 비대칭성, 비선형성에 비춰볼 때 국제원자재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더라도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높을 수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한미 FTA와 양자 통상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 FTA 지지자들은 “한미 FTA로 양국의 무역, 투자가 늘고 경쟁이 확대되면서 소비자 선택지가 다양해졌고, 한국 내 미국 지식재산권(IPR) 보호 수준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한국의 규제 절차상 투명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한미 FTA는 2012년 3월에 발효됐다. 미국-멕시코...
결함조사국은 2020~2022년 일부 모델에서 이 부품이 파열될 위험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는 2021년식 엘란트라, 2021년식 제네시스 GV80, 2020~2021년식 엑센트, 2022년식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이 포함된다.
당국은 필요할 경우 조사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