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달청장이 최순실씨에 의해 임명된 것으로 보도가 나온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일부 매체는 정 청장을 비롯해 감사위원과 인천공항 사장 인사에 최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정 청장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제가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최근 조달청은 조달시장의 고질적 적폐로 불리는 분야 가운데 ▲구매규격 사전공개 제도 이행력 강화 ▲협업을 통한 원산지 위반 조사 ▲관급자재 선정의 투명성 제고 ▲공사비 조사금액 조정사유서 상세 공개 등 4제 과제를 완료한 상태다.
우선 구매규격 사전공개 제도는 지난 9월 국가계약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규격 알박기로 특정회사 제품이 납품되는 비리를...
지난 19대 국회에서 중소기업청장·조달청장·감사원장이 여러 사항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의무고발요청 제도를 만들었지만 의무고발요청제가 ‘공정위가 사안 경미로 검찰에 고발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건’으로 한정되는 데다 관련 기관이 권한 행사에 소극적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정무위에서 다시 한 번 검토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19대 국회에서 중소기업청장·조달청장·감사원장이 여러 사항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의무고발요청제도를 만들었다. 정부는 이를 두고 전속고발권을 폐지했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공정위가 고발권을 독점하고 있는 현실이다.
더민주 최운열 의원은 전속고발권을 없애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에 대해 누구나 고발이 가능하도록...
또 개정안에 따르면 조달물자나 시설공사 계약 체결이 필요한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 수요기관의 장이 요청하는 경우 조달청장이 소프트웨어사업 관련 수요물자의 구매 등의 업무를 지원하거나 대행할 수 있게 된다.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에서 업무관련 소프트웨어 제작을 맡겼다가 뒤늦게 보완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19대 국회에서 중소기업청장·조달청장·감사원장이 여러 사항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의무고발요청제도를 만들었다. 정부는 이를 두고 전속고발권을 폐지했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공정위가 고발권을 독점하고 있는 건 엄연한 사실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속고발권을 없애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에 대해 누구나 고발이 가능하도록 법...
유일호 부총리가 올해 초 취임한 후 기재부는 조달청장, 관세청장 인사에서 연달아 물을 먹었다. 관세청이야 내부 승진 케이스라고 해도 조달청은 전혀 업무 연관성이 없는 에너지자원실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기재부의 충격이 컸다. 정부 관계자는 “인사를 제대로 못할 경우 내부에서 성공한 부총리로 평가받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금융 관련 세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좀 더 현명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조달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재경부 세제실장 등을 역임했고 재무부 이재국과 국제 금융심의관을 역임했다.
평생을 배려와 섬김, 청렴과 검소를 실천한 퇴계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해 도덕입국(道德立國)을 실현하고자 뜻을 모았다.
김병일 이사장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차관과 장관을 지냈고, 퇴직 후에는 수련원으로 내려와 선비정신 확산과 국학의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인 관세청과 조달청의 청장 인사에서 기재부 인사가 배재되는 파격인사가 이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신임 관세청장에 천홍욱 전 관세청 차장을 임명했다. 2005년 성윤갑 청장 이후 11년만에 내부 인사다.
반대로 보면 22대 허용석 전 청장부터 김낙회 전 청장까지 5회 연속 기재부 세제실장이 청장 자리를 꿰찼는데 이번에 그...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조달청은 중앙 조달기관이라는 단순 기능적 역할을 넘어, 조달정책의 전환과 변화를 통해 우리경제에 던지는 메시지가 매우 큰 기관”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시장을 조성하고자 하는 조달청의 국정과제는 중앙회가 추구하는 바른 시장경제 확립을 달성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므로, 앞으로도 현장과 조달청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
창조경제 공감콘서트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중소기업 홍보인식 강화교육 등이 진행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바른 시장경제는 중소기업이 열심히 일한만큼 성장하고, 우리경제도 지속가능할 수 있는 근본적 토대”라며 “이번 중소기업주간을 통해 중소기업의 땀방울과 바른 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10일 조달청에 따르면 신임 지 차장은 기술고시(23회) 합격 후 28여 년 동안 국제물자국장, 부산지방조달청장, 전자조달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조달전문가로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물자국장 재직 시 효율적인 원자재 비축사업 추진을 위해 비축환경에 부응하는 방출제도 시행하고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력을...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중기청과 조달청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판으로서 정부조달시장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양호 조달청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정책협의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효율적인 공공조달정책을 추진하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기획예산처 기금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국장급), 재정업무관리관(1급) 등을 거쳐 조달청장까지 역임했다.
그의 이력을 보면 무난한 공직생활을 한 것 같지만 그를 아는 이들은 그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김 위원은 여러 번 위기를 겪었다. 국장으로 재직할 때까지 한직으로 분류되는 부서에서만 근무했다. 언론의 조명을 받지 못하는...
현 조달청장인 정양호 청장도 28회다. 동기끼리 청장 자리를 바꾼 셈이다. 정 청장은 경북 안동 출신이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 전신)에서 줄곧 에너지 정책을 담당했고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까지 지내다 올해 33대 조달청장으로 영전했다.
정 청장은 못 말리는 독서광이기도 하다. 서평 쓰기를 주로 하는 그의 블로그는 하루...
이날 체결식에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정양호 조달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팽우선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기관 간 협약은 단순한 데이터 교환이 아니라 기술(노하우)과 지식까지 공동 활용하는 것으로 공간정보 융·복합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수장인 최경수 이사장 역시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에 박근혜 대선캠프에 몸담은 전력으로 2013년 선출 당시 반발에 부딪혔다.
올해는 오는 5월 김재준 코스닥시장본부장의 2년 임기가 끝나고, 7월에는 강기원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이 3년 임기를 모두 채운다. 9월 중에는 이사장 연임 여부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인사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