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조국이 가야 할 곳은 법무부 장관실이 아니라 검찰청 조사실임을 명백하게 입증한 자리"라며 "오히려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낳고 새로운 의혹과 범죄 혐의까지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와대와 여당이 검찰에 대해 무차별로 공격하고 있다며 이를 멈춰야 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끝난 지난 6일 자정 이후 이틀째를 맞은 8일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청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청와대 안팎에서 문 대통령이 휴일인 이날 임명을 재가한 뒤 9일...
조국 청문회장에 나오고 있는 장제원 국회의원 아들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7일 채널A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정의당은 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 임명권을 존중하겠다"며 사실상 적격 판단을 내렸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의당은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법개혁의 대의 차원에서 대통령 임명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꿋꿋이 개혁의 길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이 7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기소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피의자 소환 없이 기소가 이뤄진 점에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검찰의 입장을 존중한다. 결정에 나름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공소시효 마지막 날에 조국 부인의 기소를 결정한 것.
앞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도읍 의원은 조국 부인인 정경심 교수가 동양대 총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정 교수는 "딸 문제를 넘어 희대의 사기꾼처럼 됐다"라며 "저희 학교에서 실제로 많은 일을 부서장 전결로 처리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공교롭게도 동양대에서 관리하는 상장이나 표창장의 형식이 통일돼 있지 않다보니까 혼란이 있는 것”이라며 “(제 딸이) 봉사활동은 분명히 했고 그 프로그램을 관리했던 교수 등이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표창장을 추천해 발부됐다”고 말했다.
6일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표창원 의원은 김도읍 의원 발언에 반박했다.
이날 김도읍 의원은 "자정이 넘으면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조국 후보자와 관련한 청문 보고서는 채택 여부 논의 자체가 안맞다"라고 말했다.
이에 표창원 의원은 "제 말씀 들으세요. 경고합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청문회에서 처음으로 ‘사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언급을 했다.
조 후보자는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인에 대한 기소 임박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몰랐다”고 한 뒤, 부인이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기소된다면 법무부 장관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고민해...
6일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사회주의’를 둘러싸고 조 후보자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격론이 벌어졌다.
김 의원은 이날 청문회 질의에서 조 후보자가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에 가입했던 전력을 언급, “(자유민주주의로) 전향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전향이라는 단어 자체가 갖는 낙인적...
6일 진행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 시간을 두고 여상규 위원장과 이철희 의원이 언성을 높였다.
이철희 의원이 여상규 위원장을 가르치는 듯한 투로 "미국에서 청문회는 히어링이라고 한다" "히어가 무슨 뜻입니까? 아세요? 청문회는 듣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상규 위원장이 "내가 국민학생입니까?"라고...
‘가족 증인 없는 하루짜리 청문회’에 합의한 것을 두고 거센 당내 비판에 직면했던 나 원내대표로서는 이날 청문회가 리더십 회복을 위한 ‘배수진’이기도 했다. 한국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완전 완패다(jaha**)” △“청문 위원들 조국이 장관되는 걸 거들려고 나왔나(happ**)”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당대표 당장 사퇴하세요(sayu**) 등 기대 이하의 청문회를...
6일 국회 법제사위원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가 유일한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 이사는 웅동학원 이사를 40년째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는 “웅동학원은 개인 학원이 아니다”라며 조 후보자가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지역민이) 각출해서 세워진...
참여연대는 6일 검찰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관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검찰이 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자 가족의 의혹과 관련된 무더기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며 "검찰의 견문발검(모기를 보고 칼을 빼 든다)식 수사, 망신주기식 수사로 무소불위 검찰의 폐해를 극명하게...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 정국을 집어삼킨 '조국 정국'의 마지막 '대회전'이 펼쳐졌다. 그간 조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과열되면서 진보·보수 진영의 이념대결 양상으로까지 확전된 만큼 여야는 창과 방패처럼 격돌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6일 김형갑 이사는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증인으로 자리했다. 이날 김 이사는 "웅동학원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했다면 지금의 논란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조국 후보자 일가의 웅동학원 운영 상 문제가 이사회에서 구체적으로 고지되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특히 김형갑...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되는 '2TV 생생정보'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계로 인해 하루 쉬어간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가을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태풍이 북상하면 산사태, 제방 유실, 공사장 토사 유실 등 붕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자신이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가 (대권후보 선호도) 4등으로 뛰어올랐다'는 박지원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대선에 전혀 관심이 없느냐'고 재차 묻자 조 후보자는 "그렇다"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대검찰청 특수부의 기능 축소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조 후보자 주변에 대한 이례적인 규모의 수사를 벌이는 것과 관련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검 특수부가 사실상 옛 중앙수사부(중수부) 아니냐'고 지적하자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표창원 의원은 "후보자 본인이 아닌 가족 및 주변인들에 대한 의혹 제기만이 이뤄지고 있다"고 언론 보도 행태를 비판했다.
이 상황에서 나온 표창원 의원의 PPT 자료는 이런 정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 해당 PPT에는 '후보자 의혹-처남·5촌'에서 '후보자 의혹-아내'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