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신당과 관련해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가능성은 당연히 배제하지 않고 간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의식한 듯 26일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조국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산업화의 위업을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이 자리에서 그분의 혜안과 결단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신간 에세이집 ‘디케의 눈물’ 제목이 표절이라는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조 전 장관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당 ‘새로운 선택’ 대변인이 나의 신간 ‘디케의 눈물’이 금태섭 변호사의 ‘디케의 눈’을 훔쳤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이를 언론이 나른다”라며 “나의 신간 제목은 2010년 한겨레 칼럼에서 뽑아온 것”이라고...
금태섭 주도 '새로운당', 집행위원장 인선…9월 창당대회양향자 주도 '한국의희망', 블록체인 도입 등 차별화양당체제 균열 미지수…"3지대 공간無, 인물·정책 의문"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양향자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이 각각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창당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거대양당 체제에 실망한 중도·무당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총선에서...
의원들이 ‘이 대표 재신임론’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던 만큼 일각에서는 계파 갈등이 분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친문(친문재인)계 움직임도 변수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6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서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새 길을 간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민주당을 선택하지 않고 신당 창당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전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청년신당 구상에 대해 "청년만을 대표하는 신당이란 뜻은 아니다"라며 "청년뿐 아니라 저를 지지했던 조국 흑서팀 진중권 교수님이나 김경율 회계사 같은 분을 봐도 원래 진보적인 분들인데 자기를 대변해주는 정당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적...
4번에는 '조국 퇴진' 서울대 집회를 주도한 김근태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이, 5번에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 대표 캠프에서 대변인을 한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가 각각 배치됐다.
김도식 당 대표 비서실장과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 김윤 서울시당 위원장, 김예림 당 부대변인이 6∼9번에 이름을 올렸고, 안 대표와 대구 의료봉사활동을...
안철수의 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독립 정당의 유지는 불가능해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탄핵 사태 때 당의 주류와 다른 목소리를 낸 이는 금태섭과 조응천 두 의원이다. 금 의원은 공수처법 정국에서도 기권을 해서 당과 다른 목소리를 냈다. 금 의원은 제 정치적 소신에 따라 당의 의원들과 다른 행보를 보이며...
조국 사태’ 이후 이어지는 법무부와 검찰의 ‘검찰개혁 갈등’,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을 고리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통합당은 ‘현역 의원 절반 교체’를 목표로 한 물갈이, 공천 혁신에 주력하는 동시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비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까지 창당하며 총선 채비를 갖춰가고 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중도·보수 통합 신당명은 '미래통합당'
자유한국당은 13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과의 합당을 박수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황교안 대표는 "오늘은 보수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 통합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쓴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후 통합신당준비위원회에서 중도 보수 통합신당...
김 회계사는 ‘조국 사태’ 당시 여권과 진보진영 인사들을 비판하며 참여연대를 떠났던 인물이다. 국민당 창준위 관계자는 “총선까지 시간표가 빠듯한 만큼 메시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검찰에 우호적이고 정부에 비판적인 유권자들에게 꾸준히 신당을 알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57)가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가능성을 언급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78)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68)의 '킹메이커'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중권 전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지원 이분, 민주당에 들어와 이낙연 보디가드 하면서 킹 메이커 노릇 하고 싶으실 것"이라고 썼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낙연 전 총리가...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일 당시에도 민주당은 36%의 정당지지율을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같은 기간 1%P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 당시 17%P였던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이번 조사에서 13%P로 좁혀졌지만, 민주당의 지지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한국당의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대신 어느...
또, 이른바 조국 사태에 이어 검찰 고위급 인사, 검찰개혁, 여권 관련 수사 등 각종 현안의 중심에 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1%에 불과하지만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 명단에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
4·15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5%, 바른미래당 3%, 새로운보수당 3%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15일 2차 회의를 열고 '중도ㆍ보수 세력의 통합신당 창당' 목표를 재차 확인했다.
혁통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리는 문재인 정권의 일방독주를 심판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대안세력을 만들기 위해 중도ㆍ보수세력의 통합신당을 목표로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혁통위는 "혁신과...
그는 지난해 9월에도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 논란에 미온한 반응을 보인 정의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탈당계를 제출했다. 당시 진 전 교수는 심 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의 만류로 탈당계를 철회했다.
진 전 교수는 2000년 민주노동당이 창당된 후 오랫동안 진보신당과 정의당 등 진보정당을 지지해왔다. 정의당엔 2013년 입당해 2014년 지방선거 선대위 SNS 공감위원회...
대안신당(가칭) 역시 "법과 원칙 뿐 아니라 온정이 살아있는 법무행정을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많은 국민들이 '조국 사태' 이후 법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 대해, 추 신임 장관은 법치의 신뢰성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법 통과, 검·경...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 법안 등을 둘러싼 충돌로 ‘동물 국회’가 재연됐고, ‘조국 사태’란 대형 이슈가 겹치면서 대화와 타협, 협치는 실종했다. 국회 파행이 거듭되면서 20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은 역대 최저 수준에 그쳤다. 민생법안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국민을 대리하는 국회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본회의 통과에 검찰 개혁의 제도화가 이뤄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철옹성처럼 유지된 검찰의 기소독점에 중대한 변화가 생긴 것”이라며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검찰개혁의 상징인 공수처란 집을 지어주신 국회의...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이른바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입법 공조 와해를 모색하는 것과 관련, "선거법을 통과시킨 개혁 공조는 여전히 튼튼하다"면서 "새해를 맞는 지금 국회가 몸싸움과 무익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얼룩지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한국당도 제발 이성을 찾길...
조국 씨 잊으셨나"라고 묻자 참석자들은 "아들 공천"이라고 했다. 이어 한목소리로 "문희상 국회의장은 사퇴하라"고 외쳤다.
정 최고위원은 연동형비례제에 대해 "정의당 국회의원 숫자 늘려서 국회 안에서는 심상정(전 정의당 대표)이 대통령 노릇 하고, 국회 바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노릇 하겠다는 좌파 연합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