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반지’가 4169만 달러,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남자’가 1억4130만 달러에 각각 낙찰됐다. 크리스티 경매는 15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기록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크리스티의 경쟁사인 소더비의 12일 뉴욕 경매 낙찰금액도 3억7970만 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크리스티...
앞으로 살려고 애를 쓰고 있는 화가며 조각가이자 수필가로서의 삶까지도
추구하는 삶과 좌절하는 삶속에 과거의 불행을 밑거름으로 삼지 못하고 망각해버리는 인생이 될까 두려워 질때도 있습니다. 이곳 판매지서 언제까지 일할지는 알 수 없지만 저의 살아온 이야기를 독자님들께 수필로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이곳서 판매할 수 있기를...
대저택을 지으려던 남작은 수도사의 편지에 감명을 받아 해골로 수도원을 만들 계획을 세웠고, 체코 최고의 조각가들에게 해골로 성당을 꾸며 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수백년이 지난 이름난 관광명소가 됐다.
이날 해골 성당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해골로 성당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끔찍하다", "나도 체코 가서 해골 성당...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사망
인도, 힌두교도와 이슬람교 간에 폭동이 발생해 60명 사망
로마교황청, 바티칸으로 개칭
영국 작가 토마스 하디 사망
캐나다 의학자 프레더릭 밴팅, 최초로 인슐린 임상실험. 그는 캐나다 토론토대학 병원에서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물질(인슐린)을 당시 ‘죽음의 병’이던 소아 당뇨병에 걸린 14세 소년 톰슨에게 투입해...
절망의 끝에 선 비범한 조각가에겐 삶에 대한 애착과 회한 따윈 없었다. 그리고 스러져가는 육신에 남아있던 예술혼은 고되기만 한 일상에 짓이긴 범인(凡人)으로부터 다시 꽃피웠다. 엷은 수채화 풍경처럼 펼쳐지는 스크린에 한 신예 연기자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영화 ‘봄’의 배우 이유영(25)을 21일 인터뷰했다.
“시나리오를 항상 읽어요. 회사에 이만큼...
‘봄’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명성 높은 조각가(박용우)가 불치병에 걸려 삶을 포기하려고 하자, 그의 아내(김서형)가 한 여인(이유영)을 모델로 구해 남편의 예술혼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유영은 극중 폭력과 노름을 일삼는 남편과 사는 여인으로, 생활비를 위해 모델이 된 순박한 민경 역을 맡았다.
이유영은 “쉬운 건 하나도 없었다. 특히 남편이랑...
이번 콜래보레이션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계륜, 동양화가 이영지, 조각가 김민경 작가가 참여한다.
한계륜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달의 환상적인 모습과 설렘을 표현했으며 이영지 작가는 나무와 새를 소재로 소소한 일상의 설렘을 담아 냈다. 김민경 작가는 감각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매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 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첫 주말에는 세계적인 조각가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과 행남자기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러블리 그릇세트, 분홍색의 박홍근 예스 극세사 이불 등을 증정한다. 두번째 주말(11월28~30일)에는 분홍색의 박홍근 예스 극세사 패드를, 마지막 주말(12월 5~7일)에는 러블리한 디자인의 신상품 식기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봄은 최고의 조각가로 유명했던 남편(박용우)이 병으로 폐인이 되자 그를 위해 새로운 모델을 찾아 나선 아내(김서형)와 누드모델 제의를 받은 여인(이유영)의 이야기다.
이유영은 과감한 노출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기대주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봄은 국제영화제 8관왕 기록했으며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그래서 무작정 감독님에게 찾아갔다”며 극중 조각가 준구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누드모델을 연기하기 전의 마음가짐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이에 조근현 감독은 “유영이가 처음 찾아왔을 때 민경을 보는 듯 했다. 그래서 같이 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유영이 가진 몸의 선과 굴곡이 너무 아름답다. 모델로서 예술가에겐 최적의 몸을 가진 배우였다”며 캐스팅 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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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을 조각한 프랑스 조각가 프랑수아 오귀스트 르네 로댕 탄생
남궁민이 맡은 역할을 취업을 준비중인 홍진영의 조각가 남자친구였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닭살 돋는 애정 행각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뮤직비디오에서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백허그 장면을 찍는 과정에서 수 차례의 백허그를 재현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남궁민은 "깔창있는 신발이라도 신고 올...
마지막으로 조각상을 어루만지며 순수하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의 민경의 모습은 가난과 폭력 아래 힘겹게 살아가던 그녀가 조각가 준구의 모델이 되면서 누군가에게 가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기쁨에 삶의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 영화가 전할 감동을 배가시킨다.
‘봄’은 지난 달 30일 진행된 언론시사회와 VIP 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고 “아름다운...
‘봄’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최고의 조각가 준구(박용우), 끝까지 삶의 의지를 찾아주려던 그의 아내 정숙(김서형), 가난과 폭력 아래 삶의 희망을 놓았다가 누드모델 제의를 받는 민경(이유영), 이 세 사람에게 찾아온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관한 이야기로 ‘26년’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가시지 않은...
예전 얼굴보다 더 예쁘다", "이영아 왜이렇게 달라보이지", "이영아 완전 성숙한 얼굴인데, 다른 사람같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봄'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최고의 조각가 준구(박용우)와 그의 아내, 가난과 폭력 아래 삶의 희망을 놓았다가 누드 모델 제의를 받은 민경(이유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20일 개봉한다.
오는 11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봄’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최고의 조각가 준구(박용우), 끝까지 삶의 의지를 찾아주려던 그의 아내 정숙(김서형), 가난과 폭력 아래 삶의 희망을 놓았다가 누드모델 제의를 받는 민경(이유영)에게 찾아온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관한 이야기다.
그 동안 드라마 ‘기황후’와 영화 ‘베를린’ 등을 통해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27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회 멍때리기 대회의 우승상품은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다. 정확하게는 ‘조선시대 갓을 쓴 생각하는 사람’ 트로피다.
‘멍 때리다’라는 말이 아무 생각 없이 넋을 놓고 있는 상태를 표현할 때 쓰인다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은 그저 역설적인 웃음을 주기 위한 장치쯤으로...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선사됐다.
‘멍 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 없이 넋을 놓고 있음을 뜻하는 비속어로 ‘생각하는 사람’과는 의미가 상반돼 웃음을 남겼다.
제1회 멍때리기 대회의 우승자는 올해 9세로 초등학교 2학년인 김지명양이다. 김 양은 27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머리에 조선시대 갓을 쓴 ‘생각하는 사람’ 조각...
이날 우승자에게는 아이러니하게도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본 뜬 트로피가 수여됐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오히려 생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미일 것으로 추측된다.
대회를 주최한 ‘프로젝트 듀오 전기호’는 "빠른 속도와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멍때리기...
이 작가는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결합한 캐릭터인 ‘아토마우스’로 유명하며, 한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다.
한편 활명수 한정판은 116주년을 맞은 지난해에 홍경택(팝 아티스트)ㆍ권오상(사진조각가) 등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처음 제작됐으며, 판매수익금을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로 기부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