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 하윤희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 박진호 방위사업추진위 위원, 장영희 아스트라제네카 전무, 박기성 KL파트너스 변호사, 김윤정 화안 변호사, 양윤선 건국대 특임교수 등이다.
이들 가운데 주목해야하는 인물은 두 명정도로 압축된다. 우선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양희 성균과대 교수의 입장이 최대 변수다. 이...
심지어 국회의원 보궐선거라도 있는 곳이라면 총 8개까지도 선거가 치러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 선거 당 출마하는 후보자 수는 대부분 여럿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 각각이 선거 관련 문자 하나씩만 발송해도 유권자 입장에선 ‘문자 폭탄’과 ‘전화 폭탄’을 받게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간혹 타 지역구 후보들까지도 마구잡이로 문자나 전화를 할 때면 유권자들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도 "남욱 변호사의 사건을 맡아서 수임료를 받은 것일 뿐"이라며 "2016년 초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을 뿐인 곽 전 의원의 선거사무실 찾아와 5000만 원의 정치자금 준다는 것 자체가 사회 통념에 반한다"고 전했다.
곽 전 의원은 "검찰의 공소사실은 짜 맞추기 하려다가 하나은행 관계자 누구에게도...
한편 박 원내대표는 제20대, 21대 국회에서 원내대표를 지낸 우상호, 우원식, 김태년 민주당 의원과 만나 "그간 민주당을 이끌어온 지혜와 노하우를 남김 없이 전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자문회의'에서 "향후 가능한 한 매주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다. 의총뿐 아니라 각 상임위, 선수별, 그룹별 또는 각...
국회 행안위 여당 간사 박재호 의원 등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성명을 내고 “중앙선관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며 “노정희 위원장은 선거 부실 관리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고, 신속하게 선관위를 재정비해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 위원장 사퇴와 관련해 “위원장 사퇴시...
이 전 위원장 "인수위원회, 실천 단계에서 왜곡되는 정책 찾아야"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제15대 인수위원장을 맡은 이종찬 전 의원과 회동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인수위원장실에서 이뤄진 회동에서 안 위원장은 "인수위가 성공해야 정부의 성공이 담보되는 것"이라며 "주의할 점 등 말씀을 듣고자 귀한 시간을...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선이 한국 정치에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집권 여당이 오만하고 방심하면 언제라도 민심이 떠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연동형 선거제도개혁을 무력화하는 위성정당을 만들었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를 옹호하기도 했다"며 "원칙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여가부를 해체 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대남(20대 남자)의 폭발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0.73%포인트(p) 차이로 이길 수 있었던 핵심 선거 전략이었다는 시각도 있다.
성 평등과 청소년ㆍ가족 정책을 만드는 여가부는 어쩌다가 ‘동네 북’ 신세가 된 걸까.
여성부→여가부→여성부→여가부…출범 후 20년...
◇"尹 당선 축하, 석패한 李에겐 위로"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선대본 해단식에서 "패자는 승복하고 승자는 통합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덕목"이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께 축하드린다. 석패하신 이재명 후보님께도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20대 대선에서 2.37%(80만3358표)를 득표해 3위를...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 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4곳에서 당선됐고, 무공천한 대구 중·남구는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곳의 재보선 지역에서 서울 종로(최재형), 서울 서초(조은희), 충북 청주상당(정우택), 경기 안산(김학용) 등 4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승리 예상했지만…출구조사 결과에 분위기 '침울'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은 각종 여론조사 추이와 소식을 바탕으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승리를 짐작했다. 선대본부 내부에서도 승리를 예상한 듯 한껏 고무된 분위기였다.
개표상황실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 차려진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개표상황실엔 권영세...
이 평론가는 “‘0선’인 이재명 후보가 국회의원을 직접 맡아 여의도 정치를 파고드는가 하면, 당대표를 장악하고 싶을텐데 친문 세력이 이재명 후보를 배제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내에선 대선 본투표일 전까지도 민주당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방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던 것을 두고 민주당 지지세력 간 극렬한 분화 분위기가...
전당대회에 출마할 차기 당권주자 하마평으로는 우원식 의원, 홍영표 의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비대위원장으로는 여권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총리등이 꼽히나, 이는 6월 지방선거까지 유효한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펼쳐지는 빡빡한 정치일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앞서 여론조사상 분위기가...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며 정치신인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핏대 세우며 외쳐온 ‘정권교체’가 드디어 현실이 된 것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기쁨도 잠시, 집권과 동시에 펼쳐질 정국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170석이 넘는 야당과 싸우는 ‘여소야대’ 정국이 곧바로 시작된다. 현재 국회의원 295명 중 민주당 소속은...
3사 제20대 대선 공동 출구조사 결과 윤 후보 48.4%, 이 후보 47.8%로 집계됐다.
이에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모인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출구조사 발표 전에는 굳은 표정으로 말을 아끼다가 한결 풀린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사전투표 덕도 볼 것”이라는 의견들을 나누고 두 후보 격차의 유권자 수를 계산하기도 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덤덤한 모습이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는 선대위 지도부가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굳은 표정으로 기다렸다. 파란색 선거운동 점퍼는 벗은 채였다. 공직선거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서다. 머리에 부상을 입은 송 대표는 파란색 비니를 쓴 채 나타났다.
그러다 이·윤 후보 차이가 1%포인트도 나지 않은 출구조사...
이어 "오늘 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적었다.
전날 자정까지 홍대 거리에서 총력 선거운동을 벌인 이 후보는 이날은 성남 자택에서 투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후 개표 결과의 윤곽이 잡힐 무렵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을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