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제2롯데월드 추석 전 개장 결정은 보완조치에 달렸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추석 전 임시개장을 승인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82건의 (안전 관련) 미비점을 적출해 보완해오라고 롯데 측에 요청했고 어떻게 해오는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제2롯데월드 인근에...
결국, 선택 가능한 건 제2롯데월드 조기개장을 강행하는 것이다. '안정성 논란'을 불식시킬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정면 돌파를 택하는 것이다.
실제 롯데는 설치가 완료된 저층부 매장과 방재센터 등을 공개,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과 경제적 가치 부각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롯데는 서울시가 지적한 미비점을 대부분 완료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롯데에 따르면...
조기개장이 먼저가 아니라, 롯데측은 제2롯데월드 최종 준공이 날때까지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믿음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세계 6위의 초고층 빌딩(높이 555m)이 될 롯데월드타워의 공정률은 44%로 현재 327m까지 올라가 상태입니다. 3조5000억원을 들여 2011년 착공, 2016년 준공 예정입니다.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을 앞두고 말들이 많다.
최근 인근 도로가 부분적으로 꺼지는 이른바‘싱크홀’이 나타나고, 석촌호수의 수위가 내려가는 등 잦은 문제점이 제2롯데월드 지하 공사와 관련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이다.
롯데 측은 지난달 9일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신청을 서울시에 냈다. 앞서 롯데 측은 4월부터 조기개장 사용승인을 받으려고...
롯데그룹의 신규 건축물들이 안전성과 교통문제 등의 잇따른 난관에 부딪히며 조기 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잠실 제2롯데월드가 서울시로부터 임시사용승인 불허된 가운데 롯데쇼핑의 복합쇼핑몰 수원점도 조기 개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롯데쇼핑 복합쇼핑몰 수원점 개장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역 일대에 들어서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신청에 대해 보완할 것을 통보했다. 이는 최근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 내용과 시민자문단의 면밀한 검토 제시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난 6월 9일 제출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신청서에 대해 미비사항을 ‘보완’토록 롯데...
논란이 지속 된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2롯데월드 관련 현안회의를 열고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에 앞서 롯데 측이 48건의 분야별 대책을 우선 이행하고 관련 자료 21건도 새로 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과 관련한 현안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15일 밝혔다.
자문단은 시에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을 놓고 안전, 교통 유발, 지하수위 저하 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많은 상황이므로 공익적 입장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공식의견을 냈다. 서울시와 롯데 측이 저층부 임시사용을 위한 초고층 공사 안전 대책...
롯데 측은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소방분야 완공필증을 획득하는 등 임시개장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밟았다며 서울시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서울시는 교통·건축물·안전대책 등을 최대한 정밀하게 점검해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화재와 배관파열, 추락사고 등이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공사장 주변 도로가 내려앉고 석촌호수의...
통해 제2롯데월드가 지역경제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과 고용에 있어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합의했다.
양측은 특히 초고층인 롯데월드타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월드몰 개장 시 입주업체의...
올해 그룹의 숙원사업인 제2롯데월드가 일부 개장됐다면 그곳에서 열릴 가능성도 높았다.
그렇다면 올해는 왜 다시 양평동일까? 장소 선택의 전례를 깨고 올해 양평동 사옥에서 여는 건 그룹 역사상 최악의 비리 현장에서 다시금 이를 곱씹어 보자는 의미가 크다. 납품비리로 신헌 전 대표등 임직원 10명이 줄줄이 구속된 롯데홈쇼핑은 롯데제과, 롯데푸드와 함께...
서울 잠실에 조성중인 롯데월드타워&몰(제2롯데월드) 1.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롯데백화점 션양점은 텐진, 웨이하이, 청두 등지에 오픈한 기존 점포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로 개장한다. 롯데월드션양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7층에 연면적 12만2000㎡, 매장면적 7만3000㎡로 개장하며, 입점 브랜드수도 420여개로 가장 많다.
션양점은 35세 이하 인구 비율이 40%에...
박 시장은 제2롯데월드의 임시개장에 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면 용납 안 할 생각"이라며 "임시 사용 승인 신청이 들어오면 소방법과 건축법을 준수했는지, 교통대책을 갖췄는지 등 모든 측면에서 엄격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하 1층 중앙방재실을 찾아 재해 발생부터 종료까지의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관찰한 박 시장은...
제2롯데월드 사고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8일 인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5월 임시개장이 더 어렵게 됐다. 이날 사고 외에도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선 그간 3건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8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사고 현장에 접근금지를 알리는 라인이 설치돼 있다. 제2롯데월드 사고 사진=뉴시스
◇ 제2롯데월드 또 사망 사고…조기개장 ‘물 건너 간 듯’
제2롯데월드 건설현장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곳에서는 작년 6월 이후 10개월 동안 무려 4번의 크고작은 사고가 발생, 근로자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하는 등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다음달로 예상하고 추진했던 회사측의 저층부 3개동 조기개장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란...
롯데 측은 서울시와의 갈등 속에서도 조기개장의 의지를 보이며 입점 업체 선정과 인력 채용 절차까지 밟아왔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38)씨가 변을 당했다. 황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 설비 작업...
제2롯데월드는 조기 개장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지난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임시개장 승인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시가 나서서 안전점검을 실시했지만 이번 사태를 사전에 막지는 못했다.
시는 지난 3월 16일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화재가 나자 직접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당시 시는 “공사가 완료된 부분에 임시사용 승인을 받을 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인부가 숨졌다. 이로써 또다시 조기개장과 함께 안전사고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씨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 설비 작업 중 이음매 부분이 압력으로...
또 다른 시민은 "제2 롯데월드, 빨리 개장하기 위해공사 서두르니 자꾸 사고가 발생하네"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 밖에도 숨진 이에 대한 애도의 글과 소식을 전파하는 기사 리트윗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38)씨가 숨졌다.
제2롯데월드는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으로 지상 555m, 최고 123층 롯데월드타워 1개동과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8~11층 상업용 건물 3개동이 건설되고 있다. 롯데 측은 2016년 메인빌딩 완공에 앞서, 4월에 주변 상업용 건물 3개동을 준공하고 5월에 명품관과 쇼핑몰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면서 여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