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은행권 주담대는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의 감소 폭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1~27일 잠정 집계 결과,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3000억 원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9월까지 감소세를 보였던 기타(신용)대출은 9월 이후 증가했다. 보험·상호금융·여전사는 감소세 지속, 저축은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김 위원장은 "어려울 때도 국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은행이 됐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주 금융지주사 간담회에서 논의된 '상생금융 방안'과 관련해 조속히 합리적인 방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도 은행권의 논의를 적극 지원하며,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도 금리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이 경우 제2, 제3 금융권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대출을 받은 뒤 상환하는 과정에서 은행 평균 중도상환 수수료율보다 높은 수수료율(1% 이상)을 적용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토스뱅크가 중저신용자 포용을 확대하고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하면서 1인당 평균 12만2000원 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시 초반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와 모바일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고신용자와 은행권 금융소비자의 이동이 주를 이뤘지만 점차 중저신용자, 제2금융권 금융소비자의 이동 역시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체 대출이동 중 제2금융권 금융소비자의 대출이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1일 기준 9.3%에서 이달 10일 22.1%로 커졌다. 금융위는 “이러한...
넓어지면서 금융소비자가 핀크를 통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 상품을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핀크는 '렌딩머신'과 제휴를 맺고 앞서 5월 선보인 신용대출 상품(최저금리 4.21%, 최대한도 5000만 원)의 5개월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누적 승인액은 1204억 원, 조회자수는 24만27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핀크 관계자는 "신용점수대 별로 제2금융권 보다 저렴한...
금융위가 이날 발표한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3000억 원 순증했다. 올 들어 최대 증가 폭이자 2021년 9월(7조8000억 원)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추가적인 가계대출 규제를 통해 증가 속도를 늦추는 한편 고정금리 위주로 가계부채의 질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DSR 규제를 대폭...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에서도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6조3000억 원 순증했다. 9월(2조4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폭이 2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증가폭이 가팔라진 이유를 정부의 정책 실패에서 찾는 시각이 많다. 가계대출을 잡겠다고 금리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도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10월 6조3000억 원 순증했다. 7개월 연속 증가로, 9월(2조4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대폭 확대됐다. 주담대는 줄었는데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급증했다.
지난달 주담대는 5조2000억 원 늘어나 9월(5조7000억 원) 대비 증가폭이 5000억 원 줄었다....
제2금융권은 여전사 7000억 원, 보험업 4000억 원, 저축은행 1000억 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지만, 상호금융권에서 1조7000억 원 감소하면서 총 5000억 원 줄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확대된 것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 폭이 전월 기저효과로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차주의 상환 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이밖에 상호금융권에서 금융사고를 낸 임직원은 복귀 시 금전을 다루는 업무를 맡을 수 없도록 하라는 지도도 이뤄졌다.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안 시행, '제2의 롯데카드 사고' 막는다…업권 특성 담은 개선안 낼 것
금융당국은 카드업권 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 정비에도 나섰다. 배경은 앞서 발생한 롯데카드 횡령사고다. 금감원은 8월 롯데카드 직원들의 100억...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밀려난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창구도 좁아졌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같은 기간 3억 원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 수는 30곳으로, 전년 동기(34곳)보다 4곳 줄었다. 저신용자의 대출 창구 감소 폭은 더 컸다. 이 기간 신용점수 600점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3억 원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은 15곳이다. 지난해...
고금리 상품 내놓으며 조달비용↑대출금리 동반상승에 자제 당부
은행권에서 금리가 최고 연 13%대에 달하는 적금이 출시되는 등 고금리 경쟁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금리 경쟁은 은행권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여 대출 금리도 상승하게 만든다.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올리면 제2금융권은 더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어 출혈...
정부가 이러한 위험 요인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2차 부동산가격 급락과 대출 및 PF 부실의 급증으로 제2금융권 발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국제통상질서 악화와 인구 감소 등을 고려하면 이번 금융위기가 일본형 장기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최근 당국의 위험 대응 여력이나 축소 노력을 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 우선, 한국은행은 통화정책 여력이 매우...
FIU, 16일 제2차 유관기관협의회 개최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은행 및 금융 유관 기관에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선 독려와 함께 전담 인력 양성 노력을 당부했다.
FIU는 이윤수 원장 주재로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이행하고 있는 12개 금융 유관기관 및 5개 은행 등과 함께 2023년 제2차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도이행 평가결과(전년도 말 기준) 및 향후...
12일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4000억 원 늘었다. 제1금융권인 은행권에서 4조9000억 원 증가했지만 제2금융권인 비은행권에서 2조5000억 원 감소하면서 증가폭을 상쇄한 수치다.
제1금융권 대출 증가폭이 좁혀지고, 제2금융권 대출은 마이너스(-)로 전환했다는 것은 빚의 굴레에 더 얽매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제2금융권은 보험업에서 3000억 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지만, 상호금융에서 1조9000억 원, 저축은행 1000억 원이 줄었다. 여전사(8000억 원↓)도 분기말 상각효과 등으로 감소 전환하면서 총 2조5000억 원 줄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9월 중 가계대출 증가 폭이 축소됐으나 가계대출 규모가 여전히 높고 10월에는 가을철 이사수요, 신용대출 감소에 따른...
이중 은행권은 일반 가계차주, 저신용·저소득 차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체이자율 감면, 원금상환 지원, 제2금융권 대환대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나도 지원대상일까"…은행권 상생금융 관련 정보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서 확인
은행권 상생금융 정보를 확인하려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내 '상생금융상품' 공시를 살피면 된다....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냉각으로 제2금융권 차입금(브릿지론)을 본PF로 전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한이익상실(EOD)까지 발생해 1순위 채권자가 공매를 신청하기도 했다.
신한PF정상화지원펀드는 선순위 대출채권 일부를 양수하고 출자전환 형식으로 유입해 낙찰대금을 모두 납부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 브릿지론 채권자는 일부를 회수할 수 있게 됐다....
보증서 대출 사용고객 첫 달 이자 캐시백, 연체이자 납입액 원금상환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금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 상생금융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금융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