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생산 농가의 땀방울과 연간 임신, 2년의 긴 기다림 끝에 지난달 16일 제주 경주마 경매에서 70여 마리가 새 주인을 맞았고, 망아지들은 한국 경마와 말 산업의 주역으로 자라날 것이다
‘춘약불경 추무소망(春若不耕 秋無所望)’이라는 말이 있다.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게 없다는 뜻이다. 모든 일은 미리 준비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2017 AIIB 연차총회에 아시아・유럽의 AIIB 회원국 재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77개 회원국 중 의장국인 한국을 포함해 총...
샘표식품의 박진선 대표가 지난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12회 제주 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박 대표는 인간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한일경제세션에서 ‘아시아 장수기업의 신 가치창조와 경영자 철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진선 대표는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두고 고민해 왔다”며...
문 대통령은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막식 영상 축사를 통해 “전쟁위협이 사라진 한반도에 경제가 꽃피우게 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에 항구적 평화체제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와...
한국지엠은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가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자 사용자 포럼(EVuff‧EV User Forum&Festival) 팀은 볼트 EV로 서울 양재동을 출발해 제주 중문단지네 여미지 식물원까지 총 470km를 충전없이 완주했다.
볼트 EV는 환경부로부터 1회 충전 시 383km 주행거리를...
주요 추진계획은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행사 추진 ▲ 국내 항만 대상 크루즈 선박 기항지 발굴 ▲ 기반시설 확충 ▲ 선용품 수출 확대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규모 확대 등이다.
우선 올해 크루즈 관광객 200만 명을 달성하고 내년까지 크루즈선 1300회 입항 유치를 목표로 해외 마케팅 행사(Port Sales)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3월부터...
문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국민성장에서 개최하는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미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구시대의 대청소와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언급하며 “사회의 불평등, 불공정, 부정부패 등 ‘3불’과 결별해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토대를 다시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성장은 50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향후 국정운영과 정책 전반을...
실제 원은 지난달 28일, 개최한 제10회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에 이 시장을 초청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원이 설립한 사단법인 선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십대여성인권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시NPO지원센터, 사단법인 제주올레 등과 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여성, 아동 인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정책 연관성도...
해양수산부는 9월말까지 부산, 인천, 제주 등 기항지 크루즈 관광객이 처음으로 148만 명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기항지 크루즈 관광객 입항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제주항에 373항차 92만 명, 부산항에 162항차 43만 명, 인천항에 48항차 12만 명 등 총 585항차 148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입항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30%, 2014년 대비 66% 증가한...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9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건설산업의 재도약! 혁신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16 건설산업 CEO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우리 건설업계가 당면한 위기 극복방안 및 향후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과...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오후 하얏트리젠시 제주에서 벤처썸머포럼 폐회식을 개최했다.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2박3일간 벤처의 과거와 현재를 읽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벤처기업의 발전방향에 의견을 많이 나눴다"며 "여러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벤처가 또 다른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
정 회장은 24일 하얏트리젠시 제주에서 열린 '2016 벤처썸머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벤처기업은 현재 3만2185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벤처기업은 지난해 기준 474개사로 늘었다"며 "신규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기업도 55개사로 성장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번 포럼에선 제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이 이뤄지며, 제주기업들을 소개하는 스타트업피칭대회도 열린다. 또한, 벤처문화미래포럼을 열어 ‘우리는 왜 스타트업이 돼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7대 실천 아젠다’도 제언한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오픈토크 ‘응답하라 벤처 2002’가 열린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지난달 21일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7월에는 어렵겠지만 8월 이후부터 하반기 전체로 보면 우리 수출이 플러스로 반전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국제유가 회복세가 애초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역대 최장기간 감소세를 이어가는 수출 부진을 부채질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2월...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로 외국 크루즈 선사, 크루즈 터미널, 지자체, 여행사 등 아시아 크루즈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가치와 비전’이라는 주제 하에...
지난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때는 북핵 문제로 냉각된 관계 때문에 회담조차 열지 못한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또 중국 측은 회담장에 한국 취재진의 입장도 허락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 착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정 의장은 이날 제주 서귀포 신라호텔에서 열린 21세기 제주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드론이나 크라우드 펀딩, 우버처럼 과거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은 관련법이 바로 만들어져서 기업인들이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반면 우리나라에는 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가 기업인들이 경제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기업 관련 법안 180개 중 3분의 2인 119개가 규제법안, 규제폭포 같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제41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통제와 감독보다는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게끔 제도를 바꿔나갔으면 한다"면서 "기업이 얼마나 성숙했는지에 대한...
바튼 회장은 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제41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특별강연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두산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근본적 변화를 일으킨 기업”이라며 “아모레퍼시픽도 큰 변화가 있었던 기업”이라고 말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빠른 변화를 실행한 곳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것이다.
바튼 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훌륭한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