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현재 전국 도서 지역에 총 1700여 국소의 기지국·중계기 장비를 운용 중이며(제주도 본섬 제외), 이를 통해 차별화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 도서 지역의 특성 상 기지국 공사가 어려운 곳들이 있어 일부 지역은 현재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라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유인도, 무인도를 포함한 약 500여 국소에 이르는 기지국...
당 대선경선 주자인 문 고문은 이날 제주대에서 제주지역 4개 대학교 대학생 간담회를 갖고 “명문대와 비명문대, 서울과 지방 대학 간 차별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 두 가지를 다음 정부 때 꼭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기업은 강제 못하지만 공공기관, 공기업엔 지방대 출신에 대한 채용할당제를 할 수 있다”면서 “민간기업의 경우도 지역사회...
이어 “헌정사 64년 동안 20명의 의장을 모셨지만 충청권과 제주도만 한 명도 없었다”면서 “충청인의 염원을 풀어 달라. 그러면 실향·재향·출향 1100만 충청인도 우리 당을 전폭 지지해 화답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의장이 되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법정신, 헌법적 가치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지킬 것”이라며 “그러면서도...
한정판 물량이 제주도에는 늦게 도착해 제주가 디아블로를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알려지면서 비행기를 타고 몰려든 게임팬들이 제주도 대형마트 앞에 텐트를 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상황이 이쯤되니 연예인과 정치인들까지 디아블로3에 관심을 나타냈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트위터에 “도대체 디아블로가 뭐길래 이래 야단이냐....
제주 3석을 싹쓸이한 강창일(제주갑), 김우남(제주을), 김재윤(서귀포시) 당선자를 대표해 자기소개를 한 강 당선자는 “우리가 제주도를 접수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그러자 이해찬(충남 세종시) 당선자는 “아까 제주도가 싹쓸이 했다던데 세종시는 22일 만에 싹쓸이 했다”고 화답해 박수를 받았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4선에 성공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에서 경선을 치르면서 이인제 대세론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그 뒤 광주에서 노 전 대통령이 1위에 올라 이인제 후보의 대세론이 꺾였다. 국민들은 이 과정을 보면서 정치에 흥미를 보였다.
지난 2007년 대선 때 새누리당에서 벌어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의 명승부는 큰 흥행거리였다. 서로 다른 당 사람인...
이틀 앞두고 박원순 당시 후보에게 편지를 건네는 방식으로 간접지원 정치를 한 바 있다. 민주당은 김용민 막말 등 악재가 터진 상황에서 안 교수가 총선 전 어떤 식으로든 지원 움직임을 보내지 않겠냐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제주도 유세중 기자들과 만나 “안 교수가 어떤 식으로든 총선 지원에 나설 거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3석이 걸린 제주도에서는 이번에도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 17, 18대 총선에서 3석을 모두 휩쓸었던 민주당은 제주을(김우남), 서귀포(김재윤)에서 앞서 나갔다. 제주갑은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와 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중이다.
최근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가 정치이슈로 떠오른 이후 새누리당은 내부적으로도 이곳에 큰...
한 대표는 위령제 직전 제주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4·3사건 진실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마음 깊은 곳의 아픔을 한 자락이라도 더 보듬겠다”며 “국민의 명예와 삶을 지키는데 힘 쏟겠다”고 말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한 대표는 오후 1시께 청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한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서울 동교동 사저에서 예방하고 충북...
분양 관계자는 “비자 면제 지역인 제주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이 자국 유일한 휴양섬인 하이난도 숙박시설 매입비용은 3.3㎡당 5000만원”이라며 “이 분양가는 ‘제주 오션 팰리스’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중국인 투자자에게는 높은 메리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효성그룹 진흥기업이 시공을,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있다. 입주는 2012년...
제주 4·3항쟁 64주년 위령제 참석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3일 “새누리당과 MB정권은 4년간 4·3사건을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며 “무엇이 두려워 정부가 짓밟은 명예를 세우는데 주저하느냐”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4·3위령제 참석 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제주지역 총선후보인 김재윤, 강창일 후보와 참석해 이같이...
후보 지원유세 차 제주도를 방문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자칫 다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의연하게 다시 유세를 이어갔다.
사연은 이렇다. 2일 저녁 7시 김재호(서귀포시) 후보를 위해 서귀포 동문로터리를 방문한 한 대표는 연설을 위해 유세차량에 올랐다.
연설을 위해 손을 들어 인사를 하던 한 대표가 밟고 서있던 발판이 무게를...
몰리는 사람들 탓에 자칫 사고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관계자들의 판단 때문이었다.
정신없이 날라오는 손과 거센 바람으로 한 대표는 제주 첫 유세지에서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한 대표의 표정은 밝았다.
그것은 아마 제주도민들의 열렬한 환호가 곧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 아닐까?
이어 “19대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교체하면 제주신공항을 다시 추진할 것임을 당 대표의 이름으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4·3항쟁 64주년을 하루 앞두고 제주를 방문한 한 대표는 내일 진행되는 추모식에 참석해 당 대표로서 다시 한번 유족들에게 사과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한 대표는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것은 곧 대한민국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지난 29일 4·11 총선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한 뒤 박 위원장은 첫날 서울 북부와 경기지역 등 수도권의 16개 지역구를 둘러본 뒤 30일 제주도와 광주, 대전, 충북 등 여당 열세지역에서 표심잡기에 나서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용문시장을 시작으로 서울 북부와 경기 동·북부 등 수도권 13개 지역구를 돌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전...
이에 민주당 제주 후보들은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제주4·3문제는 내팽개쳐지고 4·3 사태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질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국가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씻어줘야 하는 정치인의 당연한 책무를 방기한...
그는 현 후보를 “평생을 제주도민과 함께 하면서 제주도를 대표하는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강 후보에 대해선 “제주 농업에 최고 전문가”라며 “30년 동안 제주대학교에서 감귤 산업을 지키기 위해 연구 활동하며 밤낮없이 열심히 일해 오셨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열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대전·충북을 연이어 방문한다.
이날 오전 가장 먼저 제주도로 향한 그는 노형로터리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통해 도내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이후 새누리당 역사상 최초로 야당 지지율을 넘어선 이정현(광주 서구을) 후보를 돕기 위해 야당 텃밭인 광주로 넘어왔다. 이곳에서 그는 서구 화정동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지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전북 전주...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제주도 강정기지 등은 참여정부 때 야권이 찬성했던 것으로 이제 와서 반대하는 분들이 오히려 심판대상”이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심판론에 맞서 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서 후보가 강조한 부분도 ‘8년간 성북구청장 재직경험’이다.
그는 성북갑보다 열악한 복지 수준을 언급하며 “당선되면 ‘보육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