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인천지역의 표면처리업 등 뿌리산업을 포함해 화장품 제조업, 건설업 등 중소·영세사업장 대표 6인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을 열흘 앞두고 중소기업의 열악한 준비 여건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표면처리업을 수행하는 A업체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임박했는데, 이렇다 할 논의조차 없어...
HD현대는 양사가 구축할 솔루션을 통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을 30%~70%가량 끌어 올리고, 건설 현장 무인화를 통해 현장의 안전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을 계기로 클라우드 활용을 조선·해양 등 여러 계열사에 확대 적용해 나갈 것도 검토 중이다.
이동욱 사장은 “이번 협력이 HD현대가 제조업뿐 아니라 종합 솔루션 업체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 지속 영향으로 작년 11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3.3% 늘었다. 같은 해 8월(+5.3%)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이중 반도체 생산이 전월보다 12.8% 늘어 두자릿수 증가세를 회복했고, 웨이퍼가공장비, 반도체조립장비 생산 증가에 힘입어 기계장비 생산도 8.0% 늘었다.
이러한 수출 및 생산 증가는 제조업 고용 개선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 지속 영향으로 작년 11월 제조업 생산도 전월보다 3.3% 늘었다. 같은 해 8월(+5.3%)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전달(3.3%)보다 둔화됐다.
다만 정부는 "민간소비 둔화·건설투자 부진 우려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작년 11월 소비동향을...
반도체와 자동차, 일반 기계 중심의 수출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이와 연관된 제조업 생산도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으로 소비와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내수는 부진한 흐름을 보인다.
이남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가계부채와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이 소비를 제약하고...
특히 한국은 금리에 민감한 자본 집약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개 통화 긴축정책은 △이자율 △환율 △자산 △신용이라는 네 가지 전달경로를 통해 효과를 본다.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전달경로인 기준금리의 인상은 단기적으로 은행이 중앙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의 증가로 이어진다....
특히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고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선정기업 임직원 350명의 교육을 책임질 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작년 대비 1000명 이상 증가한 1600명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제2 판교와 주변 거점 중심으로 입주기업 자체교육과 찾아가는 창업교육, 지역별 우수...
아울러 보고서는 제조-서비스업 생산성 격차 해소를 위해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경직적 노동시장으로 인한 낮은 노동 유연성에 대해서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미래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동 시장 유연성을 제고할 필요가...
중국 지도자들은 한때 경제 성장의 약 5분의 1을 견인했던 부동산 시장이 이제 걸림돌로 바뀌자 제조업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그 결과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중국의 상품 무역흑자 비율은 현재 약 2%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이외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중국 정부도 공식적으로 최근 5개년 경제 계획에서 2020년부터 제조업 비중...
프론텍은 1978년부터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영위했으나, 자동차 부품의 납품단가 인하와 수익성 악화 문제를 겪던 중 2세 경영인이 2013년 가업을 승계한 이후 창업주와는 다른 방식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오 장관은 “창업 이후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 현장이 필요한...
고령 친화산업은 노인을 주요 수요자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일례로 고령 친화 제조업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용구·용품 등이 있으며, 고령친화 서비스업에는 요양, 금융·자산관리, 주거, 여가·관광·문화, 급식, 건강지원 등의 분야가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본격화된 베이비부머 은퇴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인디 고객사 대응을 위한 △세일즈포스 안정화 및 고도화 △생산 자동관리 솔루션 확산 등을 포함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여 활발히 진행 중인 제조업자 브랜드 개발생산(OBM)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연구와 생산 분야에서 ‘초격차’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올해 중점 과제로 꼽았다. 코스맥스그룹은 연구분야에서 특허로 보호받는 세계...
그는 "이를 위해 생산설비, 인력, 투자, 유지보수 등 제조요소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을 통해, 제조업 본연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강화해야 한다"며 "동시에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를 확대 구축해 제조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안 우리가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제조 공정의 지능화 단계까지...
제조업을 지원하는 법률·회계·세무·금융 등 서비스업도 산업용지 입주를 허용한다.
첨단 및 신산업 입주·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의 투자 장벽을 철폐한다. 공장 설립 후 5년간 매매·임대를 제한하는 현행 제도를 완화해 산단 입주기업의 공장(용지 포함)을 등록하면 금융·부동산투자회사 등에 매각 후 임대(Sale & Leaseback)하는 자산 유동화를 비수도권 산단에...
미국은 대중국 압박 강도를 높이며 공급망 재편에 적극적이다. 중국은 자국 제조업 고도화로 자체 생산을 늘리며 응수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질서가 새로 짜이고 있다.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이미 옛말이다. 차갑게 식어가는 성장 엔진을 되살리려면 과거와는 전혀 다른 국제관계를 직시해야 한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공급망 재편을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탈탄소 기술개발과 시설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탄소 인증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생산성 혁신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중소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정책의 시작과 끝은 현장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콜마 ‘매출 2조 시대’ 활짝코스맥스 영업익 전년比 84%↑양사 올해 나란히 최대실적 기록
올해 K뷰티 제품 인기가 세계적으로 인기였지만 화장품 제조기업과 판매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 뷰티업계 투톱인...
실제로 제조업 국내 법인을 운영하는 A씨는 해외생산법인에 수천억 원의 기술사용료를 낮게 받고 제품 제조기술을 제공해 해외 생산법인의 소득을 부당하게 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회사 명의 법인카드를 해외 유학 중인 자녀 항공료, 숙박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
수출대금을 신고하지 않고 해외 현지법인 명의로 수령하는 방식으로...
하이엔드 스카라로봇 ‘GX-B’의 기반 중량은 4~20kg까지, 로봇 암 길이는 250~1000mm까지로 다양한 제조업 현장에 대응하도록 확대됐다. 엡손의 독자적인 자이로플러스 테크놀로지(Gyroplus Technology) 탑재로 고속에서 잔류 진동을 낮춰 택트타임(Takt Time, 제품 한 개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존 모델 대비 강화된 안전성도 특징이다. 안전...
이에 따라 반도체와 기계장비를 포함한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3.3% 늘었다. 올해 8월(+5.3%)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다만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1% 줄었다. 도소매(+1.0%)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운수·창고(-1.4%) 등에서 생산이 줄어든 탓이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0% 증가했다.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이다. 신발·가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