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2조82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 분기(2조4336억 원) 대비 16.0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주요 대기업들의 업종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설업(21.9%), 전문ㆍ과학ㆍ기술서비스업(5.7%)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도매 및 소매업(유통업)은 매출이 7.0% 줄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어 운수 및 창고업(-4.2%), 제조업(-2.5...
그는 “인공지능(AI) 시대 개화로 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티엘비 역시 시대적 흐름을 따라 DDR5 MCR DIMM, CXL 제품 등 신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있는 점이 기업 가치에 긍정적”이라며 “2025년 실적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서버 투자 증가와 맞물려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2년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부와 기업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자립을 향한 강력한 의지 속에서 일본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이 몸집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은 그동안 상승세가 빨랐던 만큼 주가 부담이 상존하지만,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과 정책 모멘텀이 반영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
비제조업 세부 업종 중에서는 도ㆍ소매(101.9)만 호조 전망을 보였다. 기준선에 걸친 여가ㆍ숙박 및 외식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업종(건설, 전문, 과학ㆍ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 운수 및 창고, 전기ㆍ가스ㆍ수도, 정보통신)은 업황 부진이 전망된다.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의 삼중고 여파에 기업들의 체감 경기 전망은 2년 연속 비관적인 것으로...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3월 들어 제조업 업황 호전의 기대감이 나타난 것은 고무적이지만, 전반적인 기업 심리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며 “기업 심리의 확실한 반등이 나타날 수 있도록 향후 선거정국에서의 포퓰리즘을 지양하고, 주주총회 시즌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개입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반도체 생산업체들로부터 노광장비를 매입 후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을 반영, 장비를 고도화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노광장비는 전력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다. 전력반도체뿐 아니라 모든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핵심단계에 적용된다.
반도체 제조 프로세스에서 노광공정이 전체 생산시간의 60%가량,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35% 이상...
‘반도체 ETF 가이드북’은 반도체 제조공정과 밸류체인 등 산업 관련 기초 지식부터 어드밴스드 패키징,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반도체 산업에 대해 폭넓게 수록했다. 가이드북 한 권으로 누구나 반도체 투자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제작된 안내서다.
또한 ‘반도체 ETF 가이드북’에서는 한국, 미국, 대만 등 국가별...
코스닥기업 트루원은 사업 목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제조 및 판매업’으로 변경한다. AI반도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과 이사회 성별 다양성(여성이사)도 뜨거운 감자다. 상법 개정으로 감사위원회 위원 1인의 분리선출이 의무화되면서 행동주의펀드 등은 3% 의결권 제한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결 가능성이 높은...
일본의 반도체 제조 기업 도쿄일렉트론은 올해 들어 44.4% 상승 중이다. 이달 16일 3만7080.0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 어드반테스트는 올해 45.3% 오르고 있다. 마찬가지로 16일 7456.0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30.9% 상승 중인 디스코도 4만6480.0으로 52주 신고가를 나타냈다. 반도체 소재 기업인 도쿄오카공업은 올해 35.2% 상승...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을, 100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다.
전산업 업황실적 BSI는 2021년 6월 98, 2022년 6월 83, 지난해 6월 73, 지난해 12월 70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그만큼 경기가 어렵다고 응답한 기업이 많다는 것이다.
고금리 장기화에 정보기술(IT)·반도체 등 특정 수출산업에 집중된 업황 회복으로 인해 전반적인...
회사 측은 북미와 유럽 등을 중심으로 해외프로젝트 수출물량 및 국내 기업고객(B2B) 민수영업 물량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파인테크닉스의 실적 상승은 최근 건설업 경기 침체에서 나온 것이라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LED 조명 수요는 건설업황과 연결된다. 고금리 기조와 원자잿값 상승, 부동산...
배터리 업황에 대해서는 “메가트렌드(큰 흐름)는 잘 갈 것”이라며 “잠시 여러 가지 경제적인 변수 때문에 둔화하고 있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그동안 성장을 많이 해왔는데, 이제 숨을 고르고 내실을 다져 확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ATL, BYD 등 중국 기업들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건설용 중장비 및 산업차량의 부품을 제조하는 프리엠스는 매출액이 2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6% 감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해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업황 부진으로 인한 수주 감소와 해외 법인의 영업 부진을 원인으로 꼽았다.
최근 기업들의 경영환경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중처법 유예가 불발되며 중소기업들의 비용 증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코루파마는 필러 주사제 제조기업이고 하이센스바이오는 치과 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이다. 옵토레인은 반도체 관련주로도 묶이지만, 반도체 기반 진단 플랫폼 기업이란 점에서 바이오 기업에 더 가깝다.
바이오 기업이 연초 연달아 상장 예심을 철회한 상황은 이례적이다. 실제 이들을 제외한 기업은 연초 심사 승인 통보를 줄줄이 받아 더욱 극단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306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 대비 2.1포인트(p) 하락한 75.4로 9월(83.7)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2.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2.4p...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중 제조업 업황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장기평균 79)는 71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지수(장기평균 81)는 71로 전월에 비해 2p 올랐다. 제조업 업황BSI는 작년 11·12월 70으로 정체된 이후 석 달 만에 반등했지만 장기평균에는 한참 못 미친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75→76), 중소기업(65→66), 수출기업(70→71)...
이밖에 △일반ㆍ정밀기계 및 장비 94.7 △전자 및 통신장비 84.2 △의약품 83.3 △금속 및 금속제품 83.3 △목재ㆍ가구 및 종이 75.0 △섬유ㆍ의복 및 가죽ㆍ신발(61.5) 등은 업황 부진이 전망된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명절 특수가 기대되는 여가ㆍ숙박 및 외식(114.3)을 비롯해 △정보통신 105.9 △전기ㆍ가스ㆍ수도(105.6) 등이 호조 전망을 보였다. 나머지...